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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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9/18(금)인천 & 9/20(일)서울 루돌프 부흐빈더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아름다운당신에게
2026.08.11
조회 474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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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및 장소
2026년 9월 18일 (금)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2026년 9월 20일 (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관람을 원하시는 날짜를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2.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3. 작품설명 : 

“빈 전통의 계승자” 거장 루돌프 부흐빈더 80세 기념 내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프로젝트

***출연
지휘 & 협연ㅣ루돌프 부흐빈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 “빈 전통의 계승자” 거장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다가오는 80세 생일을 기념하여 한국을 찾는다. 모차르트, 베토벤 등 빈 고전주의의 정수를 담은 작품 해석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 온 그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펼친다. 올해는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이기도 한 만큼, 작품의 본질에 깊이 다가서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프로젝트는 서울에서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 외에는 9월 18일(금) 아트센터인천, 9월 19일(토) 부산콘서트홀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 부흐빈더는 지난 2024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프로젝트로 깊은 감동을 남긴 데 이어, 이번에도 지휘와 협연을 동시에 맡으며 세계 최정상급 실내악단으로 인정받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다시 한번 함께한다. 이들 간에 쌓인 깊은 신뢰와 정교한 호흡은 균형감 있는 사운드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

9월 18일(금) 아트센터인천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 23번, 21번을 연주한다. 모차르트의 전성기이자 생애 후반기를 대표하는 작품들로, 그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인 27번, 서정성이 돋보이는 23번, 그리고 가장 사랑받는 협주곡 중 하나인 21번을 통해 모차르트의 예술적 정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9월 20일(일)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22번, 20번을 연주힌다. 젊은 모차르트의 혁신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9번, 클라리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음향을 개척한 22번,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드물게 단조로 쓰인 20번까지, 모차르트 창작의 여러 시기를 아우르며 다채로운 개성을 만날 수 있다. 원전 악보를 깊이 있게 연구하여 작품의 본질을 탐구하는 부흐빈더의 해석은 이 곡들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이 지닌 구조적 명료함과 표현의 섬세함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자리다. 고전주의적 통찰을 담아 레퍼토리를 견고히 구축해 온 루돌프 부흐빈더의 연주로 작품 본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 & 협연 | 루돌프 부흐빈더 Rudolf Buchbinder
음악과 함께한 삶- 70년에 걸친 음악 인생을 이어온 루돌프 부흐빈더는 오늘날 가장 뛰어난 클래식 음악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예술성은 오스트리아-독일 음악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학문적 통찰과 생기 넘치는 즉흥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데에 있다. 
2026년, 80세 생일을 맞이하는 부흐빈더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국제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념 연도의 하이라이트는 빈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여섯 차례의 특별 연주회 시리즈이며, 이는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는 기념 투어로 이어진다. 특히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하는 LA 필하모닉과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으로 미국 투어를 진행하고,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이끄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아시아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유럽 전역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무대와 더불어, 이는 그가 여전히 예술적 정점에 서 있는 전설적인 거장임을 보여준다. 
연주 이외에도 부흐빈더는 유럽 문화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2007년 설립 이래 그라페네크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으며, 유럽을 대표하는 국제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그의 예술감독으로서의 공헌을 기념해 2026년 새롭게 단장한 라이츠슐레(Reitschule) 내에 ‘루돌프 부흐빈더 홀(Rudolf Buchbinder Saal)’이 개관했다. 이 공간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솔로이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새로운 음악의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베토벤 음악에 대한 부흐빈더의 이해와 해석은 세계적인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세계 주요 무대에서 60회 이상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을 연주했고, 수십 년에 걸쳐 작품의 해석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원전(原典)에 대한 연구를 매우 중요시하는 그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의 서로 다른 편집본 39종과 희귀 초판본, 자필 악보 사본 등을 소장하고 있다. 이러한 학구적인 탐구는 그의 모든 해석의 단단한 기반인 동시에, 초월적 감동을 선사하는 원동력이다.
부흐빈더는 베토벤 해석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의 음악적 호기심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021년 도이치 그라모폰은 그가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과 피아노 협주곡 5곡 전곡이 수록된 기념비적인 음반 <부흐빈더: 베토벤 에디션>을 발매하며, 현시대 최고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과 피아노 협주곡 전곡 음반을 남겼다. 또한 부흐빈더는 2014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한 시즌 내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 피아니스트였는데, 이 연주는 DVD(유니텔)로 실황 녹화되었고, 현재 9장의 CD로 발매되었다. 

빈 무지크페라인 설립 15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특별 기획 시리즈에서, 부흐빈더는 역사상 처음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곡 전곡을 연주하는 유일한 협연자로 선정되었다. 이 전례 없는 무대에서 그는 안드리스 넬손스 지휘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리카르도 무티 지휘의 빈 필하모닉, 마리스 얀손스 지휘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의 뮌헨 필하모닉, 크리스티안 틸레만 지휘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했다. 모든 연주는 실황 녹음되었으며 이후 음반으로 발매되었다.
최근 발매된 음반 <슈베르트의 보물(Schubert Treasures)>에서 부흐빈더는 슈베르트가 남긴 175곡 이상의 춤곡들을 새롭게 조명하며 작곡가의 섬세한 음악 세계를 탐구했다. 디아벨리 변주곡의 복잡한 구조부터 빈 고전주의 음악의 우아함에 이르기까지, 그는 늘 작품을 향한 새로운 시선과 깊이 있는 통찰로 음악에 접근한다. 그가 말하는 ‘지적인 순수함의 사치(luxury of intelligent naivety)’는 평생에 걸쳐 쌓아온 경험 속에서도 늘 새로운 시선으로 음악을 마주하려는 부흐빈더의 음악적 태도를 보여준다.
부흐빈더의 활동은 연주자로서의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권위 있는 피아노 상인 ‘프리 세르당(Prix Serdang)’의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뛰어난 재능과 예술적 잠재력을 갖춘 차세대 피아니스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그의 저술 활동에서도 이어진다. 그는 자서전 「다 카포」, 「나의 베토벤-거장과의 삶」과 최근 집필한 「마지막 왈츠」를 통해, 음악가들과 학생들에게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연구와 교육을 통해 음악에 대한 깊은 탐구와 예술적 진정성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부흐빈더는 빈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빈 심포니, 빈 음악협회의 명예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중심 인물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로부터 명예 골든 배지를 받은 최초의 솔로이스트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들로부터 특별한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다. 


***예술감독 | 다니엘 도즈 Daniel Dodds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도즈는 2012년부터 루체른 페스트벌 스트링스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부터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의 악장을 맡고 있는 호주와 중국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주빈 메타,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옥사나 리니우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고, 스비체라 이탈리아나 오케스트라, 멜버른 심포니, 오스트레일리아 월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왔다. 
도즈는 루체른에서 열리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의 전임 악장이었던 구나르 라르센스와 네델란드 위트레흐트에서 게이코 와타야를 사사했으며 루돌프 바움가르트너, 프랑코 굴리, 나탄 밀슈타인의 마스트클래스에 참가했다.  
최근 발매된 <모차르트: 하프네 세레나데 Mozart: Haffner Serenade>(Sony)의 독주 파트를 포함해, 솔로이스트로 참여한 다수의 음반이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초월적인 아름다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현재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재단에서 대여한 1717년산 ‘Hammerle-Baumgartner’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연주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Festival Strings Lucerne 
1956년 창단된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세계 5개 대륙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투어를 진행하며 매년 35회에서 60회에 이르는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루체른에서 두 번의 정기 연주 시리즈를 개최하고, 매년 루체른 페스티벌에도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다. 
뛰어난 음악가들과의 협업은 오케스트라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마리아 조앙 피레스, 엘렌 그리모,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다닐 트리포노프, 고티에 가퓌송,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와 같은 저명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했으며, 루돌프 부흐빈더, 김봄소리, 미도리와도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볼프강 슈나이더한과 루돌프 바움가르트너에 의해 하프시코드를 갖춘 현악 오케스트라 형태로 창단되었다. 2012년부터는 다니엘 도즈가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도즈의 리더십 아래 오케스트라는 교향곡을 연주하기 위해 다양한 악기군을 추가로 편성하면서 오케스트라의 영역을 넓혀갔다. 지휘자 없이 악장이 이끄는 체제로 대규모 실내악 앙상블 특유의 즉각적인 호흡과 민감한 반응성을 유지하며, 정교함과 열정이 돋보이는 연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점은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만의 독창적이면서도 관중들에게 매력적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창단 이후 오케스트라는 클라라 하스킬, 피에르 푸르니에, 지노 프란체스카티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다양한 음반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아라벨라 슈타인바허(2014/2021), 미도리(2020)와 함께한 음반도 주목받고 있다. 
2024년과 2025년에는 소니 클래식을 통해 슈만, 드보르자크, 슈레커의 현악 오케스트라 작품 모음집과 하피스트 자비에 드 메스트르가 참여한 헨델 협주곡 음반을 발매했다. 이어 2026년 3월에는 펜타톤에서 미도리 협연의 슈만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포함한 슈만 작품집 음반을 발매하며 평단의 높은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

- 2026년 9월 18일 (금)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 2026년 9월 20일 (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