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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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8/7(금)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 샤브리에, 랄로, 파야로 만나는 스페인 음악
아름다운당신에게
2026.07.27
조회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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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6년 8월 7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파야, 삼각모자 모음곡’
샤브리에·랄로·파야로 만나는 스페인 음악

***출연
지휘 안토니오 멘데스   
바이올린 레티시아 모레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유미정,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는 오는 8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66회 정기연주회 ‘파야, 삼각모자 모음곡’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스페인의 색채를 음악으로 구현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공연의 시작은 샤브리에의 관현악곡 ‘스페인’이 연다. 프랑스 출신인 샤브리에가 스페인 여행에서 받은 인상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스페인 춤 리듬과 관현악의 화려한 음색이 특징이다. 초연 이후 샤브리에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으며, 스페인풍 관현악곡의 대표 레퍼토리로 연주되고 있다.
이어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을 선보인다. 제목에 ‘교향곡’이 포함돼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바이올린 협주곡에 가까운 작품이다. 바로크 시대에 유행한 빠른 춤곡의 일종인 지그(Gigue) 리듬을 포함해, 집시풍 선율 등 다양한 민속음악 요소를 바탕으로 독주 바이올린의 기교와 관현악의 색채감이 조화를 이룬다. 협연에는 2001년 사라사테 콩쿠르 입상을 계기로 주목받으며 주빈 메타, 구스타보 두다멜 등 거장 지휘자들과 협연해 온 스페인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레티시아 모레노가 함께한다.
후반부에는 스페인 출신 작곡가 파야의 두 작품이 연주된다. 먼저 오페라 <허무한 인생> 중 간주곡과 춤곡은 안달루시아 지역의 음악 어법을 바탕으로 스페인 특유의 정서를 담아낸다. 이어지는 ‘삼각모자’ 모음곡 1번과 2번은 권력의 상징인 삼각모자(The Three Cornered Hat)를 방앗간 주인에게 씌워 권위를 해학적으로 비튼 발레 모음곡이다. 플라멩코와 민속춤의 리듬을 관현악적으로 풀어낸 파야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포디움에는 스페인 출신 지휘자 안토니오 멘데스가 선다. 2012년 말코 지휘 콩쿠르 수상으로 주목받았고, 취리히 톤할레 심포니,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악단을 지휘하며 활동하고 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페인이라는 공통된 소재를 서로 다른 작곡가들이 어떻게 해석했는지 보여준다”며 “샤브리에와 랄로가 바라본 스페인, 그리고 파야가 자신의 언어로 표현한 스페인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휘 안토니오 멘데스(Antonio Méndez)
스페인 출신 지휘자 안토니오 멘데스는 2012년 코펜하겐에서 열린 말코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고, 2013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며 차세대 지휘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취리히 톤할레 심포니,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2017년에는 SWR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과의 음반으로 에코 클래식 어워드를 수상했다.
그는 세계적인 악단과 협업해왔다.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샌디에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콘서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하며 국제무대에 발돋음 했다. 


***바이올린 레티시아 모레노(Leticia Moreno)
스페인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레티시아 모레노는 뛰어난 기교와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로부터 “맹렬한 음악적 해석, 고급스러운 서정성과 풍부한 표현력, 매혹적인 힘, 탁월한 연주자”라는 평을 받았다.
3세에 스즈키 메소드에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배웠고, 5세에 독주회를 열며 주목받았다. 마드리드 소피아 왕비 고등음악원과 쾰른 음악대학에서 수학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2001년 파블로 사라사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으며, 2013년에는 유럽 유망 연주자에게 수여되는 ECHO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었다. 2021년에는 발렌시아 오케스트라의 상주 예술가(Artist in Residence)로 활동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그는 주빈 메타, 구스타보 두다멜, 에사 페카 살로넨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빈 심포니, LA 필하모닉,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since 1985)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음악이 흐르는 삶’이라는 창단 정신 아래,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극장 오케스트라로 예술적 지평을 넓혀왔다. 1985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범해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새롭게 명명되며 국가 대표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한국 1세대 지휘자 홍연택부터 제8대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에 이르기까지 독창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AI 시대 속 음악 본연의 화음과 조화를 본질로 음악과 사람을 연결하며, 인간 중심의 하모니를 실천하는 오케스트라로 나아가고 있다.
영화·게임·OTT 등 대중문화와의 협업을 통해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 미술·문학과의 만남으로 감상 경험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예술과 기술, 세대와 장르를 잇는 무대로 클래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국립심포니는 한국 음악 생태계의 중추로서 연주·지휘·작곡 등에서 미래 인재 육성, 창작 활성화, 지역문화 확산, 국제교류 강화 등의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주자를 육성하는 KNSO아카데미(2021~)는 국내 주요 교향악단에 57명의 단원을 배출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 창작 생태계를 강화하는 상주작곡가 제도(2014~)와 작곡가 아틀리에(2021~)를 통해 지금까지 14명의 작곡가가 발굴되어 15곡의 신작이 세계 초연되었다. 또한 미래 리더십을 키우는 지휘자 워크숍(2021~)으로 한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를 거점으로 한 청년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로 지역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있으며, 더 나아가 KNSO국제지휘콩쿠르의 2025년 국제콩쿠르세계연맹(WFIMC) 가입과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ACO)와의 협력으로 국제무대에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 데카코리아를 통해 ‘윤이상·슈만’(2024)을, 데카 레이블을 통해 ‘브람스 교향곡 1번, 최성환 아리랑 환상곡’(2019)을 발매했다. 또한, 2017년 발매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은 그해 미국 브루크너 협회로부터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

샤브리에, ‘스페인’
랄로, ‘스페인 교향곡’ 라단조, Op. 21
파야, 오페라 <허무한 인생> 중 간주곡과 춤곡
파야, '삼각모자' 모음곡 1번&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