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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6년 6월 16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156년 전통의 독일 명문
드레스덴 필하모닉 with 제임스 에네스
***출연
도널드 러니클스 경(지휘)
제임스 에네스(바이올린)
드레스덴 필하모닉
-새로운 상임지휘자 도널드 러니클스 경과 함께하는 첫 내한 무대
-제임스 에네스 협연으로 완성되는 낭만주의 레퍼토리
156년 역사의 드레스덴 필하모닉이 오는 6월 16일(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유럽 낭만주의의 정수를 선보인다. 2020년 문화전문지 가 선정한 ‘올해의 청중상’에 빛나는 드레스덴 필하모닉은 ‘모두를 위한 음악’을 모토로, 최고의 연주력과 폭넓은 레퍼토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교육과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도널드 러니클스 경과 함께 독일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2025/26 시즌부터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함께한 도널드 러니클스 경은 특히 낭만주의 작품 해석에 정평이 난 지휘자이다. 레이프 본 윌리엄스의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을 시작으로,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브람스 교향곡 4번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러니클스 경의 정교한 해석을 바탕으로, 드레스덴 필하모닉 특유의 풍부한 현악 사운드와 유려한 앙상블을 보다 선명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라모폰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가 함께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이다.
공연의 문을 여는 레이프 본 윌리엄스의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은 1910년 초연된 작품으로, 르네상스 작곡가 토마스 탈리스의 선율을 현대적 음향으로 재해석한 영국 음악의 걸작이다. 여러 그룹으로 나뉜 현악 오케스트라와 독립된 현악 4중주의 독특한 편성이 더욱 깊고 입체적인 울림을 만들어낸다. 고요한 명상과 장엄한 클라이맥스를 오가는 음악은 끊임없이 투쟁하고 변화하는 우리의 삶을 대변하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19세기 낭만주의 협주곡의 정수를 보여준다. 화려한 기교보다 깊은 서정과 인간적인 정서로 사랑받아 온 작품으로, 끊김 없이 이어지는 세 개의 악장 속에서 독주 바이올린은 때로는 격정적으로, 때로는 노래하듯 풍부한 감정을 그려낸다. 특히 2악장의 짙은 서정성과 3악장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만드는 극적인 대비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공연의 대미는 브람스 교향곡 4번이 장식한다.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인 이 작품은 고전적 형식 속에 깊은 사유와 인간적 울림, 치밀한 구조미를 담아낸 명작이다. 유기적으로 전개되는 네 개의 악장은 내면의 긴장과 고요한 명상, 역동적인 에너지를 교차시키며 점차 거대한 서사로 확장된다. 특히 마지막 악장은 운명처럼 밀려오는 강렬한 클라이맥스와 묵직한 울림으로 짙은 인상을 남긴다.
지휘자 도널드 러니클스 경과 드레스덴 필하모닉, 그리고 제임스 에네스가 선사할 이번 무대는, 깊이 있는 해석과 거대한 울림으로 드레스덴의 낭만을 완성할 것이다.
#프로그램
레이프 본 윌리엄스 /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
막스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Op.26
요하네스 브람스 / 교향곡 4번, Op.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