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5년 4월 23일 (수)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5 마포문화재단 M 아티스트
바리톤 박주성 리사이틀 개최
***출연
바리톤 박주성
피아니스트 신미정
국내파 성악가 바리톤 박주성 고국에서 맞는 첫 독창회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으로 박주성의 매력 집중 조명
마포문화재단은 2025 마포마트센터 상주음악가인 ‘M 아티스트’ 로 바리톤 박주성을 선정하고 오는 4월 23일 첫 번째 리사이틀 무대를 선보인다. ‘M 아티스트’ 는 매년 거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클래식 음악가 1명을 선정하여 여러 번의 공연을 통해 아티스트의 다양한 매력을 관객에게 알리고자 도입한 제도이다. 재단은 2023년 초대 M 아티스트로 피아니스트 김도현을 2024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을 선정하여 각 연주자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다.
비슷한 사례로 금호문화재단, 롯데콘서트홀 등이 상주음악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민간 기업이 아닌 기초문화재단에서 이 같은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마포문화재단이 유일하며, 국내에서 공연장 상주음악가로 성악가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3번의 무대를 준비하는 박주성은 2021년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영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현재도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차세대 음악가이다. 오는 4월 23일 을 시작으로 8월 30일 제10회 M 클래식 축제 야외 리사이틀 <마포 새빛 콘서트>, 12월 6일 까지 아티스트의 음악철학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바리톤 박주성의 매력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그는 “M 아티스트로서 세 번의 무대를 통해 성악이 가진 깊은 감동과 매력을 많은 관객에게 전하고 싶다” 며 “가곡, 오라토리오, 오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 구성으로 성악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겠다” 고 M 아티스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고전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모든 레퍼토리를 아우를 수 있는 유연한 음악성을 가진 바리톤 되고파“
“리트(독일가곡)와 오라토리오에도 큰 애정 가지고 있어,
제가 좋아하는 리트와 오페라를 한국 관객들에게 자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나고 싶다“
-바리톤 박주성-
유학경험 없이 세계무대에 우뚝 선 국내파 성악가
고등학생 때 우연히 본 오페라에 반해 오페라 연출 꿈꾸며 자연스럽게 노래 접해
2021년 한국인 최초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극장 영아티스트 선정!
박주성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국내파 성악가이다. 2021년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Cardiff Singer of the World)’ 콩쿠르 본선에 진출하여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같은 해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가 주최하는 ‘오페랄리아(Operalia)’ 국제성악콩쿠르 3위, 2023년 오스트리아 빈 ‘헬무트 도이치(Helmut Deutsch)’ 독일 가곡 콩쿠르 2위에 입상하며 세계무대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2021년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영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현재도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크리스티안 틸레만(Christian Thielemann), 얍 판 츠베덴(Jaap Van Zweden), 프란츠 벨저 뫼스트(Franz Welser-Möst), 필립 요르단(Pilippe Jordan), 베르트랑 드 빌리(Bertrand de Billy)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다양한 무대에서 협연하며 그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그의 목소리로 처음 선보이는 말러의 가곡‘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직접 엄선한 서정적인 독일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에 박주성만의 해석 더해
첫 번째 리사이틀에서 존경하는 신미정 피아니스트와 합 맞춰
4월 첫 리사이틀 공연에서 박주성은 국내 관객에게 독일가곡과 다양한 시대의 오페라 아리아를 준비한다. 1부에서는 말러의 연가곡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일부 곡과 슈트라우스의 ‘내 안에 사랑을 담아’, ‘밤의 산책’ 등 서정적인 가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는 박주성이 그의 목소리로 국내 관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가곡이다.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그가 빈 시민들이 사랑하는 작곡가 말러의 작품을 박주성 만의 해석으로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박주성은 이후 5월에 네덜란드 콘세르트헤바우(Concertgebouw)에서도 피아니스트 줄리어스 드레이크(Julius Drake) 와 함께 ‘이상한 나라의 뿔피리’를 연주할 계획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모차르트부터 코른골트까지 다양한 시대의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한다. 오페라 <탄호이저> ‘오 사랑스런 저녁별이여’, <돈키호테> ‘비웃어라, 어서! 이 불쌍한 이상주의자를!’ 등 직접 엄선한 주요 오페라 아리아로 리사이틀 2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신미정 피아니스트가 이번 공연의 반주자로 함께한다. 국내에는 신박듀오로 많이 알려진 신미정 피아니스트는 현재 빈 국립음대 전임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주성은 첫 리사이틀에 함께할 연주자로 고심 끝에 “예전부터 존경해 온 신미정 피아니스트에게 부탁을 드렸고 함께 무대를 꾸밀 수 있어 영광이다” 며, “기대와 설렘이 큰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고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바리톤 박주성(Jusung Gabriel Park)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성악가이다.
연세대학교(김창곤, 김관동 교수 사사)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음악제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과 인터내셔널 마이스터징어 아카데미에 참가하며 국제무대로의 경험을 쌓았다.
2021년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콩쿠르 본선에 한국 대표로 진출해 주목받았으며, 같은 해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최하는 오페랄리아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 2023년 헬무트 도이치 독일 가곡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며 세계무대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대학 시절에도 국립 오페라단 콩쿠르 은상(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상) 등 국내 여러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페라 무대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독일 루돌슈타트 극장에서 튀링엔 심포니커와 함께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의 레포렐로 역으로 데뷔했다. 2021년 빈 국립 오페라극장 영 아티스트로 선발되어 활동한 이후, 솔리스트로 발탁되어 <돈 조반니>의 마제토, 오페라 <카르멘>의 단카이로, <낙소스의 아리아드네>의 할레킨 역 등 다양한 배역으로 무대에 섰다. 이후 미국 디트로이트 오페라에서 오페라 <리날도>의 아르간테 역으로 미국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으며, 25/26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서 오페라 <몽키 킹>의 세계초연 무대와 빈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라 보엠>의 쇼나르 역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같은 시즌에는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음악제에서의 데뷔도 예정되어 있다.
오페라 외에도 가곡, 오라토리오, 콘서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는 2022년 바이에른 방송 합창단 및 뮌헨 방송 교향악단과 함께 오라토리오 <엘리야>에서 엘리야 역을 맡아 연주 및 실황 녹음을 진행했다. 같은 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와 그문덴 음악제에서 듀오 리사이틀로 호흡을 맞췄으며, 바이에른 방송국의 가곡의 밤 녹음에도 참여했다. 2023년 연말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얍 판 츠베덴의 지휘 아래 베토벤 교향곡 제9번의 솔리스트로 한국 무대에 데뷔했으며, 같은 작품으로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도 공연했다. 24/25 시즌에는 콘세르트헤바우에서 리트 반주의 대가 줄리어스 드레이크와 듀오 리사이틀을 가질 예정이다.
필립 요르당, 크리스티안 틸레만, 얍 판 츠베덴, 프란츠 벨저뫼스트, 베트랑 드 빌리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작업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쌓아가고 있는 그는, 현재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성악가로서는 국내 최초로 마포문화재단 상주음악가 M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신미정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최우등으로 수석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던 중 음악에 대한 더 넓은 시야와 깊이를 찾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유학, 빈 시립음악대학교(Music and Arts University of the City of Vienna)에서 피아노과 석사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솔리스트로서도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온 그녀는 오스트리아 피델리오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일본 오사카 국제 콩쿠르에서 솔로 부문 1위와 4개의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무대 위에서의 그녀는 특히 피아노 듀오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University of Music and Theatre Rostock)에서 피아노 듀오 석사 과정 및 최고 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이어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University Mozarteum Salzburg)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Postgraduate Performance Degree)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피아니스트 박상욱과 함께 결성한 피아노 듀오 신박(ShinPark)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적인 피아노 듀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2015년 이탈리아 이스키아 국제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 같은 해 독일 뮌헨 ARD 국제 콩쿠르에서 2위, 2016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체코 제20회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에서는 2위 없는 1위와 함께 슈베르트 최고 해석상을 수상,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현지 언론의 큰 찬사를 받았다. 현재 신미정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University of Music and Performing Arts Vienna)에서 종신 전임 강사로 재직 중이다. 2021년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에서 신박 듀오의 첫 앨범 "HADA"를 발매한 데 이어, 2023년 베를린 국제 피아노 듀오 페스티벌, 폴란드 그단스크 국제 피아노 듀오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과 한국 가곡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와 실내악, 듀오 연주자로서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
구스타프 말러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에 의한 가곡 중
I. 물고기에 설교하는 파두아의 성 안토니우스 Des Antonius von Padua Fischpredigt
II. 높은 지성의 찬미 Lob des hohen Verstands
III. 북치는 소년 Der Tambourg’sell
IV. 기상나팔 Revelge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내 안에 사랑을 담아 Ich trage meine Minne from 5 Lieder, Op.32, No.1
밤의 산책 Nachtgang from 3 Lieder, Op.29, No.3
자유 Befreit from 5 Lieder, Op.39, No.4
인터미션(15분)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알렛또의 뱀이 내는 휘파람 소리
Sibilar gli angui d’Aletto from the opera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모든 것은 준비되었다, 눈을 떠라
Aprite un po’ quegl’occhi from the opera
리하르트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중 오 사랑스런 저녁별이여
O du mein holder Abendstern from the opera <Tannhäuser>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
오페라 <죽음의 도시> 중 나의 갈망이여, 나의 망상이여
Mein Sehnen, mein Wähnen. from the opera
쥘 마스네
오페라 <돈키호테> 중 비웃어라, 어서! 이 불쌍한 이상주의자를!
Riez, Allez! Riez du pauvre ideologue from the op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