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연 명 : 장대건 기타 독주회 (부제 : 19세기 기타음악)
? 공연일시 : 2009년 9월 23일(수) 20:00
? 공연장소 : 금호아트홀
? 연 주 자 : 장대건(Guitar)
? 주 최 : 아울로스미디어
? 공연문의 : 아울로스미디어 02) 922-0100
루이스 밀란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를 두루 석권하고 기타의 본고장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독주회가 9월 23일(수)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안드레스 세고비아 이후 21세기 기타 음악사의 최고의 스승으로 유명한 호세 토마스로 부
터 “기보된 음악에 생명을 불어넣는 시적인 감상과 궁극의 테크닉을 지닌 현시대 가장 유망한 기타리스트” 라는 찬사를 받은 장대건은 1997년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를 시작으로
2003년 루이스 밀란 콩쿠르까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전례가 드문 20여
차례 입상하여 세계 기타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다. 특히 올해 2월 스페인
국립대극장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곡가 거장 호아킨 로드리고의 서거 1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로드리고의 대표작품인 아랑훼즈 협주곡을 협연하여 스페인 현지의 찬사와 갈채를 받은바 있다. 장대건은 2003년 이후 여러 차례의 내한 공연을 통해 탄탄한 테크닉을 바
탕으로 놀랄 만큼 감성적인 연주를 선보여 기타리스트로서는 드물게 탄탄한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이미 여러 차례의 독주회를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의 귀를 사로잡은 장대건이 이번 독주회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곧 발매될 그의 3집 음반 <아사하르(오렌지꽃) : 부제 19세기 기타음악>에 수록될 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의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대건은 기타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들
이 포진되어있다고 알려진 고전시대와 낭만시대 작품의 대표적인 작곡가의 주요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마우로 줄리아니의 <대서곡>, 나폴레옹 코스테의 <로마네스카>,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등 기타 작품 중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과 서사적이면서 처절한 아름다움이 내재된 요한 카스파르 메르츠의 <엘리지>, 훌리안 아르카스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유명 아리아를 주제로 작곡한 <라트라비아타 주제에 의한 환상곡> 등이 이번 장대건 연주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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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프로그램
19 th century guitar music ………Daekun Jang
Mauro Giuliani (1781-1829)
Grande Ouverture Op. 61 대서곡
Johan Kaspar Mertz (1806-1856)
Elegie 비가
From Bardenklange
Abendlied 저녁의 노래
Liebeslied 사랑의 노리
Tara ntelle 타란텔라
…………………intermission…………………… ..
Franz Schubert (1797-1828)
Standchen (Serenade) 세레나데 (arr. by J.K. Mertz
Fernando Sor (1778-1839)
Three minuetes op. 11 미뉴에트
No. 3 Maestoso
No. 1 Andante
No. 5 Andante
Napoleon Cos te (1805-1883)
La Romanesca (16th century music, arr. N. Coste)
라 로마네스카
Caprice sur L'Air Espagnol " La Cachucha," Op. 13
스페인 민요 라 카츄차에 의한 기상곡
Julian Arcas (1832-1882)
Fantasy on thems from La Traviata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주제에 의한 환상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