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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6년 5월 28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시향 마르쿠스 슈텐츠와 바딤 글루즈만
***출연
지휘 마르쿠스 슈텐츠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글루즈만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향과 수석객원지휘자로 긴밀한 호흡을 맞춰온 마르쿠스 슈텐츠의 명품 지휘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글루즈만, 7년 만에 서울시향 협연 무대 올라
◦19세기 낭만주의 협주곡의 걸작과 20세기 영국 교향곡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수석객원지휘자로 서울시향과 강렬한 음악적 유대감을 형성했던 마르쿠스 슈텐츠가 굵직한 작품들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번 공연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협연자로는 7년 만에 서울시향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글루즈만이 무대에 오른다. 이 곡은 브람스가 전성기에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협주곡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평가받는 걸작이다. 글루즈만은 풍부한 음색과 정교한 프레이징,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작품에 담긴 열정과 낭만적 서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바딤 글루즈만은 우크라이나 출생의 이스라엘 바이올리니스트로, 폭넓은 레퍼토리와 탁월한 해석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그는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디아파종 도르 ‘올해의 음반상’, 그래머폰 ‘에디터스 초이스’, 클라시카 매거진의 ‘쇼크 드 클라시카’ 수상을 비롯해 더 스트라드, BBC 뮤직 매거진 등 주요 음악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2부에서는 정교한 구조감과 치밀한 해석으로 세계 무대에서 신뢰를 쌓아온 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가 월턴의 교향곡 1번을 선보인다. 1930년대 초 작곡되기 시작한 이 작품은 마지막 악장의 완성이 늦어지면서 초연 당시에는 3개 악장만 먼저 연주되었고, 이후 4악장이 더해져 오늘날의 완전한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강렬한 리듬과 화려한 관현악법, 깊은 서정성이 어우러져 20세기 영국 교향곡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불안과 긴장, 폭발적인 에너지로 시작해 짙은 우수와 서정을 거쳐 장대한 해방감으로 나아가는 음악적 전개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치밀한 형식미와 응축된 에너지가 극적으로 맞물리며 월턴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강렬한 몰입감과 압도적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지휘 마르쿠스 슈텐츠
마르쿠스 슈텐츠(1965년 독일 출생)는 2025/26 시즌을 베르크의 <보체크>의 새로운 프로덕션과 함께 시작해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의 교향악 연주회도 이어간다. 2026년 4월에는 바그너의 <로엔그린>을 지휘했다. 항저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는 ‘발퀴레’, ‘지크프리트’를 성공적으로 공연한 데 이어, 이번 시즌 ‘신들의 황혼’으로 <니벨룽의 반지> 사이클을 계속 이어간다. 또한 오랜 협업 관계를 이어온 서울시립교향악단, 네덜란드 방송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핀란드 국립오페라,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도 다시 무대에 선다.
마르쿠스 슈텐츠는 1988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오페라 지휘 데뷔를 했으며, 이후 이 극장에서 여러 성공적인 프로덕션을 이끌어왔다. 2022/23 시즌의 바그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새로운 프로덕션과 2025년 쿠르트 바일의 <주인공>이 대표적이다. 2018년에는 뮌헨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 슈레커의 <낙인찍힌 사람들>을 지휘했고, 밀라노 스칼라 극장과 네덜란드 국립오페라에서 쿠르탁의 <게임의 끝> 세계 초연을 이끌었다. 그는 파리 국립오페라, 영국 국립오페라, 베를린 도이체 오퍼를 비롯한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난 시즌에는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에서 헨체의 <젊은 영주>의 새로운 프로덕션을 지휘했다.
최근의 교향악 주요 공연으로는 음악감독이자 카펠마이스터로 11년간 재직했던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와 정교하게 기획한 다수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네이플스 필하모닉,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뉴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토스카나 오케스트라, 베이징 국가대극원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이 있다.
슈텐츠가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전집 중 교향곡 제5번 음반은 독일 음반비평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슈트라우스의 <돈키호테>, <틸 오일렌슈피겔> 녹음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비평적 찬사를 받았으며, 이어 2015년에 발매된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 음반은 2016년 그래머폰 어워즈 합창 부문상을 수상했다.
마르쿠스 슈텐츠는 쾰른 국립음대에서 폴커 방엔하임을 사사했으며, 탱글우드에서는 레너드 번스타인과 세이지 오자와에게 배웠다. 그는 맨체스터 왕립 북부음악원으로부터 명예 펠로십을 수여받았고, 2023년부터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지휘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바이올린 바딤 글루즈만
바딤 글루즈만(1973년 우크라이나 출생)의 폭넓은 레퍼토리는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며, 그의 연주는 라이브스트리밍과 방송, 그리고 BIS, 플래툰, 유로아츠 레이블에서 발매된 인상적인 수상 경력의 음반들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고 있다.
이스라엘 바이올리니스트인 그는 오늘날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과 협연하고 있다. 투간 소키예프와 함께한 베를린 필하모닉,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파리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네메 예르비와 함께한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리카르도 샤이와 함께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산투마티아스 로우발리와 함께한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한누 린투와 미하일 유롭스키의 지휘 아래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했다. 라비니아, 탱글우드, BBC 프롬스, 그랜트 파크 페스티벌에 출연했으며, 2011년 자신이 창설한 노스 쇼어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5/26 시즌에 바딤 글루즈만은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북독일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북독일 라디오 필하모니를 비롯해 시애틀 심포니 오케스트라,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노스캐롤라이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또한 피아니스트 코로베이니코프, 첼리스트 모저와 함께 트리오로 투어를 진행하며,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프로무지카 체임버 오케스트라에서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이자 수석 객원 아티스트로서 계속해서 연주를 이끌고 있다.
글루즈만은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에르키스벤 튀르, 모리츠 에거트, 기야 칸첼리, 옐레나 피르소바, 페테리스 바스크스, 마이클 도허티, 레라 아우어바흐의 작품을 초연해왔다. 2025년에는 미국 콜로라도주 두랑고에서 열리는 뮤직 인 더 마운틴스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방대한 디스코그래피는 디아파종 도르 ‘올해의 음반상‘, 그래머폰 ’에디터스 초이스’, 클라시카 매거진의 ‘쇼크 드 클라시카‘, 그리고 더 스트라드, BBC 뮤직 매거진, 클래식FM이 선정한 ’이달의 음반’ 등 다양한 찬사와 상을 받았다.
피바디 음악원 상주 예술가로서 재능 있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을 지도하고 있는 글루즈만은, 1690년에 제작한 전설적인 ‘엑스 레오폴트 아우어ex-Leopold Auer’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시카고 스트라디바리 소사이어티를 통해 장기 임대해 연주하고 있다.
#프로그램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월턴 / 교향곡 제1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