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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9월 4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금호아트홀 연세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5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Ⅲ. 필연’
아레테 콰르텟 with 김준형 Piano
***출연
아레테 콰르텟 - 바이올린 전채안 &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
피아니스트 김준형
2025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아레테 콰르텟의 세 번째 상주음악가 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Ⅲ. 필연’으로, 쇼스타코비치와 라벨, 버르토크의 작품을 선택했다. 1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가 첫 번째로 작곡한 현악 사중주 1번 C장조와 라벨의 하나뿐인 현악 사중주 F장조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현악 사중주에 피아노를 더해 더욱 풍성하게 음향을 확장한 버르토크의 피아노 오중주를 들려준다. 특별히 공연의 2부에는 2024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김준형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아레테 콰르텟의 레퍼토리에서 20세기 음악은 떼어놓을 수 없다. 아레테 콰르텟은 근현대 작품 연주에 특별한 흥미와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러한 애정과 사명을 바탕으로 20세기 실내악을 지속적으로 소개해오고 있다. 특별히 이날 공연에서는 20세기 세 작곡가의 서로 다른 음악세계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쇼스타코비치, 라벨, 버르토크는 출신 국가와 언어, 살았던 환경이 모두 달랐지만 동시대를 살았으며, 그 시대상을 반영해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적 언어와 개성을 확립했다. 세 작곡가의 시대에 이루어진 음악적 시도와 그 울림에 공명하며, 작곡가에 대한 치밀한 탐구와 집중도 높은 연주로 호평받는 아레테 콰르텟이 만들어내는 필연적인 만남을 주목한다.
바이올린 전채안(97년생), 박은중(01년생), 비올라 장윤선(95년생), 첼로 박성현(93년생)으로 이루어진 아레테 콰르텟은 2020년 금호영체임버콘서트로 데뷔하였으며, 2021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를 시작으로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2024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아레테 콰르텟은 현악 사중주에 대한 사명감과 열정, 탁월한 앙상블 감각으로 더욱 하나된 하모니를 들려주며 한국 실내악계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아레테 콰르텟 Arete Quartet, String Quartet
아레테 콰르텟은 2021년 5월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1위 수상 및 5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했다. 이후에도 2022년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문 우승 및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최고해석상을 수상, 2024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우승, 2025년 보르도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하는 등 그간 어느 팀도 이뤄내지 못한 유례없는 실내악단의 우승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젊은 현악 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은 ‘아레테’의 의미가 고대 그리스어로 ‘참된 목적’이나 ‘개인의 잠재된 가능성의 실현과 관계된 최상의 우수함’을 일컫는 것처럼 음악의 본질을 갈고 닦아 최선의 음악을 선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 9월에 결성한 아레테 콰르텟은 2020년 9월 금호영체임버콘서트로 데뷔했다.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축제, 독일 뷔르츠부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벌,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음악 페스티벌, 이탈리아 라벤나 페스티벌 등 유럽 각지의 대표적 페스티벌에서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국제음악제, 롯데콘서트홀 클래식 레볼루션, 창원국제실내악축제, 강릉아트페스티벌, PLZ 페스티벌, 광주문예회관 실내악 시리즈, 광주 정율성 음악제 등 국내 저명 페스티벌에서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제12회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작곡가 도시오 호소카와의 현악 사중주 위촉곡 ‘UTAORI’ 최고 연주상과 독일 죄네스 뮈지칼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예후디 메뉴인 라이브 뮤직 나우 e.V. 장학금을 수혜 받고 있다.
현재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김재영, 에벤 콰르텟, 크리스토프 포펜, 에버하르트 펠츠를 사사하며 뮌헨 국립음대 실내악과정 재학 중에 있다. 아레테 콰르텟은 2025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공명〉을 주제로 한국을 이끌어 갈 차세대 현악 사중주단으로서의 사명과 포부를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형 Junhyung Kim, Piano
2022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분함과 노련함을 고루 갖춘 음악가’로 찬사를 받은 피아니스트 김준형은 일찍이 국내에서 틴에이저 콩쿠르, 한국 쇼팽 콩쿠르, 삼익자일러 콩쿠르, 한국 리스트 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에서 모두 1위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7년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6위와 오르후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4위를 수상하였으며, 2021년에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 청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준형은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으며, 덴마크 보른홀름 뮤직 페스티벌 초청을 비롯하여 슈바르츠발트, 슈베칭어 SWR, 뷔르츠부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벌에서 연주하였으며, 뮌헨 헤르쿨레스 홀, 프린츠레겐텐 극장, 바이에른 님펜부르크 궁전, 슈베칭엔 궁전 등 미국, 덴마크, 프랑스, 독일 등지의 저명한 공연장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또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르후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캄머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준형은 정경록, 임종필, 한유경을 사사하며 예원학교를 졸업,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하였다. 그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에서 안티 시랄라 사사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이후 동 대학원 현대음악 석사과정을 수학하였다. 김준형은 현재 쾰른 국립음대에서 제베린 폰 에카르트슈타인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김준형은 2024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엽편소설』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프로그램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Dmitry Shostakovich
현악 사중주 제1번 C장조, Op.49
Moderato
Moderato
Allegro molto
Allegro
모리스 라벨 Maurice Ravel
현악 사중주 F장조, M.35
Allegro moderato - Très doux
Assez vif - Très rythmé
Très lent
Vif et agité
I N T E R M I S S I O N
벨러 버르토크 Béla Bartók
피아노 오중주, Sz.23, BB 33
Andante
Vivace
Adagio
Poco a poco piu viv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