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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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9월 3일 (수)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반포심산아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두 번째 작곡가 집중 조명 시리즈
비발디의 음악 속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담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기획 연주회 Viva Vivaldi! 비바 비발디!
***출연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악장 백승록)
페르낭데즈 비올론스(바이올리니스트 프랑수아 페르낭데즈&김윤경)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 페르낭데즈 비올론스의 비발디 탐구 무대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아이콘, 비발디를 조명하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기획 연주회 Viva Vivaldi! 비바 비발디!
◈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비바 코렐리!’에 이어 작곡가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비바’시리즈로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정점인 비발디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다
◈ 한국 대표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 유럽 무대를 주도하는 정상급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듀오 ‘페르낭데즈 비올론스’, 정통 해석을 바탕으로 비발디의 음악을 구현하다
◈ 다양한 편성의 협주곡을 시도하며 양식의 경계를 넓히고 형식을 정립해 나간 비발디.
그 실험과 집대성이 응축된 작품들을 통해, 비발디의 음악 세계에 다가서는 시간
한국 대표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음악감독 김선아, 악장 백승록)이 오는 2025년 9월 3일(수) 저녁 7시 30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기획 연주회 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2023년 ‘비바 코렐리!’에 이어 작곡가 한 명의 작품 세계를 심층 조명하는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비바’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바로크 음악의 대가 프랑수아 페르낭데즈와 김윤경으로 구성된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듀오 ‘페르낭데즈 비올론스’와 함께 당대 베네치아 바로크 음악의 정점을 이룬 안토니오 비발디를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코렐리에서 비발디로,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다양성을 선보이다
형식의 정립, 감성의 확장. 비발디를 통해 조망하는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정수
매해 고음악에 대한 학구적인 프로그래밍으로 제2회 <서울예술상> 음악 분야 최우수상을 받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아 온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앞서 2023년 이탈리아 로마 출신 작곡가 코렐리의 탄생을 기념해 그의 작품만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한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은 이번 연주의 테마를 로마의 코렐리에서 베네치아의 비발디로 옮겨,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 기악 음악의 핵심을 이룬 두 작곡가의 유산을 연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비발디는 생전 수백 곡에 달하는 협주곡을 작곡하며 동시대 그 어떤 작곡가보다도 협주곡을 대중화시킨 인물이다. 그가 정립한 리토르넬로 형식(Ritornello form)과 선율 구성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같은 동시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이들은 비발디의 음악을 편곡해 선보이는 등 당대 유럽 음악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바로크 시대 음악을 이해하는 데 비발디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의 음악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한다.
페르낭데즈 비올론스와 함께하는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정점
‘협주곡의 작곡가’ 비발디를 만나다
본 공연 프로그램은 비발디 특유의 활력과 균형감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그 가운데 ‘화성의 영감’ 중 바이올린 협주곡 제6번 A단조와 협주곡 <사계> 중 ‘여름’은 그의 음악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작이다. 특히 ‘화성의 영감’ 중 바이올린 협주곡 제6번 A단조는 당시 유럽 음악 출판의 중심지였던 암스테르담의 출판업자 에스티엔 로제에 의해 간행되면서, 비발디의 이름을 베네치아를 넘어 유럽 전역에 알리는 계기가 된 주요 작품이다. 이외에도 트리오 소나타 제2번 E단조, 두 대의 바이올린과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G장조 등 다양한 편성의 작품들을 통해 협주 양식을 확장하고 집대성해 나간 비발디의 ‘협주곡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주에는 프랑스 출신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프랑수아 페르낭데즈와 김윤경으로 구성된 ‘페르낭데즈 비올론스’가 함께하며 해석에 깊이를 더한다. 프랑수아 페르낭데즈는 브뤼헨의 ‘18세기 오케스트라’, 헤레베허의 ‘라 샤펠 로얄’ 등 당대 최고의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리더와 솔리스트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동시에 100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하며 바로크 음악 해석의 정수를 축적해 왔다. 김윤경 역시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유럽 앙상블과의 협업을 통해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왔다. 이들이 10여 개국에서 듀오로 무대에 오르며 쌓아온 탄탄한 호흡은 이번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의 연주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정상급 고음악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는 비발디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 속 그의 영향력과 위상을 소개한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Collegium Musicum Seoul)
음악감독 김선아, 악장 백승록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바로크 시대의 기악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로서 텔레만과 바흐가 라이프치히에서 함께 연주했던 ‘Collegium Musicum’의 음악사적 의미를 기리며 2016년에 창단되었다.
유럽과 미국에서 세계적인 바로크 연주자들과 함께 수학한 최고 수준의 고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단순히 바로크 음악을 시대악기로 연주하는 것뿐 아니라, 작품이 쓰여진 당대의 시대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되 오늘날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역사주의 연주(Historically Informed Performance)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바로크음악을 넘어 고전, 낭만음악까지 시대악기 연주를 확장하여 국내 음악계에 ‘역사주의 연주’라는 화두를 던지고자 한다.
창단 이후 바로크 전문 합창단인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파트너쉽을 가지고 협연하고 있으며, 원주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과 바흐 <미사 B단조>, <요한 수난곡>, 헨델 <메시아>,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모차르트 <레퀴엠>, <대미사 C단조> 등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협연하였다. 또한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의 기획연주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2019~2020년 두 번의 KBS 클래식FM ‘여름음악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8년 4월에는 Audioguy 레이블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함께 모차르트 <레퀴엠>을 출반하여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고, 2023~24년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함께 바흐 <마태 수난곡>과 <요한 수난곡>을 시대악기로 연주해 평단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주 활동과 음반 제작 등을 통하여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악장 백승록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졸업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바로크 바이올린 학사, 석사
일 가르델리노, 18세기 오케스트라, 바흐 콜레기움 재팬, 시히스발트 카위컨, 프란스 브뤼헨, 필리프 헤레베허와 연주
현악 전문잡지 스트라드에 ‘역사주의 연주의 이해’ 연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현재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악장, 콘프레리 무지카 리더
***페르낭데즈 비올론스(Fernandez Violons)
프랑수아 페르낭데즈와 김윤경 두 명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루어진 이 듀오는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2016년 개설했으며, 10여 국가에서 연주 활동을 하였다. 두 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한 대의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베토벤 교향곡 9번으로 유명하다.
- 프랑수아 페르낭데즈(François Fernandez)
프랑스 출신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프랑수아 페르낭데즈는 재즈와 클래식 음악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바이올린을 공부하던 중 11세에 고음악을 시작했고 17세에 레온하르트, 쿠이켄의 앙상블 ‘라 프티트 방드’의 악장이 되었고 그 후로도 브뤼헨의 ‘18세기 오케스트라’, 헤레베허의 ‘라 샤펠 로얄’ 등 당대 최고의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리더와 솔리스트로 국제적인 연주 활동을 했다. 그는 바이올린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피콜로, 비올라, 비올라 다모레, 비올라 다 감바, 비올론첼로 다 스팔라를 연주하는 멀티 플레이어이며, 100장이 넘는 그의 음반 중 바흐 전곡은 네덜란드 프렐류드 클라식에 의해 "2003년 최고의 클래식 CD"로 선정되었으며 르클레어 소나타 음반은 그라모폰에서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되었다. 스페인, 칠레, 핀란드, 대만 등지에서 초대받아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브뤼셀 왕립음악원,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벨기에 나뮤르 고등음악 및 교육학 연구소에서 교육자로서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 김윤경(Yun Kim-Fernandez)
바이올리니스트 김윤경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그리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석사 과정 중 피에르 불레즈, 핀커스 주커만, 안드레이 보레이코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의 지휘 아래 연주하며 전문 연주자로 자리잡았다.
그후 브뤼셀 왕립음악원에서 프랑수아 페르난데즈를 사사하며 학사, 석사 과정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각지에서 독주자, 실내악 주자로 세계 정상급의 연주자들(프랑수아 페르난데즈, 프랑크 턴즈, 벵자망 알라르, 안나 스테그만, 베르나 포크룰)과 함께 연주하였으며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오케스트라(아드 모잠, 바흐 플러스)의 악장으로, 그리고 라 쁘띠뜨 방드, 쿠아투어 디알로그 및 아르모니아 소노라, 라 소프레자 등의 앙상블과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
비발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A단조, RV 522
비발디,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단조, RV 580
비발디, 협주곡 <사계>중 ‘여름’, RV 315
intermission
비발디, 트리오 소나타 제2번 E단조, RV 67
비발디, ‘화성의 영감’ 중 바이올린 협주곡 제6번 A단조, RV 356
비발디, 두 대의 바이올린과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G장조, RV 575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