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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8월 29일 (금) 저녁 7시 30분
2025년 9월 2일 (화) 저녁 7시 30분
▶원하시는 날짜를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4. 작품설명 :
클래식 레볼루션
***출연
- 8월 29일 금요일 :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아폴론 앙상블
- 9월 2일 화요일 : 피아니스트 김태형,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클래식 레볼루션 2025
바흐부터 쇼스타코비치까지 음악의 스펙트럼을 따라가는 7일간의 여정
롯데문화재단(대표 김형태)은 오는 8월 28일(목)부터 9월 3일(수)까지 클래식 레볼루션 2025를 개최한다. 2020년 시작된 클래식 레볼루션은 매해 독창적인 기획과 깊이 있는 프로그래밍으로 여름철 클래식 비수기를 문화의 계절로 전환시키며,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Leonidas Kavakos)가 새 예술감독으로 취임하는 첫 해로, 클래식 레볼루션의 방향성과 미학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카바코스가 제안한 올해 축제의 주제는 ‘스펙트럼(Spectrum)’으로, 그는 “음악은 시간과 감정을 초월한 언어이며, 바흐의 구조와 쇼스타코비치의 고뇌처럼 서로 다른 시대의 음악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부제로 제시된 ‘바흐에서 쇼스타코비치까지’는 클래식 음악사의 두 축을 잇는 하나의 프리즘을 상징하며, 예술이 시대를 관통해 어떤 성찰과 위로를 줄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옛 것(Antiqua)을 함께 모여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Camerata)란 뜻으로, 음악의 역사적 배경과 당대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래의 의미를 되살려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는 시대 연주(historically informed performance)단체이다. 2006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실내악 편성의 트리오 소나타부터 관현악 모음곡과 교향곡까지 다양한 편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기획연주를 비롯하여 일본 호쿠토피아 국제음악제 초청연주, 금호아트홀,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아트센터인천, KBS FM 공개방송 등 지금까지 350여 회의 초청 및 기획 연주들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았다.
국립합창단,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및 국내 유수의 시립합창단들과 함께 퍼셀 '디도와 아이네아스 헨델 '메시아' '리날도', 비발디 '오를란도 핀토 파초, 바흐 B단조 미사, 요한수난곡, 마태 수난곡, 몬테베르디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 하이든 '천지창조', 모차르트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 등 수십 편의 바로크 및 고전파 대표 작품을 당대 악기와 연주법으로 소개하여 우리나라 음악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으며, 리처드 이가, 빈프리트 톨, 료 테라카도, 만프레도 크레머 등 세계적인 고음악 대가들과 협연했다. 또 정기연주 '바로크 음악 이야기 - XX' 시리즈로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아폴론 앙상블 The Apollon Ensemble
2022년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에 의해 창단된 아폴론 앙상블은 수상 경력과 국제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 최고의 음악가들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그들의 첫 번째 앨범인 바흐 바이올린 콘체르토 앨범이 소니에서 출판되었다. 그들은 그리스 전역에서 여러 차례 공연했으며, 2024년 초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엔나 음악협회(무지크페라인)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2024년 10월에는 아시아에서 데뷔 투어를 했으며, 향후에는 스페인, 스위스, 영국 등지에서 열리는 주요 페스티벌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피아노 김태형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포르투 국제피아노콩쿠르, 트리에스테 국제실내악콩쿠르, 멜버른 국제실내악 콩쿠르 등 피아노 및 실내악 분야에서 다수의 1위 및 입상을 거뒀다.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마린 알솝 같은 명지휘자 및 정경화, 노부코 이마이, 크리스토프 포펜, 바딤 레핀 등 세계적인 명연주자들과도 호흡을 맞췄다.
김태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강충모 사사)를 거쳐 독일 뮌헨국립음대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제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이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도 수학했다. 또한 뮌헨국립음대에서 헬무트 도이치의 사사로 성악가곡반주(Liedgestaltung)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트리오 '가온'의 멤버로서 실내악 지도의 명인 크리스토프 포펜과 프리드만 베르거 문하에서 실내악 과정 역시 수학했다.
2008년부터 6년간 대원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았으며 2018년 그의 음반 'The Portrait'(Sony Classical), 2024년에는 첼리스트 김두민과 듀오 음반(Warner Music), 트리오 가온의 프랑스 피아노 트리오 작품집 'Réflexions'(Hänssler Classic)이 발매되었다. 현재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을 양성중이며, 서초문화재단 '서초M스타즈' 4기 음악감독과 성남아트센터의 마티네 시리즈에서 진행자로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페스티벌 체임버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를 주축으로 모인 페스티벌 체임버는 유럽의 오케스트라 및 실내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단체이다. 2025년 클래식 레볼루션을 기념하며 모인 페스티벌 체임버 연주자들은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예술적 감각과 높은 완성도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가 창단한 실내악단인 아폴론 앙상블과 함께 연합하여 연주하며, 전세계를 아울러 활동하는 현악 연주자들의 역동감 넘치는 연합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 8월 29일 금요일 :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아폴론 앙상블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1번 F장조, BWV 1046 Brandenburg Concerto No. 1 in F Major, BWV 1046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5번 D장조, BWV 1050 Brandenburg Concerto No. 5 in D Major, BWV 1050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BWV 1048 Brandenburg Concerto No. 3 in G Major, BWV 1048
INTERMISSION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4번 G장조, BWV 1049 Brandenburg Concerto No. 4 in G Major, BWV 1049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6번 B장조, BWV 1051 Brandenburg Concerto No. 6 in B Major, BWV 1051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2번 F장조, BWV 1047 Brandenburg Concerto No. 2 in F Major, BWV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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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일 화요일 : 피아니스트 김태형,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
바흐 / 피아노 협주곡 제4번 A장조, BWV 1055 Piano Concerto No. 4 in A Major, BWV 1055
쇼스타코비치 / 현을 위한 체임버 심포니 A장조, Op. 118a
INTERMISSION
바흐 / 관현악 모음곡 제2번 b단조, BWV 1067 Orchestral Suite No. 2 in b minor, BWV 1067
쇼스타코비치 / 현을 위한 체임버 심포니 C단조, Op. 110a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