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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6년 9월 19일 (토) 오후 2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시대를 넘은 음악, 마음을 잇는 울림
윤은솔 바이올린 리사이틀 <공명>
***출연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독주회 '공명'으로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음악의 울림 전한다
◈ 아벨 콰르텟에서 쌓아 온 14년의 음악적 탐구를 독주 무대로 확장
◈ 스트라빈스키, 슈만, 프로코피예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으로 전통과 혁신을 잇는 음악적 흐름 조명
◈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완성하는 ‘공명’의 무대
3년 만의 솔로 리사이틀, '공명'으로 시대와 공간을 잇다
아벨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이 오는 9월 19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솔로 리사이틀 '공명(共鳴, Resonance)'을 개최한다. 3년 만에 마련하는 이번 독주회는 서로 다른 시대와 양식의 작품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 음악의 계승과 연결성을 조명하는 무대다.
공연의 부제인 '공명'은 시대를 달리하는 작품들이 서로를 비추며 만들어내는 음악적 울림을 의미한다. 과거의 작품은 연주자를 통해 오늘의 청중에게 전해지고, 무대 위 연주자들의 해석은 객석과 만나 또 다른 공명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대를 잇는 네 개의 작품, 전통을 새롭게 읽다
프로그램은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안 모음곡',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사단조(Op.105)',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멜로디(Op.35bis)',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내림마장조(Op.18)'로 구성되었다. 신고전주의부터 독일 낭만주의, 20세기 음악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권의 작품을 통해 전통이 새로운 음악 언어로 계승되는 과정을 들려준다.
첫 작품인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안 모음곡'은 바로크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고전주의의 대표작이다. 이어지는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은 낭만주의 특유의 내면성과 서정성을 담아낸 작품이며, 프로코피예프의 '5개의 멜로디'는 성악곡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해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후기 낭만주의의 화려한 화성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아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리사이틀은 지난 14년간 아벨 콰르텟에서 이어 온 음악적 탐구를 독주 무대로 확장하는 의미를 지닌다. 아벨 콰르텟은 2024년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시작으로, 2025~2026년에는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작품 간의 계승과 연결성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이번 독주회 역시 이러한 음악적 관심을 솔로 무대로 확장한 결과물이다.
오늘날의 청중에게 이어지는 ‘공명’
윤은솔은 이번 공연에 대해 "무대에서 무엇을 더 보여줄 것인가보다 음악을 얼마나 진솔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를 더 많이 고민하게 된다"며 "관객들이 공연이 끝난 뒤에도 음악이 남긴 울림을 오래 기억해 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은솔은 아벨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에도 출연해 7월 29일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 하슬라홀과 30일 알펜시아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동시에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 입상 및 저명 음악제에 초청 등 괄목할 만한 행보를 국내외 무대에서 이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후 2004년 부산음악콩쿠르 1위, 2006년 중앙음악콩쿠르 1위, 2008년 KBS한전음악콩쿠르 등의 국내 저명 콩쿠르들을 석권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독일 앙리 마르토 콩쿠르에서 2개의 특별상 수상, 이탈리아 제19회 포스타치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토룬 국제 콩쿠르 3위 수상으로 국제무대에서도 입지를 드러내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자리매김하였다.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인천시향, 부산시향,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중국 톈진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임과 동시에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독일 유학 중 2013년 아벨 콰르텟을 결성하였다.
윤은솔이 팀 결성 당시부터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아벨 콰르텟은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 리옹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수상하며 5개월 안에 3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순위 입상을 하는 놀라운 콩쿠르 킬러로 세계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2016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순위 입상(3위)을 하며 또 한 번 우리 음악계에 쾌거를 전했다. 이탈리아 카잘마지오레 뮤직페스티벌, 핀란드 쿠흐모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당 "모차르트 위크", 제11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으며,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리는 티치노 무지카에 상주 현악사중주단으로 초청받기도 하였다. 또한 콰르텟으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정치용의 지휘로 인천시향과 협연, 2017년에는 카를로 테넌 지휘로 대전시향과, 2019년에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에서 강남심포니와 협연하였다. 2020년에도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앙상블 로드 시리즈, 예울마루실내악축제, 제15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무대에 오르고, 2021년 유서 깊은 핀란드 쿠흐모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제에 재초청받았으며 2020년/2021년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무대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제에 지속적인 초청을 받으며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 중 하나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벨 콰르텟은 2023년 결성 10주년을 맞아 첫 정식 음반 ‘In nomine Domini’ 발매와 발매 기념 리사이틀 투어를 성료하였다. 2024년에는 부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아벨 콰르텟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1,2>를 성료하여 깊이 있는 음악으로 평단에 호평을 받았다. 2025-26시즌에는 <아벨 콰르텟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1~5>를 진행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은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며 성장하여 예원학교를 졸업하고(김복현 사사)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입학을 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사와 전문사 과정(김남윤 사사)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주자과정 중에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에서 마스터•마이스터 과정(크리스토프 포펜, 하리올프 슐리히티히 사사)을 마쳤다.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서 하겐 콰르텟의 라이너 슈미트를 사사하였다. 후학양성에 대한 열정으로 윤은솔은 현재 연세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 2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이스라엘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일본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다.
빈틈없는 테크닉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피아노팬들에게는 물론이고, 함께 연주하는 동료 아티스트들로부터도 존경과 사랑을 함께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유명하다.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세계 굴지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유명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펼치는 한편,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실내악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스트라빈스키 _ 이탈리안 모음곡 (약 16분)
Ⅰ. Introduzione
Ⅱ. Serenata
Ⅲ. Tarantella
Ⅳ. Gavotta con due variazioni
Ⅴ. Scherzino
Ⅵ. Minuetto e Finale
슈만 _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가단조, Op. 105 (약 18분)
Ⅰ. Mit leidenschaftlichem Ausdruck
II. Allegretto
III. Lebhaft
Intermission
프로코피예프 _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멜로디, Op. 35bis (약 16분)
Ⅰ. Andante
Ⅱ. Lento, ma non troppo
Ⅲ. Animato, ma non allegro
Ⅳ. Andantino leggiero e scherzando
Ⅴ. Andante non troppo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_ 바이올린 소나타 내림마장조, Op. 18 (약 30분)
I. Allegro, ma non troppo
II. Improvisation: Andante cantabile
III. Finale: Andante – Alleg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