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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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8/29(토) 원재연 & 김수연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아름다운당신에게
2026.08.19
조회 170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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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6년 8월 29일 (토)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원재연 & 김수연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원재연·김수연, 8월 29일 예술의전당서 첫 듀오 무대
모차르트부터 거슈윈까지 ‘하나의 드라마’ 같은 레퍼토리 선사

국내외 클래식 무대에서 자신만의 단단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솔리스트로 활약해 온 피아니스트 원재연과 김수연이 오는 8월 29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특별한 호흡의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두 연주자가 온전히 합을 맞추는 첫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로, 각자의 독주 무대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피아노 두 대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음향적 다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두 연주자의 깊이 있는 해석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레퍼토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차르트 고유의 색채에 부조니의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콘체르탄테 듀에티노〉와 〈환상곡 K.608〉을 비롯해 드뷔시, 슈베르트, 패르트, 거슈윈에 이르는 폭넓은 음악 세계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가 서로 맞닿아 있는 구성으로 의미를 더한다. 첫 곡 모차르트의 찬란한 에너지는 끝 곡 거슈윈의 <쿠바 서곡>으로 이어지며, 모차르트 <환상곡 K.608>의 푸가는 슈베르트 <환상곡 f단조>의 오리지널 푸가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또한 삶과 죽음, 선과 악의 경계를 신비로운 음향으로 그려낸 드뷔시의 <흑과 백>의 울림은, 패르트의 <위대한 도시를 위한 찬가>로 이어지며, 작품 간의 유기적 대화가 쉼 없이 교차하며 하나의 드라마와 같은 무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 드뷔시의 <흑과 백>은 오롯이 피아노만을 위해 쓰인 곡으로, 드뷔시는 2악장에서 전쟁에서 죽음을 맞이한 친구를 기리기 위해 독일 성가를 인용해 제1차 세계대전의 상처와 권력자들의 성품을 비꼬는 재료로 사용했다. 두 연주자는 오직 두 대의 피아노만으로 다채롭고 신비로운 음향 효과를 통해 흑과 백이라는 관념 안에 담긴 극명한 대비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슈베르트의 <환상곡 f단조>는 두 사람이 처음 듀오 연습을 시작했던 곡으로, 일찍이 뮌헨과 브뤼셀 무대에 함께 올리며 듀오의 매력에 깊이 빠지게 만든 명곡이기도 하다. 이 곡에는 두 연주자가 평생에 걸쳐 연주하며 더욱 깊고 완성도 높은 해석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어 의미를 더한다. 

두 연주자가 무대 위에서 긴밀하게 주고받는 음악적 호흡, 이를 통해 완성되는 독창적인 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재연과 김수연은 "솔리스트로 무대에 홀로 서오던 저희가 새로운 포맷과 작품으로 함께 관객들을 뵐 이 순간이 특별하고 새 출발처럼 느껴진다"며, "서로 다른 결의 음색과 캐릭터를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대화와 대립, 그리고 그 안에서 섬세하게 맞추어나가는 조화를 통해 피아노 듀오 고유의 매력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일찍이 부조니, 롱-티보 등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원재연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서울시향 등 국내외 유수의 악단과 협연하고 베를린 필하모니, 본 베토벤 하우스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초청받아 독주회를 개최해 왔다. 2025년 오닉스 클래식스 레이블에서 발매한 스카를라티 음반이 애플 뮤직 클래식 분야 이달의 앨범 및 올해의 앨범에 선정된 그는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KO 앙상블 인 유럽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Steinway Artist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김수연은 2021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몬트리올 심포니, 로열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와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을 졸업하고 훔멜 국제 콩쿠르 우승,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준우승 등을 차지했으며, 202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및 벽산문화재단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히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원재연 Jae Yeon Won
피아니스트 원재연은 독창적인 음색과 예술적 직관으로 동세대 피아니스트 가운데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감성으로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Süddeutsche Zeitung은 “그의 천상의 소리가 헤르쿨레스잘을 강타한다”고 극찬했으며, Diapason은 “섬세하면서도 권위가 넘친다”고 평했다.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은 그를 “최고 수준의 피아니스틱 프로페셔널리즘에 다다른 천부적 재능을 지닌 연주자”라 언급한 바 있다.
부조니, 롱-티보, 페롤, 칼 로버트 크라이텐 등 주요 국제 콩쿠르 수상을 발판으로 국제 무대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갈리시아 심포니, 하이든 오케스트라, 타이페이 필하모닉,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수원시향, 부천시향 등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울리히 빈트푸어, 아르보 볼머, 엔리케 가르시아 아센시오, 윤리(이윤국), 대럴 앙 등의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를 빛냈으며, 솔리스트로서도 베를린 필하모니, 본 베토벤 하우스, 하이델베르크 알테 아울라, 뮌헨 헤라클레스홀, 파리 오페라 코미크, 살 가보, 살 코르토, 코루냐 팔라시오 데 오페라, 베르겐 하콘스할렌, 멕시코 리카르도 카스트로 극장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초청 및 재초청을 받았다. 독일 BR-Klassik, 프랑스 France Musique, 영국 BBC, 스페인 RNE, 이탈리아 RAI, 오스트리아 ORF 등 유럽 주요 방송국에서 그의 연주가 실황 중계되었다.
폴란드-한국 합작 음악 다큐멘터리 “쇼팽: 나는 어둠이 두렵지 않다”에 폴란드, 시리아,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출연하였다. 폴란드 문화관광부, 국영방송 TVP, 프레데리크 쇼팽 재단, 아담 미츠키에비치 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프라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였으며, 유럽 및 미주에서 상영되며 호평을 받았다.
2020년 독일 Acousence 레이블을 통해 데뷔 앨범 《Bach to Bartók》을 발매했으며, 2025년 영국 Onyx Classics 레이블로 《Domenico & Alessandro Scarlatti》를 출반했다. 이 음반은 Apple Music Classical 이달의 앨범 및 올해의 앨범, 영국 dCS 컴퍼니 2025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었으며, 발매 이후 400만 스트리밍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 ARKO 앙상블 인 유럽의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어 잘츠부르크와 빈에서의 창단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현재 원재연은 Steinway Artist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수연 Su Yeon Kim
2021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수연은 오스모 벤스케의 지휘로 몬트리올 심포니와의 협연 데뷔를 시작으로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서고 있다. 로열 필하모닉, 브뤼셀 필하모닉, 서울시향,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왔으며, 파리 필하모니에서는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를 솔리스트로서 지휘하며 협연하기도 했다. 독일의 엘브필하모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데뷔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고 공연 실황은 독일 NDR과 MDR, 이탈리아 RAI3, 벨기에 Musiq3 등 유럽 주요 공영 라디오를 통해 중계되었다. 이외에도 비엔나 콘체르트 하우스, 밀라노 라 스칼라 등의 저명한 무대에 서고 있으며, 프랑스 라로크당테롱 페스티벌, 살롱드프로방스 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스위스 엥가딘 페스티벌, 헝가리 세인트 겔레트 페스티벌 등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김수연의 첫 앨범 <모차르트 리사이틀>(Steinway&Sons, 2023)은 발매 직후 영국 그라모폰 매거진의 ‘주목할 만한 인물’ 선정, 영국 인터내셔널 피아노 매거진 ‘크리틱스 초이스‘, 올뮤직가이드 ’올해의 앨범‘에 올랐으며 BBC 뮤직 매거진과 디아파종 등에서 별 5개 만점을 받으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2021년 리사이틀 투어를 시작으로 202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및 벽산문화재단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히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인 19세 유학길에 오른 김수연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파벨 길릴로프 교수를,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에릭 르 사쥬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피아니스트 파울 굴다의 멘토링을 받았다. 일찍이 훔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및 스페인 작곡가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알프레드 브렌델, 안드라스 쉬프, 마리아 조앙 피레스와 같은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깊은 예술적 전통을 이어받았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 부소니 콘체르탄테 듀에티노
모차르트 / 부소니 환상곡 f단조, K.608
드뷔시 흑과 백, L.134

Intermission

슈베르트 환상곡 f단조, D.940
패르트 위대한 도시를 위한 찬가
거슈윈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쿠바 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