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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6년 8월 8일 (토)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송지원 바이올린 리사이틀
***출연
바이올린 송지원
피아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리사이틀 ‘Inspiration’ 개최…
생상·포레·이자이의 음악적 영감 조명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 레오폴드 모차르트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무대를 석권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오는 8월 8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작년 리사이틀에서 인간 내면의 다층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송지원은, 이번 무대에서 ‘Inspiration(영감)’을 부제로, 19세기 후반 프랑스 음악계를 대표하는 생상스와 포레, 그리고 이들과 깊이 교류했던 이자이의 작품을 통해 음악가들이 서로에게 남긴 영감과 영향의 흐름을 조명한다. 한 사람 안에 머물지 않고 다른 소리와 만나며 계속 이어지는 영감의 속성처럼, 한 작품이 다른 작품을 부르고 한 음악가의 소리가 또 다른 음악가의 언어가 되는 순간이 무대 위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니더마이어 음악학교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나 오랜 시간 음악적 동료로 함께한 생상스와 포레, 그리고 이들과 깊이 교류했던 이자이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선명하고 화려한 생상스와 보다 섬세하고 내면적인 방향의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통해, 같은 뿌리에서 출발해 서로 다른 빛으로 번져간 두 거장의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들과 활발한 접점을 가졌던 벨기에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외젠 이자이의 작품도 함께 연주된다. 포레를 향한 헌정의 의미를 담은 <시곡 엘레지, Op.12>와 생상스의 피아노 원곡을 바이올린의 언어로 재해석한 <에튀드 형식에 의한 카프리스>를 통해, 이자이가 헌정과 재해석이라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생상스, 포레와 긴밀하게 이어지는 과정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송지원은 "몇 년 전 <에튀드 형식에 의한 카프리스>를 가르치면서 직접 연주해본 곡이 전달할 수 있는 깊이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작곡가들이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았듯, 저 역시 제자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이 곡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고 이번 무대에서 직접 마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무대는 2021년부터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하여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선보인다. 송지원은 "음악가는 필연적으로 다른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받고, 그 영감이 원동력이 되어 자신의 음악에 깊이를 더한다"며, "영감은 늘 거창한 순간에만 찾아오지 않는다. 누군가의 한 프레이즈, 한 음색, 한 작품이 조용히 마음에 남아 있다가 어느 순간 다시 움직이기 시작할 때가 있듯, 이번 연주가 관객분들께도 그런 작은 영감의 순간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찍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며 주목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은, 2017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 1위 및 박성용 영재특별상, 2016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2014 중국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최정상급 악단과의 협연은 물론, 다양한 독주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선보여 왔다. 커티스 음악원,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줄리아드 음악원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Ji Won Song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은 악기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음색과 섬세하고 입 체적인 해석이 겸비된 매력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세계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찍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며 주목받고 있는 송지원은 2017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위와 함께 박성용 영재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016 레오폴드 모 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2014 중국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특별상, 2014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 1위 및 중국 작품 최고연주상, 2012 샤트 현 악 콩쿠르 1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돋보이는 성적을 거두었다.
송지원은 10세에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와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했고, 12세에는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미국 데뷔 연주를 가졌다. 이후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필라델피아 오 케스트라와 수차례 협연을 비롯하여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몬트리올 심포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인천시향, 부천시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성남시향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18년 데뷔 앨범 'Beethoven & Mozart’가 Klanglogo 레이블로 전 세계에서 발매되었고, 뉴욕의 라디오 방송국(WQXR) 리사이틀 실황 중계를 비롯해, 2020년 EBS <스페이스 공감>, KBS <안디무지크>에서의 독주회 방영,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국내 무대에서 또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1년 쇼송, 풀랑크, 포레 등이 수록된 디지털 음원 ‘Nostalgie’를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4년 셀라 트리오(Selah Trio)로 CCM 음반을 발매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김남윤과 구본주를 사사하고 클리블랜드 음악원 예비학교에서 데 이비드 세론을 사사한 송지원은, 14세의 나이로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하여, 이다 카다피안과 쉬무엘 아쉬케나지를 사사하였고 이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도날드 와일러스타인과 김수빈을 사사하며 석사과정 및 줄리아드 음악원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한 후원자로부터 장기 대여받아 미국의 저명한 바이올린 제작자 사무엘 지그문토비치(Samuel Zygmuntowicz)가 만든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Ilya Rashkovskiy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 2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이스라엘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 3위, 일본 하마마츠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다.
빈틈없는 테크닉과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피아노팬들에게는 물론이고, 함께 연주하는 동료 아티스트들로부터도 존경과 사랑을 함께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유명하다.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세계 굴지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유명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펼치는 한편,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실내악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자이 / 시곡 엘레지, Op. 12
포레 / 바이올린 소나타 1번 A장조, Op. 13
Ⅰ. Allegro Molto
Ⅱ. Andante
Ⅲ. Allegretto vivo
Ⅳ. Allegro quasi presto
Intermission
생상스 / 바이올린 소나타 1번 D단조, Op. 75
Ⅰ. Allegro Agitato
Ⅱ. Adagio
Ⅲ. Allegretto moderato
Ⅳ. Allegro molto
이자이 / 생상스 / 에튀드에 의한 카프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