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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6년 7월 18일 (토)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하프의 도시 비엔나가 군포에 온다”
세계적 하피스트 미르암 슈뢰더, 군포 프라임필과 첫 호흡
군포 프라임필, 최우정 ‘보허자’ 세계초연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다
***출연
하피스트 미르암 슈뢰더
지휘 송안훈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군포 프라임필)가 오는 7월 18일(토) 오후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군포 프라임필 정기연주회 《보허자 resounds》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비엔나 국립음악공연예술대학교(MDW) 하프 교수이자 세계 정상급 하피스트인 미르암 슈뢰더(Mirjam Schroder)의 내한 협연이다.
15세에 모차르트 협주곡으로 데뷔한 슈뢰더는 ARD 국제 음악 콩쿠르, 마드리드 Concorsi Arpista Ludovico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일찌감치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이후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를 비롯한 유럽 유수의 무대와 페스티벌에 꾸준히 초청받아 온 정통 하프 연주자다.
슈뢰더가 이번 무대에서 부아엘디외(Francois-Adrien Boieldieu)의 하프협주곡을 선보인다. 우아하고 서정적인 선율과 하프 특유의 영롱한 음색이 돋보이는 이 곡은, 오케스트라 반주 위에서 하프가 만들어내는 섬세한 다이내믹을 감상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꼽힌다. 국내에서 하프 협주곡을 라이브로 접할 기회 자체가 드문 만큼,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놓치기 아까운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공연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인 최우정의 신작 《보허자 resounds》로 문을 연다. '보허자(步虛子)'는 '허공을 걷는 자'라는 뜻으로, 본래 궁중 의례에서 연주되던 곡을 21세기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전통 선율의 흔적 위에 현대적 감각을 입혀, 익숙하면서도 낯선 소리의 풍경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대의 지휘를 맡은 송안훈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교 지휘과 교수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f단조로 무대를 채운다. 격정과 서정이 교차하는 후기 낭만주의 교향곡의 정수로, 압도적인 사운드를 라이브로 체감할 수 있는 무대다.
#프로그램
최우정 작곡 / 보허자 resounds
차이콥스키 / 교향곡 4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