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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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7/1(수) 루체른 심포니 내한공연
아름다운당신에게
2026.06.10
조회 185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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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6년 7월 1일 (수)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20년 역사의 루체른 심포니, 3년 만의 내한
첼리스트 한재민과 함께

***출연
지휘 미하엘 잔데를링
첼로 한재민
연주 루체른 심포니

■ 1805/06 시즌 창단 이래, 22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루체른 심포니가 3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루체른 심포니는 국제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220번째 시즌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내한 공연은 오랜 전통 위에 축적된 깊이와 현재의 생동감을 함께 선보일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 2021년부터 루체른 심포니의 상임 지휘자로 악단을 이끌고 있는 미하엘 잔데를링은 3년 전 내한 공연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올해 다시 한국 관객과 만나 오케스트라와의 한층 성숙해진 호흡을 선보인다. 브루크너, 말러, R. 슈트라우스 등 후기 낭만주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악단의 색채를 단단히 다져온 그는, 2029년까지 임기를 연장하며 루체른 심포니와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을 역임한 첼리스트 출신 지휘자인 만큼, 이번 공연에서 협연자와의 음악적 교감이 더욱 기대된다.

■ 이번 공연을 여는 곡은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이다.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줄 밝고 활기찬 춤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힘차게 알린다. 이어지는 협연에는 한국을 넘어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첼리스트 한재민이 함께한다.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으로 입지를 다진 그는, 최근 카네기홀 리사이틀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공고히 구축해가고 있다. 첼리스트 한재민은 오랫동안 사랑받는 레퍼토리인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통해 첼로 특유의 깊고 묵직한 음색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피날레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이 장식한다. 특히 마지막 악장의 환희로 이어지는 극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이 곡은, 쉼 없이 고조되는 선율로 북유럽 자연의 광활한 정취를 그려낸다.

■ 두 세기에 걸친 역사를 이어온 루체른 심포니와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이 쌓아온 깊은 신뢰, 그리고 첼리스트 한재민의 젊은 에너지가 어우러져 더욱 빛나는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다. 


***지휘 미하엘 잔데를링 Michael Sanderling
미하엘 잔데를링은 2021년부터 루체른 심포니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브루크너, 말러, R. 슈트라우스를 포함한 후기 낭만주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수년간 루체른 심포니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그는 헌신과 성과를 인정받아,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잔데를링의 취임 이후, 그와 루체른 심포니는 평단의 호평을 받는 다수의 음반을 발표해왔는데, 대표적으로 2023년에 워너 클래식 레이블에서 발매된 브람스 교향곡 음반에는 브람스의 네 개 교향곡과 ‘교향곡 5번’으로도 불리는 아놀드 쇤베르크가 편곡한 피아노 사중주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또한, 엘리자베스 레온스카야가 협연한 <슈만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음반 또한 그 중 하나이다. 
잔데를링과 루체른 심포니는 아시아와 남미, 독일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선보인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은 윌리엄 켄트리지의 애니메이션 작품 'Oh to Believe in Another World'와 결합된 무대로 특히 주목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앞서 루체른 문화 컨벤션 센터(KKL Luzern)와 폼페이 테아트룸 문디 페스티벌(Pompeii Theatrum Mundi Festival)에서 초연된 바 있다. 
잔데를링은 객원 지휘자로서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업하며 국제 무대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홍콩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필하모니, 런던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헬싱키 필하모닉, 그리고 BBC 스코티시 심포니를 지휘했다. 
잔데를링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재임 기간 동안 드레스덴 필하모닉이 독일을 대표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드레스덴에서의 정기 연주회와 해외투어를 통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소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 베토벤 교향곡 전곡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전곡 음반은 이러한 성과를 잘 보여준다. 이에 앞서 그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포츠담 캄머 아카데미의 상임 지휘자 및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앞서 언급된 음반들 외에도, 잔데를링은 드보르자크, 슈만, 프로코피예프, 차이콥스키의 주요 작품들을 아우르는 폭넓은 디스코그라피를 구축해왔다. 또한 루체른 심포니와 첼리스트 에드가 모로 협연의, 블로흐, 코른골트, 브루흐, 라벨의 작품들을 음반으로 남겼다. 
2011년 잔데를링은 쾰른 오페라에서 프로코피예프의 오페라 <전쟁과 평화> 새로운 프로덕션을 선보이며 오페라 전문지 오펀벨트(Opernwelt)가 선정한 ‘올해의 지휘자’로 이름을 올렸다.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그는 현재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Schleswig-Holstein Festival Orchestra)와도 정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또한 그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도이치 슈트라이허필하모닉 상임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2024년 10월, 미하엘 잔데를링은 기존 임기가 끝나기 전 조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9년까지 3년 더 루체른 심포니를 이끌게 되었다.  


***첼로 힌재민 Jaemin Han
2006년 한국에서 태어난 첼리스트 한재민은 2021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을 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동세대 가장 주목받는 젊은 솔로이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재민은 서울시립교향악단, 파리 오케스트라–필하모니, 로테르담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시티 오브 버밍엄 심포니,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주목할만한 공연으로는BBC 스코틀랜드 심포니와 함께한 BBC 프롬스 코리아 개막 공연, 서울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활동, LA 필하모닉과의 미국 데뷔 무대, 그리고 유럽 투어 중 암스테르담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에서의 공연 등이 있다. 
그는 정명훈, 얍 판 츠베덴, 구스타보 히메노, 안드리스 포가, 라이언 위글스워스, 알렉상드르 블로슈, 피에타리 잉키넨, 다비트 라일란트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협연하며 쇼스타코비치, 드보르자크, 차이콥스키, 하이든을 비롯해 윤이상, 프리드리히 굴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제오르제 에네스쿠의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2025/26 시즌, 한재민은 스위스 Septembre Musical Festival에서 그의 피아노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와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북미로 건너가 얼 리 지휘의 토론토 심포니와 캐나다 데뷔 공연과 뉴욕의 상징인 카네기홀에서의 리사이틀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내 무대에도 두 차례 오르는 한재민은 세묜 비치코프 지휘의 체코 필하모닉과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미하엘 잔데를링 지휘로 루체른 심포니와의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정명훈 초청으로 프랑스에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첫 협연을 가졌으며,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가브리엘 베베셀레아가 지휘하는 에네스쿠 필하모닉과 협연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파비앵 가벨이 지휘하는 톤 퀸스틀러 오케스트라와 첫 협연을 가질 예정이며, 독일에서는 뮌헨 심포니와 함께 이자르필하모니에서 첫 무대를, 바이올리니스트 귀도 산타나와 브람스 이중 협주곡을 연주한다.  
2022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 스테이지+ 플랫폼에서의 ‘라이징 스타’ 시리즈로 데뷔 리사이틀을 선보이며 음반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서, 다비트 라일란트 지휘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윤이상 첼로 협주곡 음반이 2024년 가을 데카에서 발매되었다.
음악가 가정에서 자란 한재민은 5세에 첼로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8세에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처음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2017년 데이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2019년 돗자우어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현재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볼프강 에마뉴엘 슈미트 교수의 가르침을 받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서 정명화, 이강호, 츠요시 츠츠미 교수를 사사했다. 2020년 신한음악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으로부터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후원을 받고 있다.
한재민은 삼성문화재단으로부터 조반니 그란치노 첼로를 대여받아 연주하고 있다.


***루체른 심포니 Luzerner Sinfonieorchester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심포니 오케스트라인 루체른 심포니는 1805/06 시즌 창단 이래 2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전통과 혁신을 주도하며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약 20개국 출신의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루체른 심포니는 오랜 시간에 걸쳐 국제적으로 명성을 인정받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해왔다.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를 두는 동시에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루체른 심포니는 루체른 문화 컨벤션 센터(KKL Luzern)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하며, 해외 투어를 통해 루체른이 지닌 풍부한 음악적 유산을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리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규모 확장은 루체른 심포니의 장기적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후 활동 범위와 위상은 꾸준히 확대되어 왔다. 이 과정은 루체른 심포니 재단(Luzerner Sinfonieorchester Foundation)의 설립과 후원자들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확장은 전적으로 민간 재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유럽에서도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1/22시즌부터는 미하엘 잔데를링이 루체른 심포니의 상임 지휘자로 임명되어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는 루체른 극장에서 오페라 오케스트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윌리엄 켄트리지,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디터 암만, 로디온 셰드린, 토마스 아데스, 볼프강 림 등의 작곡가들에게 작품을 위촉해 현대음악을 알리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라이징 스타 시리즈, 런치 콘서트, 그리고 아르투르 바저 상(Arthur Waser Prize)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젊은 아티스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루체른 심포니는 자체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와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젊은 청중가(Junge Ohren Preis)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오케스트라는 워크숍, 리허설룸, 그리고 녹음 스튜디오 기능을 결합한 오케스터하우스(Orchesterhaus)로 거점을 옮겼다. 대중들에게도 일부 공개되어 있는 오케스터하우스는 오케스트라에게 리허설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개 리허설 외에도 실내악 콘서트와 수많은 음악 행사들도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루체른 심포니의 국제적인 위상은 음반 발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소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라흐마니노프 인 루체른(Rachmaninoff in Lucerne)>과 베토벤 교향곡 9번 음반을 발매했으며, 2021년에는 워너 클래식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언론의 호평을 받은 브람스 교향곡 전곡 녹음 이후에는 엘리자베스 레온스카야가 협연한 그리그와 슈만 피아노 협주곡 음반이 발매되었다. 또한 2025년 가을에는 파질 세이의 세계 초연작 음반이 발매되었다. 
2025/26 시즌에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엘렌 그리모,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리사 바티아쉬빌리, 파트마 사이드, 안나 비니츠카야, 길 샤함 등 세계적인 명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고 있다. 
루체른 심포니는 2022년부터 누마 비쇼프 울만의 예술감독 주도하에,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Le Piano Symphonique'를 개최하고 있다. 2026년 페스티벌은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었고, 피아노 애호가들은 저명한 솔로이스트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스위스 주요 신문NZZ로부터 '자유로운 음색의 대가'로 평가받은 바 있는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상주 피아니스트(Pianiste Associée)로서 페스티벌의 주요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루체른 심포니의 성과와, 특히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그 발전을 이끌어온 예술감독 누마 비쇼프 울만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봄 ‘유럽 문화상(yœurope)’을 수상한 바 있다.
2024년 10월, 미하엘 잔데를링은 기존 임기가 끝나기 전 조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9년까지 3년 더 루체른 심포니를 이끌게 되었다. 루체른 심포니의 국제적인 프로모션은 Michael and Emmy Lou Pieper Fund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엘가 첼로 협주곡
I. Adagio - Moderato
II. Lento - Allegro molto
III. Adagio
IV. Allegro

Intermission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I. Allegretto
II. Tempo andante, ma rubato
III. Vivacissimo - Lento e suave
IV. Finale: Allegro moder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