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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6년 6월 9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미로슬라브 꿀띠쉐프X세르게이 타라소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출연
지휘 최영선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미로슬라브 꿀띠쉐프 X 세르게이 타라소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공연이 오는 2026년 6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낭만주의의 거장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대표 피아노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그의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조망하는 특별한 기획이다. 한 작곡가의 주요 피아노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성과 장대한 음악적 스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첫 곡은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로 시작된다.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을 주제로 한 변주곡 형식의 작품으로, 총 24개의 변주가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펼쳐 보인다. 특히 18번 변주에서 등장하는 서정적인 선율은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낭만적 감성을 가장 아름답게 드러내는 대목으로 널리 사랑받는다. 이 작품은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가 연주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세르게이 타라소프가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인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작곡가가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시기에 탄생한 곡으로, 장중한 화음으로 시작하는 서주와 깊은 서정성을 담은 2악장이 특히 유명하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극적인 대비는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공연의 대미는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장식한다. ‘악마의 협주곡’이라 불릴 만큼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 작품은 방대한 구조와 화려한 카덴차, 폭발적인 피날레로 피아노 협주곡 문헌 가운데에서도 가장 도전적인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다시 무대에 오르는 미로슬라브 꿀띠쉐프는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치밀한 해석으로 이 거대한 작품을 완성도 높게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서로 다른 개성과 해석으로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풀어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섬세한 구조와 깊은 서정성을 강조하는 해석과 강렬한 추진력과 에너지를 지닌 연주가 대비되며, 관객들은 라흐마니노프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변주곡 형식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낭만적 서정의 정수를 보여주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 그리고 극한의 기교와 드라마틱한 전개를 지닌 피아노 협주곡 제3번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 음악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구성이다.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 3번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