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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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화)] 김응수 & 카메라타 솔
아름다운당신에게
2026.02.12
조회 49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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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6년 2월 24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김응수 & 카메라타 솔
<겹의 미학: 2>

***출연
지휘 가렛 키스트
바이올린 김응수, 안톤 소로코프
연주 카메라타 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카메라타 솔이 선보이는 시리즈 〈겹의 미학 II〉가 2월 24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지휘에는 2024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로 한국을 찾은 가렛 키스트가 나서며, 협연에는 카메라타 솔의 예술감독이자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그리고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1악장 안톤 소로코프가 함께한다.

음악의 겹을 탐구하다 - <겹의 미학> 
<겹의 미학>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시작된 카메라타 솔의 대표 시리즈로, 역사와 예술, 그리고 현재의 우리가 맞물리는 지점에서 음악의 본질을 마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겹의 미학 I〉은 바흐의 질서, 베토벤의 의지, 브람스의 낭만을 통해 겹겹이 쌓여온 음악의 진화를 탐색하며 “음악은 어떻게 시대를 넘어 우리에게 이어지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번 〈겹의 미학 II〉에서는 번스타인의 모순된 세계 속 낙관주의를 노래하는 <캔디드> 서곡, 인간 관계와 조화를 탐구한 플라톤의 『향연』에 의한 세레나데, 브루흐의 가장 순수한 낭만이 깃든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사랑하는 것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스코틀랜드 환상곡을 통해 음악이 서로 다른 시대의 정신과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과정을 조명한다.

<겹의 미학> 시리즈는 카메라타 솔의 작은 축제라고 생각하며 매우 기쁘고 설레입니다. ‘겹‘은 음악의 겹, 연주자의 생각의 겹, 생각과 감정의 겹, 역사의 겹, 연주자와 연주자 사이의 겹, 연주자와 청중의 겹이 하나로 합해져 하나의 예술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겹’을 진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깊이 준비하고, 세심하게 다듬어 선보이겠습니다. 
-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예술감독 & 바이올린 김응수

“나의 일생에 이보다 더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티보르 바르가,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인간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는 듯한 독보적인 음색과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으로 새로운 시대를 기록하는 혁신가이다. 매 연주마다 지적인 통찰과 독창적인 해석을 더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 그는 전통과 혁신을 잇고 한 음 한 음에 감정을 녹여 오랜 잔향을 남기는 독보적 연주자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프라하 필하모닉, 레겐스부르크 필하모닉, 보그틀란트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괴팅겐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 세계 각지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왔다. 2025/26 시즌에는 마에스트로 콘라드 반 알펜의 지휘로 신포니아 로테르담과 함께 네덜란드의 명성 높은 드 되렌 그로테 잘(De Doelen Grote Zaal)에서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고, 이어 마에스트로 장 루가 이끄는 광저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중국에서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주요 페스티벌 경력에는 체코의 세계적인 스메타나 리토미슐 페스티벌이 있는데, 특히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프스키와 함께한 연주에서는 15회의 커튼콜과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오스트리아 레히 클래식 뮤직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이 때의 연주는 ORF 방송을 통해 방송되었다.
2019년 카메라타 솔(Camerata SOL)을 창단해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비발디–피아졸라–리히터의 사계 전곡 프로젝트인 <12 Seasons>(2023),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2024), <겹의 미학> 시리즈(2025) 등 개념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기획•연주하며 한국 음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젊은 연주자들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리사이틀 프로젝트 <점과 선>은 시대와 시대를 잇는 참신한 프로그램과 20회 릴레이 공연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음반으로도 김응수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는데, <Sehnsucht>(2017), <Das Leben>(2021), <Mein Wiener Herz>(2022)가 데카(Decca)와 유니버설 뮤직에서 각각 발매되었다. 그 중 <Das Leben>은 발매와 동시에 클래식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극찬을 받았고, 다른 두 음반 역시 서정적인 감수성과 정제된 해석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진정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차세대 음악가들을 양성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또한 토마스틱-인펠트(Thomastik-Infeld)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에 가장 꽃 피우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진심으로 빚어진 그의 삶과 음악이 청중의 마음속에 오랜 울림으로 남기를 소망한다.


***바이올린 안톤 소로코프 
빈 심포니 제1악장 겸 빈 국립음대 교수인 안톤 소로코프는 1978년 모스크바의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났다. 네 살 때 어머니로부터 처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열 살 때부터 예브게니아 추가예바에게 사사하며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에서 공부했다. 1991년 빈으로 이주해 1996년 오스트리아 국적을 취득했으며, 같은 해 빈 국립음대에서 도라 슈바르츠베르크 교수에게 사사, 2004년 3월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을 마쳤다.
수많은 수상 경력 가운데에서도, 그는 1994년 체코 베토벤 콩쿠르에서 1위와 특별상을, 1997년 빈 슈테파니 호엘 콩쿠르와 1999년 브레시아 로마노 로마니니 콩쿠르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소로코프의 음악세계는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뉘른베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2003~2005년 제1악장 역임) 등에서 솔리스트이자 악장으로 활약한 경험에 의해 깊이 형성되었다. 베르비에에서 거장 아이작 스턴을 만나 수년에 걸쳐 조언과 지도를 받은 것 또한 그의 음악적 성장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2001년 몽세라 카바예와 함께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 아케이드에서 5,000명의 청중 앞에서 공연한 경험은 물론,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그리고 볼프강 자발리쉬, 조르주 프레트르, 필리프 조르당, 정명훈, 켄트 나가노, 안드레스 오로즈코-에스트라다,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프란츠 벨저-뫼스트, 파비오 루이지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의 협업 또한 예술 세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뉘른베르크 주립극장 산하 뉘른베르크 필하모닉의 제1악장으로 재직했으며, 2005년부터는 빈 심포니의 제1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여름에는 빈 클래식 플레이어스와 함께 바흐, 베토벤, 차이콥스키, 카발렙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했으며, 2023년에는 오스트리아 중앙은행의 의뢰로 빈 콘체르트-페라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비발디의 「사계」를 녹음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빈 콘서바토리에서 강의했으며, 2011년부터는 빈 국립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4년부터는 같은 학교의 프리츠 크라이슬러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는 밀라노 비코카 대학의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젠슈타트 부활절 세미나와 불가리아 소조폴 마스터클래스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노르웨이 NYCMF 음악 페스티벌에서 정기적으로 실내악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741년 크레모나에서 주세페 과르네리 델 제수가 제작하고, 현재 오스트리아 중앙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바이올린 “Ex Carrodus”를 사용하고 있다.


***지휘 가렛 키스트
지휘자 가렛 키스트의 중심에는 음악의 정신과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잇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연주자와 청중 모두와 깊이 소통하며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자로 알려진 그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관현악과 오페라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음악적 깊이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지휘자로서의 활동은 물론 미국 음악에 대한 전문성, 그리고 자신이 창단한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아카데미 오브 아메리칸 뮤직(Berlin Academy of American Music, BAAM)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뉴욕 시티 오페라의 부지휘자로 경력을 시작한 키스트는 이후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파리 오페라, 파리 오케스트라, 도이체 오퍼 베를린,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며 경력을 쌓았다. 현재 그는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브뤼셀 보자르,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서울 예술의전당, 안 데어 빈 극장, 바덴바덴 페스티슈필하우스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 정기적으로 초청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세련되고 응축된 연주를 이끌어내는 지휘자”, “확신에 찬 섬세함을 지닌 예술가”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톤퀸슬러 오케스트라,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함부르크 필하모닉,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툴루즈 카피톨 오케스트라, 몬테 카를로 필하모닉, 애틀랜타 심포니, LA 오페라를 지휘한 바 있다. 최근 작업한 음반으로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의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 그리고 BAAM의 데뷔 음반 <Transatlantic>이 있다. 이 앨범은 BBC, Fanfare, Limelight, das Orchester 등 주요 매체에서 별 다섯 개의 호평을 받았다.
2025–26 시즌은 그의 국제적인 활동을 한층 확장시키는 시기로, 노르웨이 국립오페라에서 번스타인의 <Wonderful Town>으로 데뷔하고, 에네스쿠 페스티벌에 BAAM과 함께 초청되어 바버, 번스타인, 도만, 거슈윈의 작품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투어를 진행한다. 1월에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빌리 차일즈, 조너선 도, 미시 마졸리의 작품을 지휘한다. 이 밖에도 네덜란드 북부 교향악단과 함께 거슈윈, 마살리스, 콜린 사이먼의 <Four Black American Dances>를 지휘해 미국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모나코-몬테카를로 발레단과 함께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새로운 프로덕션인 <라 바야데르>를 지휘한다. 또한 칼리아리 리리코 극장 오케스트라에서 코플랜드, 번스타인, 거슈윈으로 구성된 미국 프로그램을,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카 푸글리에제에서는 베르디, 베토벤,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작품을 지휘하며 새로이 데뷔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신설된 베를린 트랜스애틀랜틱 작곡 페스티벌을 이끌며, 지난 시즌 성공적으로 개최된 작곡가 워크숍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네 개의 대륙, 60여 개 교향악단과 20개 이상의 오페라단을 지휘한 키스트는, 넓고 깊은 레퍼토리가 강점이다. 교향악 레퍼토리는 브람스, 말러, 차이콥스키에서부터 애덤스, 브리튼, 비트만에 이르며, 오페라에서는 모차르트, 푸치니, 슈트라우스, 바그너의 고전 작품뿐 아니라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하스, 진은숙 등 현대 작곡가의 대표작도 섭렵했다.
SWR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하 필하모니아,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보르도 아키텐 국립오케스트라,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로열 덴마크 오케스트라, 오리건 심포니, 뉴저지 심포니, 포트워스 심포니 등과도 협업했다.
어린 시절부터 성악과 악기를 함께 공부한 그는 오페라와 무대예술을 유기적으로 접근하는 데 특별한 열정을 보이는데, 주요 오페라 레퍼토리로는 파리 오페라의 <파우스트>, 도이체 오퍼의 <마술피리>,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의 <라 보엠>, 버지니아 오페라의 <나크소스의 아리아드네>, 샌안토니오 오페라 <카르멘>, 도쿄에서의 <한여름밤의 꿈>, 에르푸르트 극장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브레멘 극장의 <리골레토>, 뉴올리언스 오페라의 <돈 조반니>, 본 오페라의 <블루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작품을 포함하고 있다. 포트워스 오페라 페스티벌의 <코지 판 투테>는 댈러스 모닝뉴스로부터 “올해 최고의 오페라 경험”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함부르크 슈타츠오퍼에서 존 노이마이어의 함부르크 발레단과 오랜 관계를 이어왔으며, 여덟 편의 프로덕션에서 125회 이상의 공연을 지휘했다. 이에 더해 파리 오페라에서 <백조의 호수>, 로열 스웨덴 발레단에서 <돈키호테>, <로미오와 줄리엣>, <호두까기 인형>, 그리고 핀란드 국립오페라&발레단, 로열 덴마크 발레단,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도 다수의 작품을 지휘했다.
“교류(Connection)”는 키스트의 모든 활동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미국 휴스턴 출신인 그는 고국의 음악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의미 있고 사유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시 마졸리, 앤서니 데이비스, 캐롤라인 쇼, 데이비드 T. 리틀, 데이비드 랭, 아브너 도만 등의 작품을 초연했으며, LA 뮤직센터와 바덴바덴 페스티슈필하우스에서 존 노이마이어의 <번스타인 댄시즈>,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의 브로드웨이 프로그램, 베를린 방송교향악단과의 번스타인 갈라, 드레스덴 프라우엔키르헤에서의 번스타인 <미사>, 포트워스 심포니에서의 코플랜드 교향곡 제3번 등 다채로운 미국 음악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창단한 BAAM을 통해, 고전과 현대 미국 음악을 아우르는 새로운 시각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 10월 ONYX 클래식스 레이블로 발매된 데뷔 음반 <Transatlantic>은 탁월한 연주력과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으며, 재초청과 매진 공연, 투어로 이어지고 있다.
키스트는 휴스턴 심포니에서 크리스토프 에셴바흐의 지도를 받았으며, 이후 그의 보조 지휘자로서 파리 오페라, 빈 국립오페라, 내셔널 심포니, NDR 엘프필하모니,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 등의 오페라 프로덕션과 투어에 함께했다. 아스펜과 탱글우드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부했고, 댈러스 오페라의 부지휘자로 재직하며 브루노 발터 커리어 디벨롭먼트 상을 수상했다.


***카메라타 솔
2019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를 중심으로 창단된 카메라타 솔은 음악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예술적 감각을 끊임없이 확장해가는 앙상블이다. ‘SOL’은 바이올린의 G선처럼 언제나 처음의 마음으로,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진심으로 관객과 소통하겠다는 뜻을 품고 있다.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관객과 감정을 나누며, 그 안에 담긴 진정성을 함께 경험하고자 한다. 
2021년 공연 <시간으로부터의 회귀>에서는 바로크와 낭만 시대의 음악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음악의 본질을 보여주었고, 이어 기획한 2023년 <12 Seasons>에서는 비발디, 피아졸라, 리히터의 사계를 한 무대에서 연주하며 서로 다른 시대와 스타일을 “사계”로 통합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4년 <모차르트의 초대장>에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을 집중적으로 탐색하며, 그의 음악 속 순수성과 생명력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2025년부터 시작된 <겹의 미학>에서는 바흐, 베토벤, 브람스의 음악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제시했다. 2026년 2월과 7월에 예정된 시리즈 2와 3에서는 더욱 넓은 시대 범위와 색채를 담아, 한층 풍부하고 다층적인 음악 세계로 관객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처럼 <겹의 미학>은 음악과 관객이 서로 마음을 잇고, 그 울림을 겹쳐 나누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간다.
카메라타 솔은 음악 속 내면적 이야기와 시대적, 예술적 맥락을 함께 되새기는 공연을 선보이며, 모든 이가 음악의 존재 의미를 공감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프로그램

번스타인 <캔디드> 서곡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협연 안톤 소로코프
I. Vorspiel: Allegro moderato
II. Adagio
III. Finale: Allegro energico

번스타인 플라톤의 『향연』에 의한 세레나데 *협연 김응수
I. Phaedrus – Pausanias (Lento – Allegro marcato)
II. Aristophanes (Allegretto)
III. Eryximachus (Presto)
IV. Agathon (Adagio)
V. Socrates – Alcibiades (Molto tenuto – Allegro molto vivace)

브루흐 스코틀랜드 환상곡 *협연 김응수'
I. Introduction: Grave – Adagio cantabile
II. Scherzo: Allegro
III. Andante sostenuto
IV. Finale: Allegro guerri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