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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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1/5(수) 수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아름다운당신에게
2025.10.29
조회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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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11월 5일 (수)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수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Unison, 우리의 노래>

***출연
지휘 박선이(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
피아노 우아미, 유은정
수원시립합창단
트럼펫 김은성
오보에 박인영
해금 정연주
협연 DSM밴드

박선이 부지휘자와 수원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첫 번째 하모니수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Unison, 우리의 노래>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Unison, 우리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지난 6월 수원시립합창단의 부지휘자로 부임한 박선이 부지휘자가 지휘한다.
박선이 부지휘자는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하였고, 미국 Westminster Choir College에서 Sacred Music: Choral Conducting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University of Arizona에서는 전액 장학생으로 합창지휘 박사과정(ABD)을 수료하였으며, New York Philharmonic, Philadelphia Orchestra,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적 감각 과 음악적 역량을 심화시켰다. 
귀국 후 국립합창단 연수 부지휘자 및 준부지휘자로 2년간 재직하였으며, 국립합창단 청년 아카데미 강사로서 교육 활동도 병행하였다. 2024년에는 강릉시립합창단의 객원지휘자로 초청되어 지휘하였으며, 현재는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로 부임하여 합창단의 음악적 성장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 출강하며 차세대 음악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새문안교회음악교육원 교수로서 합창 교육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특별히 우리나라의 한(恨)의 정서를 잘 보여주는 곡들과 미국 흑인 노예들의 고난의 삶과 고향으로의 귀환을 향한 꿈을 노래한 영가(Spiritual)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아련하고도 애틋한 무대로 준비했다.
1부의 주제는 ‘한(恨)’이다. 인천시립합창단 전임작곡가를 역임하고 <금잔디>, <못잊어>, <가시리> 등 한국의 서정시로 만든 합창곡을 선보이며 최고의 합창 작곡가로 자리매김한 작곡가 조혜영이 한국의 시인이자 승려이며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한용운의 시를 기반으로 작곡한 신곡 <추야몽>으로 막을 연다. 

다음곡은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작곡가를 역임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한국 가곡을 작곡해 인기를 얻고있는 작곡가 진한서가 우리나라의 여러 아리랑을 다양한 장르로 편곡한 '5개의 아리랑'이다. 
일제 강점기 겨레의 슬픔을 현대적인 화성으로 그려낸 '신아리랑', 재즈스타일로 편곡하여 씩씩하고 경쾌한 느낌의 '밀양아리랑', 남도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돋보이면서도 대중적인 코드로 편곡되어 친숙하면서도 세련된 '진도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토속민요로 슬프고 무거운 정서가 가득한 '정선아리랑', 해금의 선율로 애잔한 분위기가 흐르는 '구아리랑'까지 민요로서의 아리랑을 넘어 세련되고 신선한 느낌의 새로운 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의 첫 번째 주제는 ‘Soul&Spirit’이다. 2부의 첫곡으로는 ‘Black is the Color of My True Love’s Hair‘를 준비했다. 이 곡은 미국 애팔래치아 지방의 전통 민요로,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과 애틋한 정서가 담겨있다. 그리고 천국으로 향하는 마차를 상징하며, 자유와 구원의 희망을 따뜻하게 담아낸 , 흑인 전통 영가로 여리고 성의 무너짐을 상징적으로 노래하는 , 경쾌하고 힘찬 가스펠 리듬으로 가득한 까지, 소울풀하고 감각적인 흑인 영가(Spiritual)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주제는 ’우리의 노래‘ 이다.
합창과 비트박스로 새롭게 풀어낸 <Can’t Help Falling in Love>에 이어, <노란 샤쓰입은 사나이>, , <촛불 하나> 등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 넘버, 가요, 팝송도 연이어 선보인다.

박선이 부지휘자의 세심하고 열정적인 지휘 아래 수원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더불어 트럼펫 김은성, 오보에 박인영, 해금 정연주의 다채로운 선율과 감각적인 연주가 인상적인 DSM밴드의 협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지휘 박선이(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지휘자 박선이는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하며 조현진, 김혜옥 교수를 사사하였고, 이후 미국 Westminster Choir College에서 Sacred Music: Choral Conducting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재학 중에는 Dr. Joe Miller, Dr. Steve Pilkington, Prof. Tom Shelton의 지도를 받았으며, New York Philharmonic, Philadelphia Orchestra,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음악적 역량을 심화시켰다.
University of Arizona에서는 전액 장학생으로 합창지휘 박사과정(ABD)을 수료하였으며, Dr. Bruce Chamberlain, Dr. Elizabeth Schauer의 지도 아래 혼성, 여성, 실내 및 대규모 합창단을 대상으로 한 지휘 및 강의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와 함께 성악 교수법을 부전공하며 합창음악에 대한 이론적 기반과 실천적 전문성을 고루 갖추었고, University of Arizona Community Chorus의 부지휘자로 정기 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 참여하였다.
귀국 후 국립합창단 연수 부지휘자 및 준부지휘자로 2년간 재직하였으며, 국립합창단 청년 아카데미 강사로서 교육 활동도 병행하였다. 2024년에는 강릉시립합창단의 객원지휘자로 초청되어 지휘하였으며, 현재는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로 부임하여 합창단의 음악적 성장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 출강하며 차세대 음악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새문안교회음악교육원 교수로서 합창 교육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따뜻한 감동의 하모니로 ‘세계 정상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1983년에 창단되어 2,000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제4회 세계합창심포지엄(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과 오레곤 바흐 페스티벌(Oregon Bach Festival) 및 영국합창지휘자협회 초청연주 등에 참가하여 연주회에 참석한 세계 정상의 음악가들로부터 ‘세계 정상의 합창단 그리고 최고의 합창단’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한국합창음악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창단 30주년이었던 2013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 Alice Tully Hall)단독 콘서트’ 및 ‘한·미 수호 60주년 기념 연주’, ‘예일대 초청 연주회’ 등에서 매 공연마다 만석의 기록과 기립박수의 감동을 이끌어내며 세계무대에서 30년 역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창단30주년을 기념해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16일 동안 개최한 ‘2013수원합창페스티벌’은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정례적인 합창축제로 거듭나 ‘2017수원합창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이끌어 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바흐의 ‘B단조 미사(Mass in B minor)’와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Dixit Dominus)’,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를 비롯해 부르크너 '테 데움(Te Deum)', 모차르트·브람스 '레퀴엠(Requiem)'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을 성공적으로 연주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고, 해마다 선보이는 고품격 야외공연인 ‘잔디밭 음악회’와 같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계층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자체제작 하여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오페라 작품들(아말과 밤에 찾아 온 손님,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메리 위도우, 라보엠)은 오페라 장르의 대중화와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합창음악계를 선도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수원시립합창단은 더욱 혁신적인 공연 콘텐츠로 음악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함은 물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롭고 독보적인 합창음악의 감동을 만들어 낼 것이다.


#프로그램

*한(恨)
조혜영 / 추야몽
진한서 / 5개의 아리랑
1. 신아리랑
2. 밀양아리랑
3. 진도아리랑
4. 정선아리랑
5. 구아리랑

INTERMISSION

*Soul & Spirit
Arr. Derrick Johnson / Black is the Color of My True Lover’s Hair
Arr. David Lantz III / Swing Low, Swing Chariot
Arr. Rollo Dilworth /  Joshua
Arr. Brandon Boyd / Come and Go(To That Land)

*우리의 노래
Arr. Alan Billingsley / Can’t Help Falling in Love
Arr. 이범준 / 노란 샤쓰입은 사나이
Arr. Roger Emerson / Somebody to Love
Arr. 지혜정 / 촛불 하나

*상기 프로그램은 주최 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