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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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수)] 재닌 얀센 &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아름다운당신에게
2025.10.22
조회 87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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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11월 5일 (수)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재닌 얀센 &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출연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모차르트의 고향에서 온 앙상블, 세계가 사랑한 바이올리니스트와의 만남
세계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Janine Jansen)과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를 기반으로 정통 클래식 사운드를 이어온 카메라타 잘츠부르크(Camerata Salzburg)의 무대로 2025년 ‘오케스트라 & 콘서트’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세계적인 음악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주역인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창단 후 70여년 동안 정통 모차르트 사운드라는 평을 받았으며,  ‘모차르트 사운드’는 곧 ‘카메라타 사운드’라는 수식어로 불리우며 그들만의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다.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를 중심으로 슈베르트, 베토벤, 멘델스존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고전·낭만 레퍼토리로 깊은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 
이번 무대의 협연자는 네덜란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이다. 세계 3대 바이올린 여제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그녀는 25-26 시즌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주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진정성 있는 해석과 감정의 깊이를 담은 연주로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재닌 얀센은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의 솔리스트로 나서,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닌 얀센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의 만남은 이미 유럽 무대에서 여러 차례 성사되어 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멘델스존과 모차르트 레퍼토리에서 보여준 군더더기 없는 연주와 섬세한 앙상블은 음악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번 내한 공연 역시 두 예술가의 조합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모차르트의 빛나는 청춘, 슈베르트의 서정적 낭만- 고전과 낭만이 이어지는 완벽한 하모니”
11월 5일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10번으로 시작된다. 모차르트 교향곡 10번은 그가 불과 14세에 완성한 작품으로, 천재 작곡가의 조숙함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짧지만 기품 있는 이 교향곡은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라는 ‘모차르트의 본고장 오케스트라’를 통해 연주될 때 비로소 진가를 발휘한다. 
또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 K.219 ‘튀르크’는 재닌 얀센의 뛰어난 음악성과 만나 더욱 기대를 모은다. 얀센은 다양한 협주곡에서 섬세함과 유려한 감각으로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모차르트 작품의 우아함과 생동감을 한층 빛나게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연주될 슈베르트 교향곡 제5번은 모차르트에 대한 존경심과 낭만주의적 서정이 어우러진 곡으로,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선율이 특징이다. 밝고 명료한 이 작품은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의 정갈한 음향과 투명한 해석 속에서 고전적 균형미와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드러내며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

진정성 있는 교감의 앙상블-재닌 얀센 &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재닌 얀센은 현재 베를린 필하모닉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 in Residence)로 선정되어 브람스, 프로코피예프 등 주요 협주곡들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진정성 있는 해석과 감정의 깊이를 담은 그녀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의 오랜 파트너십 속에서 단순한 협연을 넘어선 깊은 음악적 교감을 선사한다. 
재닌 얀센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다양한 무대에서 뛰어난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리투아니아 빌뉴스 페스티벌 무대에서 멘델스존과 바이올린 협주곡과 리투아니아의 작곡가 치날리오니스(Čiurlionis)의 작품을 연주한 바 있다. 
또한 이들은24년 2월 파리 필하모니 드 파리와 브뤼셀 보자르 공연장에서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 특히 파리 공연에서 재닌 얀센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연주할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연주해 찬사를 받았다. 이 연주에 대해 바흐트랙은 “그녀 특유의 태양 같은 음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모차르트의 수사학에 맞춰 절제된 연주를 선보였다. 활의 압력을 줄이고, 문장의 끝을 부드럽게 풀며, 그녀 특유의 비브라토를 과감히 덜어낸 해석으로, 마치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의 모국어를 자기 언어처럼 유창하게 구사하는 듯한 연주를 펼쳤다” 고 평하며 악단과 협연자의 앙상블을 극찬했다. 
재닌 얀센의 섬세한 바이올린 선율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의 정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이 어우러질 이번 공연은, 진정성 있는 울림과 예술적 품격을 동시에 담아낼 무대가 될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 Janine Jansen, Violin

"세계적인 스타 솔리스트 중 최고의 체임버 파트너” - 뉴욕 타임스 New York Times

모두의 선망을 받는 국제적 명성의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은 오랜 시간 세계 유수의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2024/25 시즌에는 안토니오 파파노 경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미국 투어를, 클라우스 메켈레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파보 예르비의 도이치 캄머오케스트라와 유럽 투어를 성료했다.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의 아티스틱 파트너로서 그녀는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와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했고 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등 남미 투어로 이어졌다. 빈 무지크페라인의 상주 아티스트로 24/25년 시즌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제임스 개피건),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미하엘 잔데를링), NDR 엘브필하모닉 오케스트라(사카리 오라모)의 초청을 받았고 엘프필하모닉의 공동 위촉으로 브리나 비스트룀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초연할 예정이다. 이 외 데니스 코츠킨, 김선욱이 듀오 파트너로 함께하며 뉴욕 카네기홀, 빈 무지크페라인, 필하모니 드 파리,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등 유럽과 미국 리사이틀 투어를 성료했다.
재닌은 데카 클래식 독점 아티스트로 많은 음반을 발매했다. 최근 앨범으로,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클라우스 메켈레의 지휘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한 앨범이 24년 6월에 발매되어 호평을 받고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국제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을 창설하여 음악감독을 역임 중이며, 시옹 페스티벌의 공동 예술감독을 역임 중이다. 2023년부터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교수로 부임하며 2024년 10월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페스티벌에서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와 연주하는 등 후학 양성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재닌은 코샤 비젠비크, 필립 히르쉬호른, 보리스 벨킨을 사사했다. 
재닌 얀센은 유럽의 후원자에게 1715년산 슘스키-로드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지원받아 연주하고 있다.


***음악감독 그레고리 아흐스 Gregory Ahss, Musical Direction
이스라엘의 바이올리니스트 그레고리 아흐스는 고향인 모스크바 그네신 국립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 수학을 시작하며 이스라엘 음악원, 텔아비브 음악원,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레나 마조르, 이레나 스베틀로바, 도날드 와일러스타인을 사사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이끄는 모차르트 볼로냐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하였고, 아바도가 이끄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정기적으로 무대에 올랐다. 아바도와 함께한 하이든 교향곡이 수록된 앨범은 주요 음반상들을 수상했다. 솔로이스트로서 야닉 네제-세겡, 테오도로 쿠렌치스 등과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볼로냐 오케스트라, 스웨덴 라디오 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등과 연주했다. 모차르테움 잘츠부르크 등지의 마스터클래스에 정기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센다이 국제 콩쿠르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나탈리아 구트만, 제닌 얀센, 제임스 에네스, 로렌스 파워, 엠마누엘 파후드, 가티에 카푸송, 니콜라스 알트슈테트, 자비네 마이어, 알렉산더 멜니코프, 파질 세이 등 그의 실내악 파트너들과 무대에 오르며, 핀커스 주커만의 바이올린 듀오 파트너로서 연주했다. 악장으로서 그레고리 아흐스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밤베르크 교향악단, 바이에른 주립 오케스트라,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훌륭한 오케스트라에게 초청받았다.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 중이다.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Camerata Salzburg
잘츠부르크를 기반으로 70여년동안 세계 정상의 활동을 하고있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모차르트 주간에서 정기적으로 출연하는 등 도시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공연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고있다. 1952년 당대 유명 지휘자이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교수인 베른하르트 파움가르트너가 창단하며 잘츠부르크 태생의 모차르트를 비롯한 빈 고전악파의 해석과 사운드로 명성을 견고히 했고, 이후 산도르 베그가 1978년부터 1997년까지 수석 지휘자로 재임하며 세계 정상급 악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새로운 체제로 혁신을 시도한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단원 모두의 독립적이고 동등한 위상과 권리를 존중한다는 취지에서 ‘동료들 중에 최고’라는 뜻의 ‘Primi inter Pares’를 내세워 음악감독 대신 대표 악장 체제로 전환했다. 현재 바이올리니스트 그레고리 아흐스와 조반니 구초가 공동으로 악장 겸 리더를 맡고 있으며 연주 프로그램에 따라 존 엘리엇 가디너 경, 필립 헤레베헤, 만프레드 호넥 등의 객원 지휘자를 영입한다.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아티스틱 파트너 제도를 통해 엘렌 그뤼모, 재닌 얀센과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 교향곡 제10번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 K.219 튀르크 
슈베르트 / 교향곡 제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