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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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9월 27일 (토) 오후 2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출연
트리오 이백이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이민성, 바이올리니스트 백건, 첼리스트 이길재
- 트리오 이백이, 새로운 피아니스트 합류
- 피아니스트 이민성, 바이올리니스트 백건 그리고 첼리스트 이길재가 함께하는 첫 번째 무대
- 베토벤부터, 국내 무대에서 초연되는 구비와 코른골트의 작품까지 선보여
새 멤버 합류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트리오 이백이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022년 성공적으로 마친 데뷔 리사이틀 이후 약 2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새롭게 합류한 피아니스트 이민성과 함께하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연주자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전시대부터 20세기까지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시대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음악적 색채를 한 무대에 담는다.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을 시작으로, 국내 무대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랑스 작곡가 구비와 영화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코른골트의 작품까지 선보인다.
공연은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4번 Bb장조, Op.11, ‘Gassenhauser’로 시작된다. ‘거리의 노래’라는 제목을 가진 이 곡은 당대 거리를 물들인 유행가를 모티브로 삼아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국내 초연으로 구비의 피아노 트리오 2번 a단조, Op.18과 코른골트의 피아노 트리오 1번 D장조, Op. 1이 연주된다. 구비의 작품은 프랑스 인상주의와 독일 낭만주의 양식이 어우러져 풍부한 화성과 섬세한 구성을 자랑하며, 코른골트의 작품은 13세에 작곡된 놀라운 완성도로 대담한 구조와 깊이 있는 음악성을 보여준다.
피아니스트 이민성, 바이올리니스트 백건, 첼리스트 이길재로 구성된 트리오 이백이는 완벽한 호흡과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을 통해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매력을 전하고자 결성되었다.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지닌 세 연주자는 무대 위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강한 시너지와 신선한 해석을 선보인다. 이번 리사이틀은 트리오 이백이의 정체성과 음악적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트리오 이백이
트리오 이백이는 탄탄한 실력과 재능을 갖춘 세 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만나, 실내악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모토로 결성되었다. 안정된 테크닉과 다양한 음색을 소유한 피아니스트 이민성, 세련된 선율과 섬세함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백건, 풍부한 음색과 절묘한 표현력의 첼리스트 이길재로 구성되었으며, 각 멤버 성(First name)을 갖고 와 2022년 창단했다.
중앙음악콩쿠르,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유명 오케스트라 협연, 국제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들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받았다. 2022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데뷔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 강동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 시리즈, 삼성인재개발원 콘서트,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 콘서트’ 시리즈, 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 시리즈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베토벤 - 피아노 트리오 4번 Bb장조, Op.11, '거리의 노래'
구비 - 피아노 트리오 2번 a단조, Op.18
코른골트 - 피아노 트리오 D장조, O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