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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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목)]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내한공연
아름다운당신에게
2025.06.10
조회 211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5년 7월 17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내한공연         

***출연

첼로와 인간, 소리로 마주하다! 
베를린 필모닉의 12 첼리스트와 함께 음향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한 가지 악기만으로 구성된 이 단체의 음악은 온전하다. 사람의 음성과 가장 비슷한 소리의 첼로로만 구성된 완전체 앙상블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내려진 행운이다. 과연 첼로만으로 하모니가 가능할지에 대한 대중의 의문을 완벽하게 풀어 준 한마디는 ‘Absolutely’라는 명쾌한 대답이었고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는 세계 최정상의 베를린 필하모닉의 첼로 단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연주자들 모두가 최고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 1972년 잘츠부르크의 방송국 ORF의 요청으로 열두 명의 첼리스트가 모여 녹음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자, 아예 정규 단체로 출범하였다. 창립 50주년을 넘어선 지금까지도 이 단체의 명성은 건재하며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의 창립멤버들은 세상을 떠나거나 은퇴했지만, 베를린 필하모닉의 14명의 첼리스트 모두가 소속되어 선배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에는 때에 따라 멤버를 교체하여 열 네명 중 열두 명만 오른다.  
열두 대의 첼로를 위한 작품이 극히 드물었던 탓에 작품 위촉과 편곡을 병행하여 그들만의 레퍼토리를 늘려갔다. 보리스 블라허, 볼프강 림, 장 프랑세, 크세나키스, 구바이둘리나 등 정상급 작곡가들이 그들을 위해 작품을 써주었고, 유명한 클래식 소품부터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르지 않고 자체적으로 편곡하여 레퍼토리를 풍부하게 하고 대
중과의 접점을 넓혀갔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 또한 그들의 매력 음색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천사의 삼부작(죽음, 밀롱가, 부활)’과 함께 가브리엘 포레의 ‘파반느’, 에디트 피아프의 ‘라 비앙 로즈’ 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의 선율로 우리의 여름을 장식해 줄 것이다. 


#프로그램

아스토르 피아졸라 / 천사의 삼부작(죽음, 밀롱가, 부활)
가브리엘 포레 / 파반느
에디트 피아프 / 라 비앙 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