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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6월 28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세기의 공연, 전설들이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
에사페카 살로넨 & 뉴욕 필하모닉
***출연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
뉴욕 필하모닉
.미국 클래식 음악의 심장, 11년 만에 다시 울리는 뉴욕 필하모닉의 선율!
.‘우아한 혁신가’ 에사페카 살로넨과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는 뉴욕 필하모닉의 만남!
.에사페카 살로넨이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선사하는 프랑스 낭만의 절정!
“에사페카 살로넨이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은 지휘자가 작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공연이었다.”
- 바흐트랙(Bachtrack)
미국의 음악적 자부심, 뉴욕 필하모닉이 무려 11년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거장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과 함께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오를 예정이다. 에사페카 살로넨과 뉴욕 필하모닉은 라벨, 드뷔시, 베를리오즈가 남긴 프랑스 음악사의 걸작을 연주하며, 프랑스 낭만이 어우러진 무대로 모든 이의 가슴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길 것이다. 이번 공연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통해 공식 후원된다.
“뉴욕 필하모닉은 그 자체로 하나의 위대한 기회이자,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 –주빈 메타(Zubin Mehta)
‘미국 클래식 음악의 심장’이라 불리는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오케스트라로 1842년 창단되었다.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끊임없이 현대적인 레퍼토리와 실험적인 작품에 열정을 쏟으며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추구하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세계 초연한 것을 비롯해, 바그너, 브루크너 등 대가들의 작품을 미국 무대에 처음 소개하며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구스타프 말러, 레너드 번스타인, 주빈 메타, 쿠르트 마주어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고, 2026년에는 구스타보 두다멜이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취임을 앞두고 있어,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또한, 뉴욕 필하모닉은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2008년 평양에서 열린 역사적인 공연을 통해 음악을 통한 문화 외교의 새 장을 열었고, 같은 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는 ‘아리랑 환상곡’을 연주해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한국과 미국이 음악으로 이어지는 벅찬 순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음악으로 깊이 연결된 이들의 내한 공연에, 국내 관객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클래식의 혁신과 깊이를 전하는 오케스트라와 우아하고 정교한 지휘의 만남”
이번 내한 공연의 특별한 조합 또한 주목할 만하다. 클래식 음악계 혁신을 이끄는 거장, 에사페카 살로넨이 지휘를 맡는다.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그는 열린 접근과 독창적인 해석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이는 뉴욕 필하모닉이 지향하는 음악적 비전과도 완벽하게 맞닿아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살로넨은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명예 지휘자로도 활동하며 꾸준히 그의 음악세계를 전하고 있다. 명확하면서도 분명한 깊이의 감성으로 청중들에게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을 이해시키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틀에 얽매이지 않는 신선한 해석으로 무대를 장악할 것이다.
다가오는 6월, 전설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기의 공연이 펼쳐진다. 에사페카 살로넨, 그리고 뉴욕 필하모닉은 프랑스 낭만을 아우르는 작품들로 예술의전당을 황홀경에 빠뜨릴 예정이다. 1부는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으로 시작해 드뷔시의 ‘바다’로 이어진다. 동화적인 상상력부터 바다의 찬란한 움직임까지, 살로넨이 섬세하게 그려내는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이 대미를 장식하며, 극적인 이야기와 강렬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압도적인 피날레를 선보인다. 에사페카 살로넨, 그리고 뉴욕 필하모닉이 선사할 전설적인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예술적 경험을 선물할 것이며,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될 것이다.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 Esa-Pekka Salonen
에사페카 살로넨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명예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콜번 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전문 지휘자 양성을 위한 네가우니 지휘 프로그램(Negaunee Conducting Program)을 이끌고 있다. 매년 열리는 발트 해 페스티벌의 공동 창립자로, 2018년까지 예술 감독을 역임했다.
이번 시즌, 살로넨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함께 니코 멀리(Nico Muhly), 자비에르 무지크(Xavier Muzik), 가브리엘라 스미스(Gabriella Smith)의 작품을 세계 초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휘한다. 또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에 복귀하여 런던과 이탈리아 투어를 맡으며,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페카 쿠시스토와 함께 브라이스 데스너의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니스트 피에르-로랑 에마르와 함께 불레즈의 ‘노타시옹’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휘한다. 파리 오케스트라와는 연출가 로메오 카스텔루치와 공동 작업했던 말러의 교향곡 제2번 ‘부활’을 다시 선보이고,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의 안무가 더해진 불레즈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도 이끌 예정이다.
살로넨은 폭넓고 다양한 녹음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과 공간 음향으로 녹음한 리게티의 주요 작품들을 발매했으며, 사리아호(Saariaho)의 <아드리아나 마테르> 세계 초연 음반을 녹음했다. 최근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네 개의 마지막 노래’, 버르토크의 ‘중국의 이상한 관리’, ‘춤 모음곡’을 녹음했고, 2018년에는 살로넨이 소니(Sony) 레이블에서 발매한 음반들이 박스 세트로 출시되기도 하였다.
***뉴욕 필하모닉 New York Philharmonic
1842년 창단한 뉴욕 필하모닉은 뉴욕, 미국, 전 세계에서 선도적인 문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 시즌 뉴욕 현지 및 전세계에서 연주회 무대는 물론, 방송, 음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백만 명의 음악 애호가들과 소통하고 있다. 구스타보 두다멜이 2025년 9월부터 Oscar L. Tang & H.M. Agnes Hsu-Tang 음악 및 예술 감독 지명자로 활동을 시작하고, 2026년 가을부터는 음악 및 예술 감독으로 정식 임기를 시작한다.
뉴욕 필하모닉은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부터 퓰리처상 수상작인 존 애덤스의 <영혼의 환생에 대하여(On the Transmigration of Souls)>와 19인의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 창작을 후원하는 프로젝트 19를 통해 위촉한 타니아 레옹(Tania León)의 <진보(Stride)>까지,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위촉하거나 초연하는 전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창작 활동과 함께, 오케스트라는 그래미 후보에 오른 줄리아 울프(Julia Wolfe)의 <파이어 인 마이 마우스(Fire in my mouth)>의 실황 녹음을 비롯해 1917년 이래 2,000여 개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63개국 436개 도시에서 연주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2008년에는 미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평양을 방문하였고, 2024년에도 역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미국 오케스트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본토를 방문하여 뉴욕 필하모닉과 상하이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파트너십 1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교육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뉴욕 필하모닉은 가장 오래된 미국 심포니 오케스트라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차이코프스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스트라빈스키, 코플란드 등 수많은 거장들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번스타인, 토스카니니, 말러와 같은 뛰어난 지휘자들이 음악 감독으로 활약하였다.
뉴욕 필하모닉의 2025년 아시아 투어는 Starr International Foundation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에서 열리는 공연은 Misook Doolittle의 후원을 받는다.
#프로그램
모리스 라벨 / 어미 거위 모음곡 M. 60
I. Pavane de la Belle au bois dormant.
II. Petit Poucet.
III. Laideronnette, Impératrice des Pagodes
IV. Les entretiens de la Belle et de la Bête.
V. Le jardin féerique
클로드 드뷔시 / 바다 L. 109
I. De l'aube a midi sur la mer
II. Jeux de Vagues
III. Dialogue du Vent et de la Mer
Intermission
엑토르 베를리오즈 / 환상 교향곡 H. 48
I. Rêveries – Passions
II. Un bal
III. Scène aux champs
IV. Marche au supplice
V. Songe d’une nuit de sabbat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