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5년 6월 19일 (목) 오후 2시 30분
2. 장소 :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Matthew Bourne's 'Swan Lake'
1995년, 전설이 시작되다
1995년 11월, 영국 새들러스 웰스 극장, 로열 발레의 대표 스타, 아담 쿠퍼(Adam Cooper)가 '백조'로 분했다. 깃털 바지를 입은 근육질 남성 무용수들이 하나둘 등장하며 무대는 남성 백조들로 가득 찼다. 고전 발레에서 백조는 반드시 여성이어야 한다고 믿던 관객들에게 남성 백조의 등장은 충격 그 자체였다. 일부 관객들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자리를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압도적인 클라이맥스가 끝나자 극장은 환호와 기립박수로 가득 찼다. 영국 무용계의 이단아가 세계 무용계에 혁신을 일으킬 것임을 예고한 순간이었다. 매튜 본의 전설적인 작품, '백조의 호수' 30년 역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백조의 호수' 30주년 기념 공연
다시 한번 날아오르는 리빙 레전드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가 3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무대 위로 날아오른다. 섬세하고 가녀린 여성 백조 대신 근육질의 남자 백조를 등장시키며 전 세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백조의 호수'는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한 무용 공연이자 세계 무용계의 판도를 완전히 뒤흔든 걸작이다.
'백조의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안무가',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인'. ‘올리비에상 역대 최다 수상자'라는 수많은 수식어와 함께 매튜 본을 위대한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은 가장 중요한 작품이다. 고전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그의 탁월한 재능이 빛을 발하는 작품으로 올리비에상 최우수 무용 공연상 및 토니상을 비롯해 30여 개가 넘는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며, 초연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여전히 숨막히고 짜릿하다!
새로운 세대를 맞이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백조'
국내에서는 2003년 LG아트센터에서 처음 관객들을 만났고, 2005년, 2007년, 2010년, 2019년 재공연을 올리며 약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았던 '백조의 호수' 그리고 30주년을 맞아 6년 만에 내한하는 이번 공연은 젊고 에너지 넘치는 차세대 무용수들과 함께 긴 역사속에서 변화하고 발전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백조'를 선보인다.
2024년 '백조의 호수' 넥스트 제너레이션 버전에서 차세대 백조로 주목받은 잭슨 피쉬 (Jackson Fisch)와 2024년 매튜 본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역으로 내한해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 로리 맥클로드(Rory Macleod), 그리고 2019년부터 뉴어드벤쳐스와 함께 하며 '로미오와 줄리엣', '레드 슈즈', '카맨' 등 매튜 본의 주요 작품에 이름을 올린 해리슨 도우젤(Harrison Dowzell)이 백조/낯선 남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2019년부터 '백조의 호수'에서 왕자 역을 맡았던 제임스 러벨 (James Lovell)을 비롯해 스티븐 머레이(Stephen Murray), 리어나도 맥콜킨데일(Leonardo McCorkindale)이 왕자 역을 맡을 예정이다.
***연출 & 안무 매튜 본 경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안무가(Times)’라고 평가받는 매튜 본은 이름만으로 장르를 형성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널리 알려진 고전 레퍼토리를 대담하게 재해석해 즐거움을 주는 그의 작품은 무용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새로운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였다. 근육질 남성 백조를 등장시켜 충격을 선사한 '백조의 호수'부터, '잠자는 숲속의 공주', '가위손', '호두까기 인형', '레드 슈즈', '카맨', '신데렐라'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올리비에상 역대 최다 수상자(9회)일 뿐만 아니라, 현대무용가 최초의 기사 작위 수훈자, '백조의 호수'로 토니상 최우수 연출상과 안무상을 동시 수상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본 공연에는 음향효과(총성) 및 섬광조명(스트로브)이 사용됩니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공연 단체의 방침에 따라 전체 캐스팅 일정을 미리 고지하지 않으며, 매 공연의 캐스트는 공연 당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만, 당일 캐스트는 출연자의 컨디션 및 공연의 퀄리티를 고려하여 공연 단체의 판단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