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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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6월 13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시합창단 특별연주회 <가곡시대 : 아버지의 노래, 딸의 이야기>
시(詩)가 있는 무대(臺), 가곡시대
방송인 김세원의 목소리로 듣는 아버지 김순남의 가곡
***출연
시 낭송 김세원
해설 이금희
노래 서울시합창단
시대의 감성과 예술이 깃든 우리 가곡 무대, 서울시합창단의 시그니처 공연 <가곡시대>
천재 작곡가 故 김순남의 가곡, 그의 딸인 김세원의 시 낭송, 이금희의 해설까지...
노래·시 낭송·이야기가 결합된 입체적 구성으로‘시가 살아 숨 쉬는 무대’선보인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SBS <짝>, JTBC <한끼줍쇼>의 목소리 김세원이 전하는 시의 울림
서울시합창단의 시그니처 가곡 콘텐츠, 시(詩)가 있는 무대(臺) <가곡시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6월 13일(금)과 14일(토)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서울시합창단의 <가곡시대>를 개최한다. <가곡시대>는 시대의 감성과 예술이 깃든 우리 가곡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서울시합창단의 시그니처 가곡 콘텐츠로, 서울시합창단원들의 독창 무대로 꾸며진다.
2022년 첫 공연 매진으로 시작으로 2023·2024 두 해 연속 매진, 2023년부터는 방송인 이금희가 해설자로 참여해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왔다. 우리 가곡의 흐름을 되짚고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한 2023년 공연,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우리 가곡과 연결한 2024년 공연에 이어, 올해는 천재 작곡가 故 김순남의 대표 가곡들을 시
낭송과 함께 무대에 올린다.
방송인 김세원의 이야기로 만나는 작곡가 故 김순남, <아버지의 노래, 딸의 이야기>
올해 <가곡시대>는 ‘아버지의 노래, 딸의 이야기’를 부제로 선보인다. 비운의 천재 작곡가 故 김순남의 가곡 10편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김순남의 딸이자 방송 경력 61주년을 맞이한 방송인 김세원이 시 낭송으로 참여한다. 그녀는 1970년대 DBS 라디오 <밤의 플랫폼>, KBS-FM <김세원의 영화음악실> 진행을 비롯해 영화 <친절한 금자씨>, SBS <짝>, JTBC <한끼줍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아 전 세대에게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1945년 작곡가 김순남의 외동딸로 태어난 김세원은, 1988년 월북 음악가에 대한 해금 이후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일본 구니다치 음악대학 등 세계 곳곳에 흩어진 작품과 이야기를 찾아 나섰다. 이번 공연은 김순남의 가곡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김세원의 시 낭송과 함께 이금희와 나누는 토크 시간도 마련되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천재 작곡가 故 김순남의 ‘산유화’, ‘진달래꽃’ 등 대표 가곡 10편 선보여
이번 공연은 양일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 10곡의 가곡이 서울시합창단 단원들의 독창 무대로 펼쳐지며, 김소월 시에 곡을 붙인 ‘진달래꽃’ 독창으로 시작해,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중창 편곡 버전의 ‘진달래꽃’으로 마무리된다. ‘프롤로그’에서는 김세원의 ‘진달래꽃’ 시 낭송 후 첫 곡 ‘진달래꽃’이 연주되며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첫 번째 챕터 ‘비운의 천재 작곡가’에서는 세계의 음악가들이 기억하는 김순남의 시간과 흔적이 김세원과 이금희의 이야기로 풀어지며 ‘산유화(김소월 시, 김순남 작곡)’가 연주된다. 두 번째 챕터 ‘민족을 노래하다’에서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김순남에 대해 남긴 이야기 등을 중심으로 ‘상렬(오장환 시, 김순남 작곡)’, ‘양(오장환 시, 김순남 작곡)’, ‘탱자(박노춘 시, 김순남 작곡)’가 소개된다. 세 번째 챕터 ‘김소월을 노래하다’에서는 김순남이 가장 사랑한 시인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인 작품들을 소개한다. ‘초혼(김소월 시, 김순남 작곡)’을 시작으로 ‘잊었던 마음(김소월 시, 김순남 작곡)’, ‘그를 꿈꾼 밤(김소월 시, 김순남 작곡)’이 시 낭송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네 번째 챕터 ‘딸을 노래하다’는 딸 김세원에 대한 아버지의 그리움이 담긴 이야기로 꾸며지며 그가 남긴 다섯 편의 ‘자장가’ 중 두 곡이 연주된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공연의 문을 열었던 ‘진달래꽃’을 서울시합창단 전 출연진이 중창으로 다시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시 낭송 김세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일본 도쿄대학교 객원연구원(1998-1999)
독일 DAAD 장학금으로 만하임 Geothe Institute 수료
초대 여성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 (2003-2007)
동양방송(TBC) 1기로 입사
대표작 영화 《친절한 금자씨》, SBS 《짝》, JTBC 《한끼줍쇼》 등 내레이션, 동아방송 《밤의 플랫폼》, 문화방송 《안녕하세요 김세원이에요》, KBS-FM 《김세원의 영화음악실》, MBC-FM 《가정음악실》, MBC-TV 《명작의 고향》 시리즈, PBC-FM 《시간의 흐름 속에서》, KBS-FM 《FM 가정음악》, 《노래의 날개 위에》, 《당신의 밤과 음악》 등 진행
저서 《나의 아버지 김순남》, 《안녕하세요 김세원이에요》
수상 제2회 대한민국방송상 라디오 여자연기상 - DBC 《밤의 플랫폼》(1974), 제8회 한국방송대상 연애R부문 작품상 - MBC 《김세원의 영화음악 – 세계장애자의 해 특집》(1981) 등
***해설 이금희
1989-2000 KBS 아나운서(공채 16기)
1999-2022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겸임교수
2000-현재 프리랜서 방송인
대표작 | KBS-TV <아침마당>, <인간극장> 등
KBS-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등
저서 《나는 튀고 싶지 않다》 (1999, 샘터사), 《우리, 편하게 말해요》 (2022 웅진미디어)
수상 제25회 한국방송대상 여자아나운서상 (1998), 제19회 한국프로듀서상 TV 진행자 부문 (2007), 제26회 KBS 연예대상 올해의 DJ상 (2019),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내레이션상 (2021), KBS 창립 50주년 ‘KBS를 빛낸 50인’ 선정 (2023)
***서울시합창단
합창, 그 본연의 아름다움에 집중한다. 우리가 느낀 감동의 메아리를 공유하는 것, 그것이 서울시합창단이 추구하는 합창이다. 서울시합창단은 예술적 경지를 잘 표현하는 합창단, 그래서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합창단의 길을 가고자 한다.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과 함께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발전과 서울시민의 정서함양, 문화 창달 기여를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예술적 가치가 높은 음악사적 걸작과 국내외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폭넓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만나며 합창음악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시 낭송 <진달래꽃> (김소월 시)
진달래꽃 (김소월 시, 김순남 작곡)
산유화 (김소월 시, 김순남 작곡)
상렬 (오장환 시, 김순남 작곡)
양 (오장환 시, 김순남 작곡)
탱자 (박노춘 시, 김순남 작곡)
시 낭송(Live) <초혼> (김소월 시)
초혼 (김소월 시, 김순남 작곡)
시 낭송 <잊었던 마음> (김소월 시)
<잊었던 마음> (김소월 시, 김순남 작곡)
시 낭송 <그를 꿈꾼 밤> (김소월 시)
<그를 꿈꾼 밤> (김소월 시, 김순남 작곡)
<자장가 Ⅱ> (김순남 작사·작곡)
<자장가 I> (김순남 작사·작곡)
<진달래꽃> (김소월 시, 김순남 작곡)
※프로그램의 순서와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