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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4월 30일 (수)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5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첼리스트 최하영
***출연
첼리스트 최하영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
지금 이 순간 가장 빛나고, 미래에 더욱 빛날 음악가를 조명하는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
롯데콘서트홀이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는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것은 물론 음악 안에서 자신만의 연주 철학과 개성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를 선정해 다양한 시도로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실력 있는 국내 연주자들의 활약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해짐에 따라 롯데콘서트홀은 우수한 연주자를 통한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확보하고, 연주자들이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 하우스 아티스트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타이틀의 계보를 이을 2025의 주인공은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첼리스트 최하영이다.
대담함과 섬세함을 겸비한 첼리스트 최하영
강렬하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는 대담한 첼리스트 -벨기에 전문지 르 수아르-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최하영은 청중과 심사위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결선 진출자 모두가 이미 최고라고 해도 손색없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파이널리스트 중 자신의 기량과 연주력을 더욱 돋보이기 위해 최하영이 선택한 곡은 바로 루토스와프스키의 첼로 협주곡이었다. 첼로 협주곡의 레퍼토리가 많지 않은 가운데 다른 파이널리스트들이 대부분 잘 알려진 슈만, 드보르작,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을 선택한 것과 달리 최하영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최종 결선에서 콩쿠르 역사상 단 한 번도 연주된 적이 없는 루토스와프스키의 첼로 협주곡을 과감히 선택했다. 첼로 거장 로스트포비치에게 헌정된 이 곡은 첼로의 카덴차로 시작하고, 첼로와 오케스트라가 서로 경쟁하듯 극적이고 난해한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대담하면서 압도적인 표현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최하영은 결국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콩쿠르 퀸의 면모를 다시금 보여주었다.
13세 때 오스트리아 브람스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를 차지한 최하영은 이후 2018년 폴란드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국제콩쿠르 우승, 202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을 차지하며 더욱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 첼리스트로 거듭나고 있다. 남들이 가지않는 길을 선택하고, 길이 없다면 새로운 길을 내겠다는 도전정신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철학을 갖고 스스로의 무대를 개척해나가는 최하영이기에 그가 보여줄 인 하우스 아티스트 무대는 더욱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따로 또 함께 동생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와 함께 선보이는 무대
첼리스트 최하영의 언니 최하임, 동생 최송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한다. 최하임은 런던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중이며, 동생 최송하는 2023년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 세미파이널 최고 소나타상, 캐나다 작품 최고 공연상, 청중상 등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신예 연주자다.
이번 인 하우스 아티스트 첫번째 무대에서는 최하영, 최송하 두 ‘현악자매’의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 4월 30일 열리는 공연에서 1부는 최하영의 솔로무대가 준비되고, 2부는 최하영, 최송하 두 연주자가 함께하는 듀오 무대가 펼쳐진다. 최하영은 솔로 무대에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3번, 펜데레츠키 지그프리드 팜을 위한 카프리치오 등을 들려준다. 2부에서 최하영은 동생 최송하와 함께 코다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주 외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2중주 G장조, KV 423을 선보인다.
가족 구성원이 각각 음악을 하는 사례는 많고, 부부, 형제, 부모와 자녀 등의 조합으로 무대에 서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들이 선보이는 연주는 때로는 진정한 음악적 호흡과 완성도 보다는 ‘가족’이라는 단어에 초점이 맞춰진 형식적인 멤버의 조합으로 그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번 인 하우스 아티스트 공연에서 만날 수 있는 최하영과 최송하의 무대는 각자의 분야에서 20대에 가장 눈부신 비약적 성장을 이루어가는 ‘현악 스타 자매’의 하모니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에 지금 이 시대에 비상하는 ‘현악 투톱’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기대를 모은다.
***첼로 최하영
1998년 독일 빌레펠트 태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각각 정명화와 장형원을 사사했다. 영국 퍼셀 음악학교에서 알렉산더 보야스키에게 배웠고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로 진학하여 프란스 헬머슨 문하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볼프강 에마누엘 슈미트사사로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전문과정을 졸업했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베를린 예술대에서 같은 교수 밑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소피아 왕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에서 이반 모니게티에게 수학 중이다.
2011년, 13세에 출전한 오스트리아 브람스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크로아티아 안토니오 야니그로 주니어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18년 폴란드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이 외에도 크론베르크 첼로 매스터클래스에서 란트그라프 폰 헤센상과 라이다 웅거러 음악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선 서울시향, 부천필, 수원시향, 성남시향과 협연했고 해외에선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브뤼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포즈난 필하모닉, 보스턴 필하모닉, 크라코프 필하모닉 등과 협연했다. 이번 시즌에는 뉴욕 카네기홀 리사이틀, LA 필하모닉,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터, 유러피언 유니언 유스 오케스트라(EUYO)와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다음 시즌에는 안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위그모어홀 리사이틀 등이 예정되어 있다.
실내악에도 관심을 가져 기돈 크레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킴 카쉬카시안, 외르크 비트만, 미츠코 우치다, 마르틴 헬름헨 등의 저명한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했다. 사이먼 래틀,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다니엘 바렌보임, 안드라스 쉬프의 마스터클래스에도 참여했다.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최하영을 벨기에의 전문지 르 수아르는 “강렬하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는 대담한 첼리스트”라고 평가했다. 최하영은 현재 해외의 익명 독지가로부터 1707 ex-Starker Giuseppe ‘filius Andreae’ Guarnerius 첼로를 대여받아 사용하고 있다.
***바이올린 최송하
영국의 신문사 더 타임즈에서 “매혹적 : 열정, 상상력, 대담함으로 가득 차 있다”라고 표현한 한국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는 예후디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시니어 2 등상과 청중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 202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CMIM)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 및 세미파이널 최고 소나타상, 캐나다 작품 최고 공연상과 청중상을 수상했으며, 윈저 페스티벌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는 2위상을, 프레미오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는 2등상과 바흐상, 소나타상을, 베를린 국제 콩쿠르에서는 현악부문 최우수상을, 쥬네스 뮤지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최송하는 오스카 콜로미나 보쉬, 마르티나 스타키오니스, 조나단 부처, 크리스토퍼 워렌 그린, 호워드 윌리엄스 등의 지휘로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델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바넷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투아니아 국립 고향악단, 웨스트민스터 심포니, 테임즈 필하모니아, 신포니아 오브 캠브릿지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솔로이스트로서 베를린 필하모니 체임버 뮤직홀,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런던 위그모어홀과 로열 페스티벌 홀, 리투아니아 국립 필하모니홀 및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에서 연주를 했으며 BBC3 라디오, 불가리아 국립 라디오, 클래식 FM, 메디치 TV 및 콘세르트헤바우 라이브 라디오를 포함한 수많은 미디어에도 출연했다.
스위스 그슈타트 페스티벌, 폴란드 크리죠바 뮤직 페스티벌,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바이올린 페스티벌, 스위스 그슈타트 스트링 아카데미, 그루지아 치난달리 페스티벌 아카데미, 오스트리아 체임버 뮤직페스티벌 및 미국 포 시즌스 체임버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였으며, 파질 세이, 가브리엘 프로코피예프, 올리 무스토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연주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을 거쳐 영국의 예후디 메뉴힌 음악스쿨을 졸업 한 죄송하는 현재 베를린에 있는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약하였던 콜리아 블라허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피터 하우비 컬렉션과 독일 연방 음악 장학재단(Deutsche Stiftung Musikleben)에서 악기와 활을 후원받아 사용 중이다. 또한 최송하는 2024년 (주)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의 지원자로 선정되었으며 2025년에도 국내외 리사이틀과 협연을 비롯한 다양한 연주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PART I. SOLO CELLO
이안니스 크세나키스 / 코토스(1977)
도메니코 가브리엘리 / 리체르카르 5번 & 6번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 지그프리드 팜을 위한 카프리치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C장조, BWV 1009
인터미션
PART II. DUO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2중주 G장조, KV 423
졸탄 코다이 /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주, Op.7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