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10/23(목)] 피아니스트 루이 로르티 내한공연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5.10.22
조회 70
당첨자 명단 (4쌍)

김*동 / 9698
윤*미 / 6823
신*경 / 2598
김*자 / 1766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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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5년 10월 23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금호아트홀 연세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5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루이 로르티 Piano
루이 로르티의 독창적인 해석, 음악에 신선함을 더하다

캐나다 퀘백 출신 피아니스트 루이 로르티(59년생)의 첫 내한 독주회가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세기 초반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시대 작곡가들의 변주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베토벤의 ‘자작 주제의 32개의 변주곡’과 ‘에로이카 변주곡’, 멘델스존의 ‘엄격변주곡’, 포레의 ‘주제와 변주, Op.73’와 함께 영국 현대 작곡가 토마스 아데스의 ‘블랑카 변주곡(2015)’을 연주하며 고전의 깊이와 현대의 신선함이 공존하는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로르티는 “음악의 모든 것은 주제가 다시 제시되는 변주를 기반으로 하며, 주어진 음악적 재료를 활용해 변주하는 능력을 통해 작곡가의 위대함을 엿볼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그는 지난해 영국의 가디언지로부터 “변주에서 드러나는 기발함을 자연스럽고 유려하게 표현해낸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매끄럽고 안정된 테크닉을 토대로 독창적인 음악적 아이디어를 더해 자유롭게 선율을 재해석하는 루이 로르티의 연주가 기대를 모은다.

감각적인 해석과 뚜렷한 개성의 소유자 루이 로르티는 1984년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우승자이자 리즈 국제 음악 콩쿠르의 입상자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국 무대에는 2005년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처음 올랐으며, 지난 3월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유려한 테크닉과 변화무쌍한 다이내믹의 전개로 호평받은 바 있다. 그는 영국 BBC 심포니와 BBC 필하모닉, 캐나다 몬트리올, 미국 필라델피아, 프랑스 국립,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르티는 샨도스 레이블과 30여 년간 함께 작업해오며 45장이 넘는 음반을 녹음했다. 그의 디스코그래피에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포레 작품집 2권 등이 포함된다. 그는 이탈리아 라크무스 페스티벌의 공동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이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뮤직 샤펠의 상주마스터를 역임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재능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멘토링하며 차세대 음악가들의 성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루이 로르티 Louis Lortie, Piano
루이 로르티는 피아노 명곡에 신선한 해석과 뚜렷한 개성을 더하는 음악가로서, 세계적으로 높은 찬사를 받아왔다. 데뷔 이래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온 그는,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5장이 넘는 음반을 샨도스 레이블을 통해 발표하며 피아노 문헌의 핵심 레퍼토리를 폭넓게 아우르는 동시에, 왕성한 창작력을 보여준다.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월 30만 명 이상의 청취자가 그의 음악을 찾고 있으며, 2022년에는 6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 수치를 기록했다.
영국에서는 BBC 및 BBC 심포니와 필하모닉과의 오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캐나다 출신인 그는 지난 반세기 동안 몬트리올, 토론토, 밴쿠버, 오타와, 캘거리 등 자국의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쿠르트 마주어와도 긴밀히 협력하며, 그의 음악감독 재임 시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협업했다. 이 외에도 독일의 베를린 도이치, 드레스덴, MDR 라이프치히, 미국에서는 필라델피아, 댈러스, 샌디에이고, 세인트루이스,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무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주 아티스트로 활동했으며, 홍콩필, 대만 국립, 호주의 애들레이드 및 시드니 심포니,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교향악단과도 협업을 이어왔다. 야닉 네제 세갱, 에드워드 가드너, 앤드루 데이비스 경, 얍 판 츠베덴, 시모네 영, 안토니 비트, 티에리 피셔 등 저명한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독주와 실내악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리스트 <순례의 해> 전곡, 쇼팽 연습곡 전곡, 베토벤 소나타 연주 시리즈 등 고난도의 레퍼토리를 단독으로 하루 만에 완주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주목받았다. 가장 최근의 베토벤 소나타 사이클은 몬트리올의 살 부르지에서 촬영되어 2021년 메디치 TV를 통해 방송되었다. 또한 20년 넘게 피아니스트 엘렌 메르시에와 함께한 ‘로르티-메르시에 듀오’는 네 손과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레퍼토리에 참신한 해석을 더하고 있다.
그의 디스코그래피는 전적으로 샨도스 레이블을 통해 출반되었으며, 솔로 피아노 레퍼토리에는 쇼팽 작품집 7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라벨 전곡, 리스트 <순례의 해> 전곡, 포레 작품집 2권 등이 포함된다. 에드워드 가드너 지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루토스와프스키의 협주곡과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평단의 특히 높은 찬사를 받았으며,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생상스 협주곡 전곡 녹음,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피터 운디안과의 본 윌리엄스 협주곡 녹음 등도 명반으로 꼽힌다.
루이 로르티는 2017년부터 매년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서 열리는 라크무스 페스티벌의 공동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브뤼셀 퀸 엘리자베스 뮤직샤펠의 상주마스터를 역임했으며, 이후로도 탁월한 재능을 지닌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멘토링하며 차세대 음악가들을 세계 무대에 적극 소개하고 있다.
루이 로르티는 열세 살에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했으며, 1984년 부소니 콩쿠르 1위와 리즈 콩쿠르 4위를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전설적인 알프레드 코르토의 제자였던 이본 위베르에게 사사했으며, 이후 빈에서 디터 베버에게, 또 레온 플라이셔에게도 지도를 받았다. 1992년 캐나다 훈장 장교, 1997년 퀘벡 국가 훈장 기사 작위를 수훈했으며, 같은 해 라발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로그램

루트비히 판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피아노를 위한 자작 주제에 의한 32개의 변주곡 c단조, WoO 80

펠릭스 멘델스존 Felix Mendelssohn
피아노를 위한 엄격 변주곡 d단조, Op.54, MWV U156

가브리엘 포레 Gabriel Fauré
피아노를 위한 주제와 변주 c-sharp단조, Op.73

I N T E R M I S S I O N

토마스 아데스 Thomas Adès
피아노를 위한 블랑카 변주곡

루트비히 판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피아노를 위한 ‘프로메테우스’ 주제에 의한 15개의 변주곡과 푸가 E-flat장조, ‘에로이카 변주곡’, Op.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