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명단 (5쌍)
노*호 / 0026
기*형 / 2776
최*진 / 4260
한*준 / 1424
유*렬 / 0551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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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5년 10월 16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수원시립합창단 제191회 정기연주회
<가을, JAZZ>
***출연
지휘 : 김보미(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피아노 : 우아미, 유은정
수원시립합창단
안무 : 김명주
협연 : 프로젝트 재즈 앙상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맞이하는 가을,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91회 정기연주회 <가을, JAZZ>를 개최한다.
1부는 한국 현대음악의 선구자인 작곡가 나운영의 ‘아 가을인가’로 시작한다. 가을의 아름다움과 한국 가곡의 깊은 정서를 대표하는 이 곡을 작곡가 안효영이 무반주 합창으로 편곡한 버전으로 선보인다.
다음으로는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인 작곡가 정남규의 ‘Klavier Messe’를 준비했다.
이 곡은 일반적인 미사곡과는 다르게 Credo가 생략된 짧은 미사곡으로 낭만주의적 조성과 인상주의적 색채가 어우러져 반음계적이고 다채로운 화성을 이루지만, 구조는 고전적 형식을 따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Kyrie와 Agnus Dei의 긴 피아노 솔로는 ‘피아노 미사곡’이라는 이름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2부는 가을에 어울리는 합창곡으로 문을 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의 거장, 천양희의 ‘오래된 가을’에 작곡가 박나리가 곡을 붙인 작품으로 가을이 불러오는 추억, 후회, 아쉬움의 정서를 그려낸다. 두 번째 곡은 가수 이문세의 명곡 ‘가을이 오면’이다. 가을의 아름다움과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한 이 곡을 작곡가 박문희가 편곡하여 합창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어서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재즈 명곡들이 이어진다.
오늘날 재즈 역사상 가장 많이 연주된 스탠다드 명곡인 ‘Autumn Leaves’,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 삽입되었던 ‘When I Fall In Love’에 이어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 가수 냇킹 콜의 명곡 ‘L.O.V.E’, 스윙 재즈의 대명사 ‘In the Mood’, 우리에게 에어컨 광고송으로 친숙한 ‘Sing, Sing, Sing’과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George Gershwin의 뮤지컬 ‘Girl Crazy’에 나오는 ‘I Got Rhythm’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재즈의 진수를 선사한다.
김보미 예술감독의 섬세한 지휘 아래 수원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더불어 프로젝트 재즈 앙상블의 협연을 통해 가을의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 김보미(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지휘자 김보미는 섬세한 음악성과 정확한 지휘로 감동적이고 세련된 합창을 만들어내는 대한민국 정상급 합창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한 그는 2002년 도독하여 레겐스부르크 음악대학(HfKM Regensburg)에서 교회음악 디플롬을 취득한 후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빈 국립음대(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에서 교회음악 최고과정(합창지휘 및 그레고리안 찬트)을 최우수로 졸업하였다.
독일 유학 시절 Kreuzkirche의 오르가니스트와 레겐스부르크 시립 음악 학교 교사로 재임하였으며, 이후 오스트리아 빈에서 아놀드 쇤베르크 합창단(Arnold Schönberg Chor) 부지휘자, Theater an der Wien 극장 합창감독을 역임했으며 2012년 동양인 및 여성 최초로 빈 소년 합창단(Wiener Sängerknaben)의 상임지휘자로 발탁되어 4년간 활동했다. 이러한 음악활동을 크게 인정받아 2013년에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합창지휘자에게 주는 'Ortnerpreis'를 수상하였다.
유럽에서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Nikolaus Harnoncourt),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 마리스 얀손스(Mariss Jansons), 다니엘 하딩(Daniel Harding)등 유명 지휘자들과 함께 작업하였으며 여러 합창단들과 함께 빈 무지크페어라인 황금홀(Wiener Musikverein Goldener Saal), 미국 뉴욕 카네기 홀(Carnegie Hall) 등 유명 연주장에서 수차례 연주하는 등 다양한 합창경험을 쌓으며 많은 레퍼토리를 직접 연주하였고, 귀국 후에 부천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강릉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등 수많은 프로합창단을 객원 지휘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6년부터는 자신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부임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2018년에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6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월드비전 합창단(구,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의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합창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앙상블 음악감독, 앙상블 지휘자, 국립합창단 이사,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 이사 등 많은 직분을 감당하며 한국의 합창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의 어머니교회로 불리며 우리나라 최초의 조직교회인 새문안교회의 새로핌찬양대 지휘자로 섬기고 있다.
2025년 수원시립합창단의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김보미는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합창단으로 세계무대에서도 한국 합창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수원시립합창단
따뜻한 감동의 하모니로 ‘세계 정상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1983년에 창단되어 2,000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제4회 세계합창심포지엄(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과 오레곤 바흐 페스티벌(Oregon Bach Festival) 및 영국합창지휘자협회 초청연주 등에 참가하여 연주회에 참석한 세계 정상의 음악가들로부터 ‘세계 정상의 합창단 그리고 최고의 합창단’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한국합창음악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창단 30주년이었던 2013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 Alice Tully Hall)단독 콘서트’ 및 ‘한·미 수호 60주년 기념 연주’, ‘예일대 초청 연주회’ 등에서 매 공연마다 만석의 기록과 기립박수의 감동을 이끌어내며 세계무대에서 30년 역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창단30주년을 기념해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16일 동안 개최한 ‘2013수원합창페스티벌’은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정례적인 합창축제로 거듭나 ‘2017수원합창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이끌어 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바흐의 ‘B단조 미사(Mass in B minor)’와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Dixit Dominus)’,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를 비롯해 부르크너 '테 데움(Te Deum)', 모차르트·브람스 '레퀴엠(Requiem)'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을 성공적으로 연주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고, 해마다 선보이는 고품격 야외공연인 ‘잔디밭 음악회’와 같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계층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자체제작 하여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오페라 작품들(아말과 밤에 찾아 온 손님,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메리 위도우, 라보엠)은 오페라 장르의 대중화와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합창음악계를 선도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수원시립합창단은 더욱 혁신적인 공연 콘텐츠로 음악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함은 물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롭고 독보적인 합창음악의 감동을 만들어 낼 것이다.
#프로그램
나운영 시, 곡 / 안효영 편곡 / 아 가을인가
정남규 / Klavier Messe
1. Kyrie
2. Gloria
3. Sanctus
4. Agnus Dei
INTERMISSION
천양희 시, 박나리 곡 / 오래된 가을
박문희 편곡 / 가을이 오면
Paris Rutherford 편곡 / Autumn Leaves
Kirby Shaw 편곡 / When I Fall In Love
Kirby Shaw 편곡 / L.O.V.E
Peter Gritton 편곡 / In the Mood
Mark Hayes 편곡 / Sing, Sing, Sing
Mark Hayes 편곡 / I Got Rhythm
*상기 프로그램은 주최 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10/16(목)] 수원시립합창단 제191회 정기연주회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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