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내문을 잘 읽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아름다운 당신에게에 신청곡과 사연 올려주실 때
함께 신청"해 달라고 계속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신청곡과 사연(방송을 통해 하시고 싶은 말씀)은 올려주시
지 않고
그저 "신청합니다", "꼭 보내주세요",
"보내주실 걸로 믿습니다" 라는 말씀만 써 주시는 분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2. 그리고 글을 써 주실 때에도
''방송이 가능''해야 뽑히실 확률이 높다는 걸 강조해 드
립니다.
이러이러한 사정 때문에 "저는 꼭 이 연주회에 가야만 합
니다"라는 글들은
방송에 소개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 글들을 방송에 내다 보면
보내주시는 글들이 모두 그런 ''절실함의 다툼''이 돼 버
릴 위험성이 있거든요.

3. 본명을 안 써 주시면 뽑고 싶어도 뽑아드릴 수가 없습
니다.
전화번호나 주소를 안 써 주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4. 여러 가지 공연을 함께 진행하다 보면
가끔은 어떤 공연에 가실 생각이신지 안 밝혀주시는 분들
이 계십니다.
눈물을 머금고 명단에서 빼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어떤 분들은 한 번도 뽑히질 못하고 어떤 분들은 몇 번
씩 뽑히고,
그런 '부당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 위와 같은 이유들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텐데요.
입장권을 받았던 분들도 공연 감상을 잘 써 주시면
몇 번이라도 다시 초대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