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명단 (5쌍)
김*순 / 4106
고*효 / 7851
옥*님 / 3489
김*진 / 5855
김*연 / 9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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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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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8월 30일(토)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여름의 끝, 멘델스존으로 물들다
<트리오 인 X 멘델스존>
***출연
트리오 인 :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조재혁
- 바이올린 김지연, 첼로 송영훈, 피아노 조재혁. 세 악기가 만드는 가장 내밀한 앙상블
- 독일 낭만주의를 연 두 걸작,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로 되살아나는 시대의 감성
초록이 짙은 여름의 끝자락, 가을을 부르는 트리오 인의 실내악 무대가 8월 30일(토),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펼쳐진다. ‘항상 음악 안에, 청중 안에, 우정 안에’라는 의미를 담은 트리오 인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조재혁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다. 창단 이후 모차르트, 라벨, 피아졸라, 슈만, 라흐마니노프. 드보르자크 등 하나의 작곡가에 집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깊이 있는 해석과 조화로운 앙상블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독일 낭만주의의 서막을 연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두 곡이 연주된다. 작곡가이자 지휘자, 피아니스트로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펼쳤던 그는 섬세하고 우아한 음악 언어로 고전주의의 균형미와 낭만주의의 감성을 절묘하게 엮어낸 인물이다. 그의 음악적 언어는 특히 실내악에서 빛을 발하는데, 그중에서도 피아노 3중주 1번과 2번은 멘델스존 특유의 음악 세계를 집약한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먼저, 피아노 3중주 1번은 고전주의의 견고한 틀 안에 넘치는 서정을 담아내며 19세기 낭만파 실내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작품이다. 이어지는 2번은 보다 내면적이고 정제된 감정이 짙게 스며들어 작곡가의 깊은 사유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멘델스존의 사유와 정서로 가득한 두 걸작이 트리오 인의 내밀하고 풍성한 음색으로 완성되는 시간,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낭만적 여정이 관객을 기다린다.
***트리오 인(Trio In)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세 명의 연주자 김지연, 송영훈, 조재혁이 의기투합한 트리오 인(Trio In)은 2019년에 창단한 실내악 앙상블이다. 이들은 오랜 시간 함께한 우정을 바탕으로, 섬세한 호흡과 뛰어난 연주력을 펼치며 청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은 매력적인 카리스마로, 첼리스트 송영훈은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으로,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연주로 각각의 매력을 따로, 또 같이 발산한다. 학창 시절 미국에서 함께 유학하며 인연을 맺은 이들은 시간이 흘러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솔리스트로 성장했고, 서로의 깊은 교감을 ‘트리오 인’이라는 이름 아래 예술로 꽃피웠다. ‘항상 음악 안에, 청중 안에, 우정 안에’라는 뜻을 품은 이름 트리오 인(In)처럼, 이들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내밀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적 대화를 풀어가고 있다.
트리오 인은 2019년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과의 베토벤 3중 협주곡 협연으로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어 같은 해 모차르트에서 라벨, 멘델스존, 피아졸라에 이르는 다양한 피아노 3중주 작품을 한 무대에서 조명한 <The Special Trio> 공연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주제 아래 브람스의 주요 작품과 함께 그의 삶과 예술에 깊은 영향을 미친 슈만과 클라라의 피아노 3중주를 엮어 세 음악가의 사랑과 우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2022년 8월에는 프랑스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이끄는 강릉시향과 함께 다시 한번 베토벤 3중 협주곡을 연주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023년 9월에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아렌스키의 작품으로만 구성된 무대를 통해 풍부한 해석을 전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듬해 9월에는 비올리스트 이승원과 함께 드보르자크 실내악 작품을 통해 보헤미안의 정수를 이끌어냈다.
탁월한 음악성과 더불어 청중과의 친밀한 소통으로 깊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리오 인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앙상블로서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실내악 무대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멘델스존 / 피아노 3중주 1번, 2번
[8/30(토)] 트리오 인 X 멘델스존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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