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11/20(목)&21(금)] 손민수&슬로베니안 필하모닉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5.11.11
조회 36
당첨자 명단 (10쌍)

#2025년 11월 20일 (목) 저녁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

김*옥 / 1940
임*희 / 7511
김*동 / 9698
김*영 / 5418
이*기 / 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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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1일 (금) 저녁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성*주 / 3175
박*정 / 0619
김*천 / 0260
송*일 / 1892
김*현 / 0677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중 한 글자를 *표로 표기하고, 전화번호 뒷자리 네 자리만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및 장소 :
2025년 11월 20일 (목) 저녁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
2025년 11월 21일 (금) 저녁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2.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3. 작품설명 : 

손민수 & 슬로베니안 필하모닉

***출연
지휘 카키 솔롬니쉬빌리
피아노 손민수
슬로베니안 필하모닉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동유럽의 숨은 강자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이 첫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1701년까지 그 기원을 거 슬러 올라가는 이 악단은 슬로베니아 최고의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8-19세기 주요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현대음악과 고음악까지 아우릅니다. 수도 류블랴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자국 작곡가들의 신작 초연과 세계 유 수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적인 위상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내 한 공연의 지휘는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인 카키 솔롬니쉬빌 리가 맡습니다. 1990년생 피아니스트 출신의 젊은 지휘자인 그는 참신한 해 석과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주목받으며,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의 2024/25 시즌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협연자로 나서며 슬로베니안 필하모닉 의 유서 깊은 사운드에 강렬한 낭만적 색채를 더할 예정입니다. "시적인 상 상력을 지닌 피아니스트”(뉴욕타임스)라는 찬사를 받은 손민수는, 베토벤 피 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과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 및 투어, 라흐마니노 프 회화적 연습곡 전곡 리사이틀 등 폭넓은 레퍼토리로 음악계에 깊은 인상 을 남겨왔습니다. 북미, 유럽, 아시아 무대를 넘나들며 국제적 명성을 쌓았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비롯한 수많은 후학을 양성해 온 교육자로서도 잘 알 려져 있는 그가 슬로베니안 필하모닉과 만들어낼 첫 호흡에 많은 기대를 모 으고 있습니다

공연은 슬로베니아 작곡가 조르주 미체우즈의 오페라 서곡으로 문을 엽니다. 동화적인 상상력과 섬세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러 진이 곡은 환상적인 음악 세계로 관객을 이끌며 무대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 후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며 섬세 하면서도 폭발적인 표현력으로 라흐마니노프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입니 다. 공연의 마지막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으로 장식합니다. 슬로베니안필 하모닉의 유려하고 힘 있는 연주를 통해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지닌 생명력 과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진화해 온 슬로베니안 필하모닉과 국제 무대 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라흐마니노프 해석을 들려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 민수의 만남은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휘 카키 솔롬니쉬빌리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이며, 조지아 필하 모닉과 트빌리시 오페라 발레 극장의 지휘자이다. 1990년 5월 9일 조지아 트빌리시 출생으로,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하여 공연 및 페스티벌에 활 발히 참여했다. 2007년, 솔롬니쉬빌리는 트빌리시 주립 음악원의 지휘학과에 입학하여 2013년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졸업했다. 또한, 2011년 트빌리시 오페라 발 레극장의 부지휘자로 임명되어 2014년부터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6 년부터는 조지아 필하모닉과 활발히 협업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정 식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솔롬니쉬빌리는 2017년 트시난달리 상 음악 부문을 수상했으며, 2022년부 터 샤를 뒤투아의 조수로 활동하며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과 테아트로 콜론에서 활발히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테아트로 콜론에서 솔롬니쉬빌리는 스트라빈스키 오페라 <난봉꾼의 행각>을 초연하며 데뷔했다. 국제적 입지 를 넓혀온 그는 2023년부터 슬로베니안 필하모닉과 활발히 협력하여 2024 년부터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또한 폴란드 발트 프레데릭 쇼팽 필하모닉, 이스라엘 신포니에타, 조지아 신포니에타 등 다양한 국내외 오케 스트라와 협업했다.


***피아니스트 손민수
섬세함과 통찰력이 공존하는 음악성과 정밀하고 강렬 한 기교를 겸비한 연주자로 알려지며 끊임없는 청중과 평단의 호평 속에 그 만의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는 캐나다의 호넨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 및 호넨스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 목을 받았고, 이후 이어진 북남미와 유럽, 이스라엘과 한국의 주요 콘서트홀 과 페스티벌 연주들을 통해 눈부신 음악적 활동을 펼쳐나갔다.
뉴욕타임스는 그를 "시적인 상상력을 가진 진실하고 사려깊은 피아니스트" 라고 평했고, 보스톤 글로브는 “그는 피아노를 위해 태어난 사람" 이라고 표 현했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연이어 그의 바흐 음반에 대해 '아름답고 명료하 며 빛나는 해석을 가진 음반'이라는 평을 내놓으며 그 해의 최고의 클래식 음 반 중 하나로 선정했다. 또한 이례적으로 뉴욕타임스 선데이 에디션에서 '특 별한 예술가'라 칭하며 그를 주목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3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 진 교수를 사사한 후 18세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러 셀 셔먼과 변화경 교수로부터 오랜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미시간 주립 대학 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2023년 가을학기부터 미국 보스톤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후학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캐 나다의 호넨스 국제콩쿠르, 노르웨이의 탑오브더월드 국제콩쿠르, 이탈리아 의 부조니 콩쿠르 등 권위있는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지속적으로 초 청받고 있다.


***슬로베니안 필하모닉
그 전신인 아카데미아 필하모니코룸, 필하모닉 협 회와 같이 풍부한 정통을 자랑하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 기관 중 하나 이다. 슬로베니아 필하모닉의 기원은 17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지 역 귀족들이 이탈리아의 협회를 선례로 삼아 음악 예술을 장려하기 위해 아 카데미아 필하모니코룸을 설립했다. 부르주아 계층이 주도권을 잡았던 시 기, 아카데미아 필하모니코룸은 1794년 설립된 필하모닉 협회가 계승했으 며, 중부 유럽에서 가장 체계적인 음악 협회 중 하나로 명성을 얻었고, 협회 의 명예 회원으로 요제프 하이든, 루트비히 판 베토벤, 니콜로 파가니니, 요 하네스 브람스 등 거장을 두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필하모닉 협회의 주 요 목표는 기악 연주였으며, 이는 현대 교향악단으로서의 윤곽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1974년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이 창단되며 현대 교향악단으로서의 모습을 갖 췄고, 지난 150년 동안 필하모닉 협회가 이끌어온 풍부한 공연의 역사를 되 살렸다.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사모 후바트, 우로스 라요비치, 마르코 레토 냐 등 슬로베니아 출신의 상임 지휘자들뿐만 아니라 카를로스 클라이버, 리 카르도 무티, 샤를 뒤투아, 다니엘 하딩 등 유명 객원 지휘자 및 세계적인 명 성을 가진 솔로이스트들 덕분에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프로그램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

조르주 미체우즈 / 오페라 서곡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콥스키 / 교향곡 5번


-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조르주 미체우즈 / 오페라 서곡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브람스 / 교향곡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