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하소서'를 들을 때마다 생각해 보는 것은 간증을 하시는 분들을 쓰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주님의 일꾼을 세우시기 위해서 여러가지 형편에서 부르셔서 고난의 잔을 마시게 한 다음 마침내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신상훈 목사님은 어려운 사람들, 특히 한국인을 돕기 위한 선한 목적을 가지고 경찰이 되었고, 실재로 한인들을 위해서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부르심의 한 방편이었을까요?
92년에 함정수사에 걸려들어서 억울한 판결을 받게 된 그가 LA 최대의 조직폭력배의 보스가 되고, 그로 말미암아서 결국 14년을 교도소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무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기대할 수 없는 그곳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흑인 아우를 통해서 주님이 그를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듣게 된 그가 중학교 다닐 때 나간 교회에서 들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떠올랐던 거지요. 그날 밤에 회개하고 주님의 자녀로 거듭난 그가 7년으로 감형이 되어서 주님께서는 성경책을 보면서 이곳저곳으로 옮겨다니면서 주님을 전하는 도구로 쓰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신상훈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저는 첫째,사람의 미움이란 것이 얼마나 한 사람을 악의 길로 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은 한인들을 돕겠다는 선한 마음으로 살아왔는데 그래서 열심히 일한 대가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되자 주변의 사람들에게는 질시의 대상이 되었고, 결국 그 질시의 대상을 제거하기 위해서 함정수사에 빠져들게 했다는 것, 배신감을 느낀 그가 보복 차원에서 조직한 조직폭력- 악의 종말은 어느 한편의 희생이 따라야만 끝이 나는거지 그러지 않으면 끝 없이 치닫게 됩니다.
둘째 어렸을 때 잠시 나갔던 교회에서 들었던 하나님이 어려운 상황에 빠졌을 때는 결국 생각이 난다는 거지요. 그런 면에서 교회학교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째, 주님께서는 자신의 약속을 성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상훈 목사님 한분을 통해서 가족, 친지들이 구원을 얻게 되었고, 목사님 자신은 주님의 귀한 일꾼으로 쓰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신상훈 목사님이 울먹이면서 부른 '너는 내것이라'
앞으로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붙들림을 받아서 귀한 도구로써 아름답게 쓰여지길 바랍니다. 목사님의 소원처럼 한 영혼을 구원 얻게 하는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주님께서 주님의 사랑하는 사역자들을 통해서 많은 영광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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