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잊지 말아야 될것 하나.
아브라함.
2003.03.21
조회 125
세상의 끝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반드시 우리가 꼭 기억해야 될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세상의 끝 날이 다가오면 반드시 먼저 기억해야 될 것을 말하는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들을 두고
기롱하는 자들이 먼저 나타난다고 말한다.
기롱이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속이어
농락하거나 실없는 말로 농락하는 것을 말하는데
그러니까 지어낸 인간의 말로 성도들을 미혹을 하거나 난처하게 해서
재림을 준비하는 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놓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태는 세상의 끝 날이 다가올수록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한다.

어떤 자들을 우리는 조심을 하여야 할까.
우리 믿음의 정절을 빼앗기 위해 양의 탈을 쓰고 다가오는
의의 일꾼으로 가장한 사단의 종들이다.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요,
그들은 예수님처럼 흰 말을 타고 오기도 하고 기사와 표적을 행하기도 한다.
그래서 끝 날이 다가올수록
하나님의 사람들은 철저히 신본주의로 살아야 한다.
바울은 또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
결국 충성이나 신실이란 말들은 끝에 가서 결정을 하는 말들이기 때문에
생명의 면류관이란 끝까지 믿음의 정절을 지킨 자에게만 주어지는 축복이다.

신앙이란 끝을 보는 것이다.
99가지는 잘했는데 마지막에 가서 잘못 되어졌다면
그는 믿음의 실패자이지 절대로 성공한 자가 아니다.
지금까지는 많은 충성과 헌신을 통하여 잘하여 왔지만
마지막에 가서 믿음의 정절을 잃어버리게 되면
한순간에 같은 성도나 가족이란 개념이 사라져 버리고
서로가 원수가 되어 버린다는 것이 신앙의 결론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바울은 적그리스도가 예수님보다 먼저 온다는 것을 말하고
초림 예수 때처럼 재림 예수가 오실 때도 누군가가 먼저 와서
주의 길을 준비하는 자가 나올 것으로 말라기 선지자는 말한다.
초림 때에는 세례요한이 엘리야로 나타나서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주를 향한 사역을 먼저 준비를 하였듯이
재림 때도 두 증인이 먼저 나타나서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와 음녀를 지적하며
남은 성도들에게 666과 예비처에 대하여 전하게 된다.

우리가 얼핏 생각할 때는 시간이 영원한 것 같고
기롱하고 배도하며 믿음의 도에서 떠난 자들의 말처럼
창세 이후로 변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뭐가 문제가 되느냐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게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주님은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것을 말씀하시며
하루하루를 흠 없이 정말 주의 오실 것을 믿고 착실히 살 것을 말한다.
제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잊어버리지 말자.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경고를 멀리 하는 데에 있고,
주의 말씀을 잊어버리는 데 있고, 되새김질을 못 하는 데에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손 대접하기를 그치지 말고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자.
무엇보다 하나님의 하신 일을 보는 눈이 열려
찬양하기를 쉬지 말고 날마다 내게 베푸시는 은혜를 잊지 말자.
기롱하는 자들이 일어나서 우리의 신앙을 비웃어도
수많은 자들이 일어나서 우리를 미혹하며
심지어 우리와 함께 하던 자들이 다 배도하여 떠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복을 잊지 않는 한
절대로 아무리 세상의 끝 날이 와도 택한 자들은 넘어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왜 믿음을 져버리며 배도하며 사람의 미혹에 걸려 자주 넘어지는가.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지키지 않아서 그렇다.
내가 목도한 주의 이름을 쉽게 잊어버리거나
주의 교훈을 부지런히 주의 자녀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자들은
한결같이 교만하고 제 배부르면 모든 것을 쉽게 잊어버린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발 잊지 말자.

신:28:20-24를 보면 말씀을 잊어버리고 순종치 않으면
망하고 몸에 온갖 질병이 임하며
그 집과 가정에는 결국 티끌만 날리게 된다고 한다.
선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자.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배신을 하여도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자.
하나님은 택한 자들을 그의 손바닥에 새겨 놓으시고
가슴에 인처럼 새기어 놓으시어 그 사람을 잊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제발 시간이 흐를수록 주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어떤 경우에라도 말씀을 잊지 말아
끝 날이 오면 우리의 삶은 오히려
찬송의 옷과 희락의 기름으로 채움을 입어 승리하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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