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의 열매라도 분명하게.....
아브라함.
2003.04.30
조회 115
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어있다.
그 나무는 그 열매로 알듯이
우리가 포도나무 된 주님께 붙어 있으면
반드시 포도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모든 문제는 거짓말이나,
자기 스스로 속고 있기 때문에 생긴다.
포도나무에 반드시 포도열매 맺히고,
사과나무가 사과를 맺듯이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열매를 맺게 되어있고
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어있다.

왜 우리 주님은 열매를 원하시는가?
열매가 바로 힘이요, 생활이요, 활력이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모든 열매는 씨눈이 있고, 살 부분이 있고, 겉껍질이 있다.
씨눈은 생명을 싹 틔우는 세력이요,
그 씨를 싹 틔우기 위해서
씨눈을 싸고 있는 겉껍질로 둘러싸여 있다.
마찬가지다.
성령의 사람, 거듭난 자는
그 다음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서
경건의 열매가 반드시 맺혀
경건과 거룩함과 신령한 힘이
속사람을 보호하고 아름답게 한다.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면서도 성령의 9가지 열매,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못 맺는다는 것이나
그 삶, 그 신앙이 용서를 말하면서도 용서의 열매가 없고
또 하나 됨을 말하는 자가
모든 자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은 전부 거짓말이요,
열매 없는 쭉정이, 잎만 무성한 자들일 뿐이다.

열매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그 열매의 씨눈이 자라고
살은 희생하여 아름드리나무를 이루게 되어
수백, 수천 개의 열매를 다시 맺게 된다.
따라서 거듭난 자, 성령의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열매라도 분명하게 맺기만 하면
그 열매가 싹이 나고 꽃이 피어
수백, 수천 개의 또 다른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따라서 성령의 9가지 열매도
근본인 사랑이라는 한 열매만 제대로 맺히고 나면
나머지 모든 열매는 사랑이 기초가 되어
모든 주의 열매를 저절로 맺을 수가 있는 것이다.

한, 두 방울의 물이 결국에는 강물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듯이
하나님의 나라도 겨자씨 한 알 같은
하나님의 사람 한 명이라도 제대로 심기어지기만 하면,
내게 주어진 달란트대로
섬김이든, 기도든, 예배든, 찬양이든지간에
한 부분이라도 분명히 심기어지기만 하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는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사랑의 실천자가 나뿐이라고 실망할 필요가 전혀 없다.
문제는 나 한 사람이라도 열매가 제대로 맺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열매가 떨어져서 자기 죽음을 가지고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씨를 싹 틔우기만 하면
그 한 사람의 헌신,
그 한 사람의 열심이 폭발적인 열매를 맺게 되고
엄청난 부흥과 성장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그러나 모든 교회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 죽음이라는 씨를 제대로 심어
새로운 열매를 새로 싹 틔우지 못하고 있기에
그 자리에서 시간이 그렇게 많이 흘러도
그 신앙은 답보하고 있고,
영적 생명은 물론 누구하나 온 세상에 생수를 뿌리는
열매있는 자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의 힘, 교회의 영적 파워가 왜 없는가?
열매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먹는 채소나 과일도 씨눈을 가지고
토실토실한 살을 가진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을 먹을 때,
기름짐과 생명력을 유지한다.
따라서 사랑의 열매를 먹고 기쁨의 열매를 먹으면
그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쁨이 생산되고, 사랑이 샘솟는다.

좋은 옥토 밭에 있는 나무들은 좋은 열매를 많이 맺듯이
하나님의 사람들도
내게 하늘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는 옥토에서 생활 할 때
더 많은 열매를 더 살찌게 맺을 수가 있다.
그 옥토 밭은
강단의 말씀이기도 하고 내 마음 밭이 될 수도 있다.

문제는 거듭남이다.
일차적으로 내게 성령의 열매가 떨어져 싹이 틔려면
반드시 우리는 거듭나야 한다.
그리고 거듭남의 터 위에 성령의 한 가지 열매라도 정확하게,
분명하게 맺히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오늘날 이 기본 문제가 안 되어 있으니
교회는 많아도 열매 맺는 나무가 없고,
열매 맺는 나무가 없으니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성령으로 사는 자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하늘의 열매는 이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열매다.
왜냐하면 한 가지라도 하늘의 열매가 분명히 맺히기만 하면
그 주변에서는 폭발적인 성령의 열매들이 맺히게 되어있고,
그러면 이 힘이 세상을 뒤엎고 말기 때문이다.
제발 이제는 우리 모두
성령의 어느 한 가지 열매만이라도 분명하게 맺어진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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