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가 주는 평안
박지혜
2003.06.04
조회 113
할렐루야!
방송을 듣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꼭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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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맑은 하늘만 바라고 살 수 없듯이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지만 좋은 시한편은
우리 메마른 삶에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되어 우리 가슴을 적십니다
특히 그 시의 노래가 우리 예수님을 향한 기도라면..
나됨춢판사에서 이번에 출간된
현역 군인 송광보(중위)의 기도시집
"당신을 향한 떨림은 그치지 않겠습니다"는
제 영혼에 소나기처럼 다가왔습니다
소대장이 소대원의 영혼을 사랑하여 복음을 증거하는 경험속에 쓰여진
"어느 소대장의 기도"와
주님을 향한 떨림의 노래로 표현된 아름다운 시들은
한 편 한 편 은은하고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온누리 교회 라준석 목사님의 추천의 글도 참 좋앗습니다
방송을 통해 많은 젊은 크리스천에게 새로운 꿈과 도전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승리하세요
여기 책머리에 있는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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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나님의 사랑이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여기 하나님을 향한 작은 사랑의 고백을 띄웁니다.

저는 이 땅의 군인입니다. 최전방 GOP에서 소대원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확신하게 된 것은 ‘이 군(軍)이 하나님께서 주신 황금어장’이라는 사실입니다.

각박한 세상 청년의 마음이 군복을 입고 이등병이 되면, 여지없이 무너져 사랑에 굶주린 아이가 됩니다.

이들에게 소대장의 한 마디는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그 손잡아 기도하고 주님을 증거하면 하나님께서는 가만히 계시질 않습니다. 생명이 살아나는 은혜를 바다같이 부으십니다.




소대원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며 읽어주었던 시들을 묶어서, 여기 하나님을 향한 작은 사랑의 고백을 띄웁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사랑에 온전히 적셔진 뒤로 제게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을 좇는 사람, 바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향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일생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삶을 드린 이스라엘의 노래잘하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향한 영혼의 고백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자, 부족하지만 이 시집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쓰면서 제 마음을 흔든 것은 제 생활과 제 고백과의 하나됨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하나님보다 저를 더 사랑한 제 모습이 글을 쓰는 내내 저를 아프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제 모습조차 사랑하시는 분이시기에 감히 하나님을 찬양하며 무릎으로 고백합니다.

이 고백이 채찍이 되어 저를 더욱 하나님께 붙들리게 하고, 이 고백이 살아나 저를 움직여 하나님께 달려가게 합니다.

숨을 쉬는 동안 오직 하나님을 향한 사랑만 힘써 고백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크리스천이 이 땅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제 삶을 드리기 원하며, 이 글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고 많은 이들에게 삶의 평안과 희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떨림은 계속됩니다.


하나님을 좇는 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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