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철 아나운서님께
유추자
2003.08.17
조회 240
저는 울산에 살고있는 울산 시민교회를 섬기는 집사입니다
조금전 새롭게 하소서를 보고 너무 놀랍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5년전 직장따라 마산에서 이곳으로 왔었습니다
영적으로 척박한 이땅을 새롭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셨고 또 영적지도자를 보내달라고 많은 시간들을 기도했었습니다
오늘,아! 기도는 꼭 이루어지구나 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극동방송이 생기고 또 cbs텔레비젼까지 개국되다니..
가슴이 뛸것만 같았습니다
cbs방송이 저의 집에는 사실 얼마전부터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하소서'를 자주 보면서 전 장로님께서 목사님이시려니 생각했었고 방송부분에 달란트가 있으셔서 잠깐짬을 내시어 하시나보다, 그리고
얼굴모습만 보아도 은혜가 넘쳐났습니다
많은 말씀을 하시는 것도 아닌데 진행하시는 것을 보면 늘 마음이 평안했었지요.
이 프로그램을 그만두신다기에 섭섭했다가 다시 박수를 쳤습니다
(하나님 너무 고맙습니다 울산을 이토록 사랑하시어 이 방송을 허락하시고 좋은 일꾼을 보내주시니 감사합니다)
장로님!
저도 처음이곳에 올때 물도설고 얼굴도 설었습니다
아는 사람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두려움도 있었지요. 그러나 제가 적응해서 정착할때까지
하나님께서 친히 저의 가정을 이끌어주심을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까요!!
지금도 그때의 하나님을 생각하면 그 감사함에 목메여옵니다
제 눈앞에서 친히 제 손을 잡고 다니시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여기로 오시는 것인데
부름받아 나선 이몸~~ 이 찬송 부르시면서 기쁘게 오세요
복음의 전파가 이곳의공중권세를 몰아낼때 성령의 바람이 분명히 불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을 체험하리라 감히 믿습니다
이곳은 시내에서 15분정도만 차타시면 울산공항이 있고
서울까지 4~50분 이면 금방도착합니다
시간을 따지면 서울시내거리이지요(넘 편리해요)
그리고 공해문제도 옛말입니다
가슴이답답하고 기도도 안될때 30분만(시내에서) 고갯길을 돌아가면 동해의 청청해역이 눈앞에 보입니다
하나님께서허락하신 이땅에 살게됨을 감사하게 되실겁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모든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맡기시고 하나님의 다음 명령이 있으실때까지 더욱 충성된 종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방송국에서 이글을 읽으시는 분은 꼭 좀 본인에게 한 시라도 빨리 전달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자들에게 할렐루야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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