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너무 힘들어요 기도해 주세요.
차동현
2003.10.09
조회 140
저는 아내의 건강 악화로 섬기던 농촌 교회에서사임을 권고 받아 조기 은퇴한 목사입니다. 아내는 만성질환인 당뇨 합병증으로 눈도 잘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2급이며 뇌졸증 증세와 우울증등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간병인이 필요하여 제가 간병을 하다 보니 수입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형편이고 보니 누가 찾아오는 이도 없고 전화도 없으며 달갑지 않은 빚쟁이만 찾아와 빚 독촉을 하니 자살하는 이들의 심정을 알것 같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살아 왔는데 지금은 먹을 것 입을 것 병원비 공과 잡비 걱정을 하게 되었으니 저의 믿음이 적어서 일까요? 예수님께서 내가 굶주릴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병들었을 때 너희가 돌보지 않았다고 하셨을 때 제자들이 주여 우리가 언제 그랬나이까 하고 물었을 때 이런 자에게 하지 않는 것이 곧 나에게 하지 않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지금은 그 말씀의 진의를 알겠습니다. 저와 아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락 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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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차동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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