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너무 힘들어요 기도해 주세요.
차동현목사
2003.11.06
조회 155

저는 아내의 건강 악화로 섬기던 농촌 교회에서사임을 권고 받아 조기 은퇴한 목사입니다. 아내는 만성질환인 당뇨 합병증으로 눈도 잘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 2급이며 뇌졸증 증세와 우울증등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간병인이 필요하여 제가 간병을 하고 살림을 하다 보니 수입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형편이고 보니 누가 찾아오는 이도 없고 전화도 없으며 달갑지 않은 빚쟁이만 찾아와 빚 독촉을 하니 자살하는 이들의 심정을 알것 같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살아 왔는데 지금은 먹을 것 입을 것 병원비 공과 잡비 걱정을 하게 되었으니 저의 믿음이 적어서 일까요? 예수님께서 내가 굶주릴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병들었을 때 너희가 돌보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그때 제자들이 주여 우리가 언제 그랬나이까 하고 물었을 때 이런 자에게 하지 않는 것이 곧 나에게 하지 않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지금은 그 말씀의 진의를 알겠습니다. 저와 아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락 전화 ***-****-****
우체국 301507-02-033171 예금주 차동현 감사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榮光) 가운게 그 풍성(豊盛)한대로 너희 모든 쓸것을 채우시리라 (빌립보서 4:19)
하나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차동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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