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힘써야 할 것 4가지.
아브라함
2004.01.09
조회 91
항상 우리들에게 주님은 꼭 한 가지 강조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주님 앞에 네가 다시 설 때에는
점도 흠도 없는 깨끗한 자가 되기 위하여
힘쓰고 거룩하기를 애쓰라는 것이다.

깨끗한 성도란 의의 행실이 가득한 자요, 알곡이요
바닷가에서 어부들이
그물에 걸린 고기 중에 골라낸 좋은 고기들이다.
결국 흠도 점도 없이 깨끗하기를 힘쓴다는 것은
열매 없는 자가 아니라 열매 있는 자가 되어라 는 뜻이요
그 열매를 맺기 위하여 항상 선하고
좋은 일을 하기에 힘을 써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모든 일에 전심전력으로
우리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 보이라고 했고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러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리라고 했다.

세상일도 그러하지만 믿음의 세계에서는
특히 전심전력을 다하지 않은 자는
절대 믿음의 일, 구원의 일을 완성 할 수가 없다.

그러면 누가 주의 일에 전심전력하여
모든 이들에게 믿음의 진보를 드러내며
흠도 없이 점도 없이 깨끗하고 거룩하기에 합당한 자인가.
이들은 받은 바 주의 은혜에 감격해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누구보다도 더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들에게 받은 은혜에 대해서 많이 힘쓰되
더욱 많이 힘쓰라는 말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면 무엇을 더욱 힘써야 될 것인가.

1. 먼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에 힘을 써야 한다.
좁은 문에 들어가기에 힘쓰는 자는
거룩과 경건의 길을 걷는 자들이요
모든 삶에 하늘의 신비한 힘이 깃들어져 있는 자들이다.
이들은 타협이나 변질을 용납하지 않는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1%의 뒷걸음도 치지 않는다.
그런데 주님은 그런 자가 끝 날에는 많지 않기에
세상에서 믿음이 있는 자를 보겠느냐고 하셨고
그런 자를 두고 적은 무리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에게만 하나님의 나라를 주시기를 기뻐한다고 했다.

2.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한다.
이 길 역시 쉬운 길이 아니기에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40년 광야 생활을 통하여
안식에 들어가기를 그렇게 힘쓰다가
들어가지 못한 자들의 예를 들어 누누이 설명을 하고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통해
후세에 경건치 않는 자들에게 교훈을 보여주고
원망하고 주를 시험하다가 멸망하고 망한 광야의 이스라엘을
우리에게 거울로 삼아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잊지 말자.
하늘나라에 들어가기를 힘쓰는 자들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경건함을 잊어 버려서는 안 되며
주의 일에는 작은 후회라도 가지고 있으서도 안 되며
무슨 원망할 일이 있어도 교회에서는 잠잠해야 할 것이며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주를 시험하는 일은 더욱 없어야 한다.
목이 말라 물을 원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하나님은 그것이 주를 시험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면
우리는 목이 말라 가슴이 타들어가더라도
우리는 끝까지 참고 견뎌나가야만 한다.

3. 실족하지 않기에 힘을 써야 한다.
왜 실족 하는가.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지 않아서 그렇다.
왜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택했는지 늘 되새김질 하자.
하나님이 하신 말씀 중 특히 레마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속에서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삼가 조심하여야 한다.
어떤 이는 세상의 원리로 가슴에 담고 살다가
자기의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한순간에 악심을 털어 놓는다.
왜 내가 예수 믿는지, 왜 부름 받았는지,
왜 택함을 받았는지 잊어버리고
순간순간 주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흘러들어 버리면
그의 결국은 반드시 실족을 할 수밖에 없다.
제발, 주를 믿으면서도 주로 인하여 실족한 자가 되지 말자.

4.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한다.
무엇이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일인가.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모든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는 일이다.
우리의 손과 발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고
전도자의 발이 되고 섬기는 손이 되어야 한다.
사도 바울의 고백을 되새기자.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라.“

우리는 주를 맞이할 자들이다.
제발, 온 영과 몸이 주 오실 때에 흠 없이 보존 되도록
작은 네 가지 부분이라도 더욱 힘쓰고 노력하고 애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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