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파수
아브라함
2004.01.05
조회 100
성령님의 첫 열매가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냥 줄줄 흘러넘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성령을 받은 자는
충만이란 말 그대로 우리에게 성령을 퍼부어주신다.
그래서 성령이 흘러넘치는 것이다.
성령이 내게서 흘러넘치면
제일 먼저 사랑의 열매가 맺힌다.

오늘날 교회마다 일어나는 많은 원인 가운데서
공통적인 뿌리는 사랑의 부족 때문이다.
사랑이 충만해야 될 교회가
언제부터인지 사랑이 식어지니
싸우고 다투고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 세상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크게는 기아문제 석유부족으로 인한 강대국의 전쟁이나
작게는 넘치는 폭력이나 불법이 문제가 아니라
세상에 사랑이 식어졌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다.

그런데 교회마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이야기하고
사랑을 말하고 있는가.
그리고 이 사회는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분명히 사랑이시고 그 사랑을 퍼부어 주셨다.
그런데 그 사랑을 받은 자들은
사랑을 말하면서도 사랑이 없다.
왜 그럴까
사랑을 받았다고 하면서도
사랑은 정말 받지 못해서 그렇고
사랑을 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원하시는 사랑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식이 아무리 부모에게 많은 것으로 준다고 해도
그것을 부모가 받고서 편치 못할 때가 있고
자식의 사랑이 오히려 부모의 걱정과 근심이 될 때가 있다.
이것은 부모의 마음을 하나도 모르고
오직 자식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옮긴 사랑 때문이다.
정말 부모가 원하는 사랑을 줄려면
그 자식은 먼저 부모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부모의 원하는 사랑과
자식들이 행하는 사랑이 따로 따로 되어 버리니
자식은 많은 수고를 하고서도
부모의 근심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희생과 사랑은 그것이 설령
자기 몸을 불태우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해도
하나님이 원치 않는 행동 같으면
그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하나님의 사랑은
내가 그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고 해도
개의치 않고 사랑을 주시는 분이시다.

내 몸 구석구석을 자세히 뜯어보자.
우리 몸은 뼈가 248개 되어 있고
44조의 세포와 250만개의 땀구멍과
8만 가락의 머리카락이 심기어있다.
얼마나 신묘 막측하게 지어있는지 모른다.
우리의 몸은 전부
하나님이 빚어진 사랑의 걸작품들이다.
이런 나를 위해 존재하고 있는
하늘과 땅, 이웃 사람 일터 가족을 자세히 보라
어디를 보아도 하나님의 사랑이 알알이 베어있다.

게다가 하나님은 사람의 몸에 있는 뼈 248개를 가지고
우리가 살면서 248개의 적극적으로 하여야 될 것과
하루하루 일년 365일 동안
걱정하고 염려하지 말아야 될
365개의 축복된 말씀을 주어서
이것을 합한 숫자인 613개의 율법을 주시어
이것을 지켜 행하므로
우리의 몸은 하늘의 복을 받게 만들어 놓으셨다..

즉 하나님은 한 마디로
우리의 육체에 사랑을 쏟아 부으셨다.
죄인 되었을 때도 연약할 때도 철이 덜 들었을 때에도
하나님은 사랑을 흘러넘치게 우리에게 주셨다.
이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성령 받으면 알 수가 있다.

성령을 받아보라
그러면 나와 하나님과
사랑의 주파수가 일치를 하게 되고 그러면
그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을 하여 어쩔 줄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주여, 주여 하며
뜨거움을 갖고 열심히 헌신적인 신앙생활을 하여도
그 속과 삶에 하나님의 사랑이 살아있지 못하면
그의 신앙은 죽은 신앙일 뿐이다.

그래서 교회는 사랑 공동체,
성령 공동체가 될 때
가장 이상적인 하나님 나라의 모델이 되는 것이다.
모든 답은 성령을 받아보는 것에 있다는 것을 잊지를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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