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미쳐 몰랐습니다!!!
소망
2004.05.18
조회 119
지금보다 나이가 어릴 적에는 몰랐습니다. 내 주위의 사람들이 항상 곁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 작년 어느날 한 사람의 젊은이가 하나님 품에 갔습니다. 서른의 중반의 나이에 그리고 너무나 건강해서 본인의 말로 한번 아파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던 그리고 너무나 잘생긴 외모와 너무나 총명한 머리 .. 그래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총망 받던 한 젊은이가 어느 순간 갑자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급작스런 일이란 사랑하던 가족도 그 임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처음 그 소식을 듣고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면 이해할 수 있었겠지만 그 젊은이의 죽음은 저뿐 아니라 그 소식을 듣는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소식이었습니다. 장례식에 참여를 하고서도 한동안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부르시는 날은 갑자기 다가오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리 먼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그 젊은이는 정말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심히 뛰며 살았습니다. 녹슨 못이 아니라 닳아버린 못이 되고 싶다고 항상 말씀하시던 분입니다. 그분이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알았다면 얼마나 더욱 열심히 ... 쉼 없이 살으셨을까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분이 마지막 순간을 알았다면 무엇을 했을까를 생각해봅니다. 그분은 분명 예수님을 증거하며 가슴이 터져라 외치고 다니셨을 것입니다. 주님이 부르시는 그 순간 ... 한 호흡까지도....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님 믿으세요 소망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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