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마찬가지예요.
저처럼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 계셨군요.
생각만 하고 글을 올리지는 못했는데 용기를 내서 저도 글을 올립니다.

제가 모든 방송사를 통틀어서 제일 일순위로 애청하는 프로였어요. 제 하루 생활의 축이었죠. 늘 감동감동였어요. 제 신앙도 많이 회복되고 있구요.

그런데 갑자기 개편이라고 시간이 밤11시로 옮겨진 후로는 거의 듣지 못하고 있어요. 너무 늦은 시간이예요. 새벽기도에도 지장을 주고요.

저희 신자들한테 주일이 아닌 평일에도 하나님을 알수 있고 감사할 수 있고 용기를 가질수 있고 감동을 느끼는...cbs의 대표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작진들의 노고에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었구요.

시간 옮기는 것에 대해 애청자의 의견은 물으신 후 결정하신건가요?
그리고 이 시간에 새롭게하소서를 방송한게 한두 해 된게 아니잖아요.
너무 익숙해져있어서 신자들의 하루일과에 거의 동화되었는 프로를 갑자기 옮기신 이유가 뭔지 이해가 안돼요. 물론 방송국 내부의 이유가 있겠지만요. (따지자는게 아니라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이러는 것이니 이해부탁^^)

아마 저처럼 방송국시간이 다시 돌려지기를 바라는 성도님들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진님들께 꼭 부탁드립니다.
"우리에게 새롭게하소서를 돌리도ㅠ.ㅠ"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