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감사와 부탁....
한상현
2004.06.17
조회 136
할렐루야~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귀하신 뜻 가운데 창립되어 방송되어 온 기독교 방송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
께로 돌아오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이런 귀한 방송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힘의 도움을 받아보고자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사연인즉슨, 무당이신 어머니(정송애 씨, 59세)의 구원을 위해 방송을 들으시는 지금

단 10초라도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방송을 들으시며 마음속으로만 기도해 주셔
도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인 1985년에 신을 받고

무당이 되셨으니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고3때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어 4년간 수감
생활을 했고 아버지는 중풍을 얻으셔서 병환중에 돌아가시는 등 크고 작은 재앙들이 저희
집에 가득했지만 그러나 이러한 저희 가정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저는 교도소 안에서
주님을 영접하고 출소하여 신학을 공부하고 선교사가 되었고, 장남인 형님도 많은 어려움속
에서 그리스도인이 되고, 작년 12월에는 섬기는 교회의 여자 전도사님과 결혼하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를 위해 온 교회가 10년 이상을 기도하며 전도하고 회심할 것을 촉구하지만

어머니께서는 이 일을 그만두는 날이면 귀신들이 우리가족 모두를 다 죽인다고 두려워하시
고 계시기 때문에 마음을 돌이키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극단처방으로 어머니께서 결단하실 때까지 저는 집에 들어오지 않고 금식하며 기도하
겠다고 했더니 몇 일후 교회에 나가겠으니 들어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교회에 출석을
하시게 되어 한달 정도가 지났지만, 집에 들여놓은 우상단지들을 정리하지 않으셔서 여전히
점을 치고 그들에게 매여있으십니다.

주일날 교회에 가는 것을 막으려는 악한 영들의 방해 또한 대단해서 어머니에게 많은 사건
들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근일 간에 목사님과 함께 우상단
지들을 완전히 정리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떤 희생을 치르더
라도 이제는 하나님만을 섬기는 가정이 되어야겠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도가
가장 큰 힘이기에 이렇게 긴급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무당의 자식인 저를 택하여 선교사로 만들어 주셔서 필리핀, 인도, 방글라데시 등,
여러 나라를 다니며 선교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사역을 위해서
도 기도해 주십시요.

저는 이 간절한 기도부탁을 다른 프로그램에도 요청하려 합니다. 청취자분들의 기도를 의지
하기 위함이니 중복이 많이 되더라도 부디 많이 알려주세요.

그리고 몇 일 정도 방송하실 때 마다 기도 부탁드리는 광고를 해 주시면 절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집이 정리되는 대로 감사의 사연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하나님과 전국의 성도님들 앞에 더욱 충성된 하나님의 일꾼이 되리라 약속드리겠습니다.

- 부천시 원미구에 사는 한상현 전도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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