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남편의 수족이 되어준 아내 소개
김재호
2004.06.22
조회 139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방송국 모든 분들과 특별히
새롭게 하소서 제작진 모두에게 안부를 드립니다.

저는 사랑제일교회목사입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부목사로 섬기던 중랑제일교회의 임분이집사님에 대한 아름다운 간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약 13년전 남편은 서울우유에 근무했는데, 직원 문상을 하고 돌아오다가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경추를 다쳐서
목 아래 전신 불구가 되어서 지금까지 누워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전신이 강직되고, 호흡도 힘들고``` 아내의 손길이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상태이지만
임집사님은 13년을 남편을 잘 간호하여 지금까지 수도없는 위기를 넘기면서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집사님의 헌신적인 간호와 기도 때문입니다.

자녀들도 잘 키워서
큰아들은 아버지가 다니던 서울우유에 다니고
큰딸은 대한항공 승무원이며, 작은 아들은 대학생으로 현재에 군에 있습니다.
임집사님은 또한 시어머니, 시아버지를 다 모시고 삽니다.

일순간에 교통사고로 한가정의 가장이 아무것도 못하는 장애자가 되었지만 임집사님은 기도와 믿음으로
자녀들을 잘 키우고, 부모님을 잘 섬기며, 남편의 목숨을 13년 동안이나 지켜온 대단한 여성이며, 어머니이며, 며누리며, 교회에서는 구역장도 하고, 열심히 신앙으로 살아가는 분이기에
간증을 소개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은 방송국에서 아름다운 간증으로 채택되기를 원하며 이글을 올립니다.

만에 하나 개인적으로 임집사님을 번거롭게 한다면 제보자는 결코 이 글을 올릴 이유가 없는 것이되지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임분이집사의 주소와 연락처: 알기를 원하신다면 아래 제보자에게로 전화를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제보자: 사랑제일교회 목사(***-****-****/교회 2697-0034)

주님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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