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천사에 도움을 받았다,
정천수
2004.08.30
조회 118
젊은시절에 방황을 누구못지않게한 사람이랍니다,
20대에 망가지기 시작한 나에집안은 부모와형제가 생이별 해야하는 아픈 추억많이 남아있답니다,공부하던 동생들은 중도에서 포기해야했고 나 역시 살길을찾아 광산이다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로 현장에 잡부로 이루말할수없는 고난에 연속이었답니다,
그 와중에 예수를 영접하게되었고 성령을 받게된 동기가 된거죠.
제가 천사를 만나게된 동기는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집사님 일(막노동)을 도와주면서 였답니다,
이 집사님이 날 보고 연장을현장에 갖다 놓으라고 하더군요 그 현장이라는곳은 너무나 긴 하천건너편이었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너무많이 와서 도저히 건너갈수없는 지경이었는데 미런한나는 집사님이 날보고 죽으라고 그러나보다라는 오기로 좋다 내가 한번건너가보리라 해서 생명을 걸고 물살이 센 하천을 건너기 시작했답니다.
연장가방을 머리에 이고 물이 내 목위에 까지 올라차는 곳을 건너가기 시작했답니다,
얼마못가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것입니다,물살은 급물살이죠 그러니 눈알이 빙빙돌며 현기증이 나기 시작한 겁니다,
오도가도 못할지경에 처하게된거죠,그때 옆을보니 한사람이 나와 함께 있었고 바로 앞을보니 또한 아주머니같은 분이 쉽게 건너가고 있고 건너편 뚝을바라보니 한사람이 손을 흔들고있는게 아닙니까, 저는 옆에 있는분에게 어떻게 잘 건너가고있느냐고 물어보니 아무소리말고 앞만보고 건너가라 하더군요,속으로 되게딱딱하네 하면서 아무소리못하고 전심전력을 다해 목적지에 도달했답니다,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조금전까지 나와 함께했던 사람과 앞에서 손을 흔들어주던사람들이 없어진겁니다,
만약에 그시점에서 그분들이 나를 도와주지않했더라면 나는 벌써 황천객이 되어있었을겁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집사님이 놀래며 아니 저곳을 건넜냐고 하더군요,이분은 아랫쪽에 다리가있었는데 그곳으로 건너갈줄 알은거죠 저는 그 다리가 있는줄은 꿈에도 모른상태구요,
25년이 지난 지금생각해봐도 그분들은 정말천사였다,나에 어머니에 기도가 나를 그위험한 위경에서 나를 살려주었다하는 생각이 절로듭니다,어선을 탈 때에도 바다에서 태풍을만나 죽을고비를 만나 넘긴등등 그때마다 날도와주던 주의은혜에 감사할따름이랍니다, 지금도 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금도 날 도와주시는 주님에 손길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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