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월

김덕겸 목사
(사랑교회)

한영신학대학교 영어설교통역원 원장이자 서울 염창동 사랑교회에서 담임목회 중인 김덕겸 목사. 목회자로, 선교사로, 교육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목사가 하나님을 만난 것은 그야말로 기적 같은 일이라는데...

사이비 종교 집단에 빠진 할아버지 탓에 재산 탕진은 물론 공동체 생활로 영적 피폐까지 경험했다는 김목사, 우여곡절 끝에 이단의 그늘에서 벗어났지만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한다.

군 생활 중 탈영병의 총에 맞아 죽을 고비를 넘긴 김목사.
탄환은 위협이 아니라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였다고...
보상금으로 교회를 설립하고, 영어의 은사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김덕겸 목사의 드라마 같은 인생이야기와 함께한다.


11월 23일 화

김종하
(개그맨)

‘개그맨 김종하’하면 떠오르는 것, 이마에 살짝 내려오는 한 가닥 애교머리다.
하지만 이제는 그 애교머리를 볼 수 없을 것!
신앙 안에서 새 삶을 택한 김종하씨는 트레이드 마크였던 애교머리 대신 차분한 스타일로 변신, 복음의 전령사가 되기를 서원했다.

어린시절 갑작스런 부도로 가난을 경험한 그는 배고픈 것보다 더욱 힘들었던 것은 평생 웃게 해드리고 싶었던 어머니의 죽음이었다고 고백한다.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를 악 물고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다는 김종하씨. 꿈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고...


11월 24일 수

신혜수 대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정신대 문제의 실상을 국제연합(EU)인권위원회에 회부, 여성의 인권과 지위향상을 위해 일해온 신혜수 대표. 하나님 안에서 진취적인 삶을 살고 있는 신혜수 대표의 다양한 행적들을 좇아가 본다. 더불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여성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인권에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남은 삶도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11월 25일 목

김두봉 장로 (유기농 농업가. 산호교회 장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을 가장 지혜롭게 다스리는 분.
창조질서에 순응하며 정직한 땀을 흘리는 강원도 봄들농장의 유기농 농업가 김두봉 장로와 함께한다.

웰빙 바람이 거센 지금에야 사람들이 '유기농' '유기농'하고 부르짖지만 과거에는 찾는 일도, 알아주는 이도, 뿌린만큼 거두기도 힘들었다고 하는데...

소명을 가지고 땅과 사람을 사랑하고자 마음 먹었던 김두봉 장로에게 찾아온 고난과 역경, 신앙의 확립 후 찾아온 평안과 '사람을 살리는 비전' 등 인생의 Full Story를 함께한다.



11월 26일 금

오재철 이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3대에 걸쳐 일가족 4명이 장기기증을 실천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오재철 이사와 함께한다.

1994년 아무런 연고도 없는 만성신부전증 환자에게 선뜻 한쪽 신장을 내준 오재철 이사.
그 나눔 정신이 가족들에게 옮겨가 현재 일가친척 20여명이 사후 장기기증을 서약했다고 한다.

하지만 첫 번째 사랑나눔은 아픔이었다고...
대전 지하철 현장에서 둘째아들 오종화씨가 운명을 달리한 것이다. 슬픔을 뒤로 하고 아들의 뼈와 피부, 혈관은 골다공증이나 화상환자 등 조직결손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기증, 70여명의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전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 변옥순 여사 역시 ‘내 몸을 이 땅에 모두 주고 떠나고 싶다’ 라며 그 뜻을 이었다고...

하나님 안에서 죽음은 마지막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임을 오재철 이사의 간증 통해 느껴보시기를...



11월 27 토

박영두 장로
(톱 연주자)

철판과 활로 찬양하는 톱 연주자 박영두 장로.
수화 찬양단과 농아인을 위해 23년째 서울농아교회의 장로로 봉사, 섬기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선교센터의 건립 비전을 두고 기도하는 삶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