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소개/경안노회(통합)알아보시면 가능하네요
노득용목사
2005.02.04
조회 74
우리집-행려자 전도

노하동 골짜기 안에 우리집은 노회에 소속된 기관은 아니다. 그러나 춘양교회 출신이고 성서신학원과 영남신학교를 졸업하고 서부교회에서 농아부전도사와 교회전도사로 10여년 목회한 장영자 전도사가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다.

1983년 303평의 대지 위에 60여평의 단층건물을 짓고 12월 5일개원예배를 드림으로 버림받고 오갈데 없어 부랑 걸식하는 노약자 병약자 어린아이 출소자들이 모여서 누구나 우리집이라는 푸근한 맘으로 생활하는 곳이다.

현재 303평의 대지 위에 4동 연 286평의 건물이 있고 50여 명의 남녀노유의 가족이 주일과 수요일에 교회에서 같이 예배를 드리며 생활하고 있다. 직원은 없고 장영자 전도사가 모든 일을 감당하고 우리집 가족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서로 도와가며 살고 있고 신 불신간의 자원봉사자들이 가끔 방문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우리집은 사회적으로 보면 자생한 좋은 복지시설이요 선교차원에서 보면 더할 수 없는 좋은 전도기관이다. 지금까지는 노회가 모른 체 지내왔으나 앞으로 선교차원에서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돌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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