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특집으로 방송되었던 탁용준 집사의 간증.. 일요일 오후 1시에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탁용준 집사 행복하게 신혼생활을 즐기던 89년 여름, 가족들과 수영장에 놀러갔다가 다이빙 사고로 척수 장애인이 되었다. 그것도 바로 주일에.... 바닥의 깊이를 예측하지 못하고 다이빙을 했는데 수영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목뼈가 부러지는 바람에 전신마비의 장애인이 된 것이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신앙생활을 쉬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신앙'이라기보다는 '습관'처럼 몸에 익숙해져버린 행동이었을 뿐이다. 기도해주는 성도들... 하지만 절망적인 상황 속에... 그러던 어느 날, 성경공부를 같이 하자며 손을 내밀어준 ‘사랑의 교회’ 식구들에게 마음이 열렸고, 예전에 읽었던 성경임에도 불구하고 다르게 받아들여지며 마음이 뜨거워졌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 중보기도를 해주는 성도들을 볼 때마다 "내 몸은 아무런 감각도 없고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이니까 그런 기도 그만하세요"라고 혼잣말을 했을만큼 모든 상황은 절망적이였다. 8개월간의 재활 훈련에도 불구하고, ‘100% 노동력 상실/ 24시간 도움 필요’ 라는 진단을 받고 퇴원하였다. 장애를 극복하고 화가가 되기까지 아들 '융'이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되고 싶었던 그는 하나님이 예비하심 가운데 그림을 배우게 되었고 ‘화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오른쪽 팔에 있어야 할 18개의 근육 중, 단 하나 남아있던 근육은 그에게 붓을 들어올리게 했고, 손목에 밴드를 고정시키고 붓을 묶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신앙은 불편하지 않습니다 탁용준 집사는 지난 2000년 개인전을 열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날마다 죽으리라’ 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갑작스런 사고로 장애인이 되고 하나님의 사랑 속에 화가가 되어 새 삶을 살고 있는 탁용준 집사의 간증은 4월 24일 (일) 오후 1시에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희망을 그리는 화가“ 탁용준 집사 - 이번주 새롭게하소서 일요일 재방송됩니다.
새롭게하소서
200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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