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 옥합을 깨는 믿음- 폐품에서 명품으로 쓰시는 하나님
이탁우
2005.05.01
조회 85
지금 뒤돌아 보면 절박한 목회 현장에서
하루하루가 물위를 걷는 나날들 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준 어떠한 영혼이라도 차별없이
예수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사역하는 것이 목회라고 한다면
개척을 하면서 목회는 되는데 교회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목회 사역을 통해서 변화되고 거듭난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을 따라 주님을 섬기며
교회를 세워 나가야 하는데 이런 일들은
아예 기대조차 할 수 없었지요
마치 밑빠진 독에 물을 붇는듯 하였습니다
바울 사도가 말했듯이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남은 고난을
내 몸에 채워 나가야만 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주님께서는 좋은 일군들을 보내 주셨고
지극히 작은일을 크다 여겨 주셔서 많은 사역들을 맡겨
주셨습니다
폐품같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인
명품으로 바꿔 주시고 축복의 통로로 사용해 주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박영민 목사님의 따뜻한 격려에 마음깊이 감사 드리며
목사님의 목회 사역에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늘 넘쳐 나기를
기도 드립니다
이탁우 목사 드림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