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이기심을 질타 해 주십시오.
진세현
2005.04.28
조회 53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용기내어 올립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저는 지체장애와 언어장애가 있는 38세인 진세현입니다.
이 장애가 나약하게 만들기 보다 더 굳세고 강하게 만들어 주었는지 모릅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자유스런 지체 아닐까요?
그렇지만 제게는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는 고사하고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도구마져 없었습니다.
그 기본적인 도구를 얻기 위한 피나는 눈물, 땀과 노력을 해야만 했습니다.
피나는 노력과 눈물, 땀의 결실로 완벽하지 않지만 목발의 도움을 받는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고집스러움은 조금이라도 보행하는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집과 뚝심으로 배우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만 했습니다.
어른신들 사고방식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도 예외는 아니셨습니다.
불구가 된 몸으로 교육은 받아서 뭣하겠는가 하는 사고방식이 우리 어른들 아닙니까?
부모의 반대 속에서도 배워야 한다는 목표를 또 정해 놓고 매진했습니다.
오기와 끈기 속에 걸음이라 목표까지 이르게 되었던 것처럼 힘들지만 인내를 가지고 공부를 혼자서 하려고 노력했다고나 할까요.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홈페이지 제작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인터넷 영역을 넓혀가는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여 보다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주변에 홈페이지를 제작하시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면 제게 연락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소리를 최우선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의문을 갖지만 제가 대표로 있는 수림기획을 어느정도 성장시켜 자리를 잡게 되면 여리고 착한 천사같은 여성을 만나 결혼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안계시겠만 어디 그런 여성분 없을까요?
아마 몸이 건강할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는 우리들이 아닙니까?
저도 건강이라는 축복을 받고 이 세상을 태어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세상 풍파가 몰아쳐 암초에 부딪칠때 그래도 쉽게 피해갈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때론 지체 장애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세상 풍파에 늘 넘어지고 또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넘어질 때 무릎이 까지고 쓰리지만 그 고통 울분을 참아내고 웃음으로 다시 일어나고 도전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의 순명이라면 그 순명 앞에 반항하지 않고 지금 처해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루하루 성실히 생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꼭 오뚜기처럼 일곱 번 넘어지면 웃으며 일곱 번 다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저의 순명 아닐까요?
다른 사람들처럼 몸이 건강하다면 노동이라도 하겠지만 저는 그것도 못하는 몸입니다.
사람이란 어떠한 환경에 있던지 그 환경을 탓하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가다보면 그대로 될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저의 인생길이 아직은 캄캄한 밤이지만 이 캄캄한 밤이 깊을수록 새벽녘은 곧 밝아올거라 확신합니다.
요즘 많이들 힘이 들어 자살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저를 견본삼아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면 좋겠습니다.
바위틈에 피어난 꽃도 꽃이 아닐까요?
이름 없는 꽃이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희망이라는 꽃이 피어나서 여유가 생긴다면 그늘진 이웃을 조금이나마 도와주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의 앞에는 많은 시련들이 있습니다.
이 시련들을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하는지 아십니까? 설사 영원히 제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고 이대로 인생이 끝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진실을 믿고 살아가면 살맛이 없잖아요?
때론 진실을 외면하고 허상을 꿈꾸다보면 스스로 위안이 될 때가 있습니다.
저도 솔직히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홀로 서는 그날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고 험하지만 그래도 좌절감 앞에 무릎 꿇지 않고 헤쳐나갈려고 합니다.
※ 저의 길은 너무도 가파르고 험난한 인생길이라는걸 인정합니다.
감히 저도 인생길을 걸어갈때 때론 울고 때론 기뻐할 수 있는 그렇게 함께 할 걸어갈 여인을 찾고 있습니다.
저의 신체 조건으로 보아 가당치 않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함께할 파트너를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론 능력 있고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사고방식의 소유자가 결혼의 전제로 만남이 이루어겠죠
마땅히 건강하고 능력 있는 남자들만이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과 아울러 저의 목숨보다 한 여인을 끔찍이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절실한덜 세상엔 희생적으로 이 남자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여인은 없을 겁니다.
제 여인을 찾기란 해변에서 바늘을 찾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저의 사고방식도 특정한 틀에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요?
아무리 노력을 하고 또 노력을 해도 제게는 수호천사가 나타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꽉 잡혀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건 뭐하지만 솔직히 저처럼 장애가 있는 남자가 여자의 손길이 더 필요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사랑하는 이게게 무언가를 줄 수 있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미리 자포자기 해버린 것은 아닐까요?)
옛날에 양반님들과 종이 있잖아요 건강한 사람들은 양반들 같구요 저처럼 몸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종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옛날부터 양반집과 쌍놈 집안은 결혼을 못하듯이 저또한 결혼이라는 것이 죽 기전엔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내 세울 것도 없고, 너무나 부족하고 몸도 장애가 있는 이 남자.............
참으로 저도 몸만 건강했다면 떳떳한 남자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배우자 선택하는것도 보다 폭 넓게 선택할 수 있었겠죠?
요즘 남자는 어떤 남자가 진짜 남자인지 아시죠?
탄탄한 학별,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사업이면 사업,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남자, 그러면서 사랑하는 여인에게 끔찍하게 사랑해 주는 남자, 더불어 말하자면 건강한 남자가 지금 세태에 말하는 남자 아닐까? 저는 당연히 남자 축에 끼지도 못하지 않겠어요?
솔직한 심정은 서로 마음이 통하면 E-Mail 이라도 나누고 싶은 여인이 생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서로 애절하게 정이 싹트면 따뜻한 커피라도 마시며 정담 나누고 싶은 솔직한 심정입니다.
저는 건강한 사고방식은 있으나 몸의 장애로 인해 남자의 축에도 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요즘은 자꾸 욕심을 갖게 되네요
마음 착한 여자가 제게도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 받는 남자란 한 여인만을 아끼고 끔찍하게 사랑해 주면서 동시에 물질의 풍요를 줄 수 있는 남자를 선택할 것입니다.
그런 남자를 만난다면 그 여인의 인생길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여자들이 남자를 보는 시각을 말 해 보겠습니다.
어떤 남자가 진짜 남자인지 모르죠?
탄탄한 학별,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사업이면 사업, 그분야에 최고가 되는 남자, 그러면서 여자를 끔찍하게 사랑해 주는 남자, 더불어 말하자면 건강한 남자가 요즘 세태에 말하는 남자 아닐까?
저는 남자 축에 끼지도 못하는데 왜 이렇게 허황된 꿈을 꾸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남들처럼 서로 좋아하는 사람끼리 저녁도 먹고 정담도 나누고 커피도 마시고 싶은 소박한꿈이 있습니다.
건강한 남자라면 이런 데이트가 어려운 일이 아닐 겁니다.
그러나 저는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데이트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만 그럴 수 없는 현실이 때론 속이 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랑 앞에서도 늘 최선을 다하여 아끼고 사랑하며 이 하찮은 목숨까지 그녀를 위해 받치고 싶습니다.
장애가 걸림돌이 되어 사랑하는 것 자체가 저에겐 사치이며 허상으로만 끝날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미련을 버릴 수 없군요 ^..^
저를 이해하고 장애가 걸림돌이 전혀 되지 않겠다 생각을 갖고 계시면 우선 편안하게 E-Mail 라도 주고 받으면서 정을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 험난한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자신이 있으시면 연락 주십시오.
그러다가 정식으로 사귀고 싶습니다.
100/1이도 이 글을 보시고 저와 사귀고 싶다는 여성분이 연락을 원하시면 E-Mail로 주십시오.
아마 저와 사궈보실 아가씨 안계시겠지만 만약에 사궈보고 싶다 하신 분이 계실지 몰라도 이글을 띄어봅니다.
저와 사귀는 아가씨는 절대적으로 인내심이 강해야 가능할 겁니다.
어쩜 이글을 쓰고 있는 저도 이기심이 가득차 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글을 올린 것은 아닐까요?
이 외로움을 저 혼자서 삭히고 끌어안아버리면 이 무거운 짐이 타인에게 전달이 안됨을 알면서도 저도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자 죄없는 한 여인을 희생 시키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사람이라 이 이기심을 극복하지 못하네요
이글을 올리면서도 망설려집니다.
이 글을 보신 분이라면 이렇게 생각하실까봐 "병신이 무슨 여자야 !"
겁도 나는군요^..^
저도 이기심이 가득차 있는데 이기심 없는 아가씨는 안계시겠죠?
사랑하는 여인이 생기면 이 하찮은 목숨이지만 그녀를 위해 촛불이 타듯 저의 목숨 촛대가 되겠습니다.
이 세상엔 제 여인이 없겠죠?
죽어서 하늘나라에 올라가면 뇌성마비라는 굴례에서 해방되었을때 그때 착한 여인이 나타날까요?
죽어야 이 무거운 뇌성마비라는 짐을 벗을테고 그때 마음놓고 사랑하는 사람을 찾을수 있을까요?
아쉽고 애절하지만 이승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겠죠?
(저도 따스한 가정을 만들어 오손도손 아이도낳고 그렇게 살고 싶은데요 너무 과분한 욕심일까요?
너무 외롭고 답답합니다.
저도 건강한 남자처럼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아낌없이 사랑하고 정이 넘치는 따스한 가정을 꾸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보잘것도 없는 그런 이기심을 간직하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이기심을 버릴려고 해도 버릴수가 없음을 매우 안타깝습니다.
뇌성마비라는 짐을 혼자서 지고 살아가면 저 혼자서로만 끝나는데 사랑의 이름으로 한 여인에게 희생을 시키고 이 짐을 그녀에게 떠 안겨주는것이 큰 죄를 짓는 것은 아닐까요? 한남자를 사랑 때문에 자기 자신의 모른것을 버리고 희생하는 아가씨가 어디 있겠습니까?
차라리 시안부 인생이라면 좋겠어요. 그럼 죽을때 외로움도 막을내리니깐 이보다 낫겠죠?
감히 제 스타일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첫째 마음이 착하고 성격 좋고 나이 : 32세 ~ 34 세
유머 감각이 많은 아가씨라면 더욱 더 좋겠죠 ^..^
종교 : 기독교인 성격 여리고 착하고 어여쁜 아가씨, 사는곳 : 서울 경기 권인 여성 원함
마음씨 좋은 아가씨가 나타나기를 간절하게 기도 드립니다.
이글을 보신분은 꼭 제 짝이 생기수 있도록 기도라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홈페이지 제작하실 분은 꼭 저희 수림기획으로 의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사 홈페이지 : www.surimproject.co.kr
E-Mail : jsh1600@surimproject.co.kr, H/P : ***-****-****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