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남씨의 가는 길을 축복하며..
주사랑
2005.06.28
조회 179
예전에 김창남씨가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서
늦은 나이에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를 풀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간암인줄 알고 사형선고 받고 주님을 영접했는데
알고 보니 간경화에 지나지 않았으며
이제는 새 삶을 주신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다고...

주님안에서의 새로운 삶이 약간은 흥분되어 보이는 듯한
그런 어린아이같은 초신자의 모습이 보여서
참 기대되고, 앞으로 또 얼마나 변해갈까 궁금했는데..
결국 이렇게 주님께서 빨리 불러가셨네요.

그 때는 그냥 덤덤히 그 분의 간증을 보았는데
이렇게 막상 돌아가시고 나니까
예전에 방송에서 보였던 모습이 생각나
괜시리 마음이 짠-해지네요...

더 좋은 곳으로 가시게 된 걸 축복하며..
남은 가족들이 주님의 위로를 받으며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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