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실린 기사 입니다.
사단 법인 한국 시장애인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종달새 전화도서관과 선교회 회장이신 신인식 목사님을 소개 합니다.
‘듣는 도서관’으로 시각장애인 선교…‘종달새 전화도서관’운영 신인식목사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서관 이용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점자도서관도 몇 군데 없고 도서관까지 찾아가서 책을 찾는 일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정보 사각지대에 방치되기 쉽습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산교회 회장 신인식(충정교회 담임) 목사는 장애인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1999년부터 ‘종달새 전화도서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400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이 도서관에는 350여권의 책과 400여권의 잡지,2년 분량의 QT 자료,300시간 분량의 성서 강좌 등이 녹음돼 있다. 또 이용자들의 교류를 위해 ‘동아리 서비스’를 운영,현재 2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에게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가장 이용하기 쉬운 것이 전화입니다. 이런 도서관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습니다.” 4세 때 넘어져 시각장애를 갖게 된 신 목사는 1985년 미국 방문 중 자동응답기를 이용해 설교를 전하는 목회자를 보고 ‘바로 이것이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당시 국내에는 없던 자동응답기를 사와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설교를 전해줄까’ 고민하던 신 목사는 93년 ‘700’ 유료 전화 서비스가 시작되자 전자도서관을 만들었다.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시설을 설치하고 정착시키는 데까지 6년여가 걸렸다. 지금도 지속적으로 인건비와 시설비가 들어간다. 매월 2500여만원이 소요되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목사는 ‘무료 서비스’ 원칙을 고수한다. 정보 이용 기회가 제한돼 있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금전적 부담까지 줄 수는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덕분에 전화도서관은 시내전화 요금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장애인요금 50% 할인까지 적용받으면 1시간 이용에 400원밖에 들지 않는다.
또한 비젼 중장단(단원모두가 1급 시각장애인)을 올 4월에 창단하여 전국 방방 곳곳을 다니며 하나님을 찬ㅇ야하고 하반기 정기국회 개원 음악회를 개최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찬양을 하여
감동을 주었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jongdal.or.kr
전화:***-****-**** 한국 시작장애인 선교회


듣는 도서관을 들어 보셨나요? 세계 최초의 무형도서관
정민교
2005.10.19
조회 65
댓글
()